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獻帝) 때 학자 동우(董遇)의 제자들이 글에 관해 물으면 “백 번을 읽으면 절로 알게 된다[書百編義自見]”고 답했다는 인물이다. 제자들이 그럴 틈이 없다고 투덜대자 동우가 나무랐다. 그가 한 말. “시간이 없다니 무슨 말이냐. 책을 읽는 데는 삼여(三餘)만 있으면 되지 않느냐. 밤과 겨울, 그리고 비 오는 날에만 읽어도 충분하다. 겨울은 한...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곁에 있던 많은 친구와 선생님, 제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자신이 태어난 고국 독일, 제2의 고향이 된 이탈리아와 로마에도 감사한다고 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신자들을 향해서는 “믿음 안에 굳건히 서라”며 “자신을 혼란 빠뜨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며...
묵자(墨子)의 제자 금활리(禽滑厘)가 “선생님의 털 하나를 뽑아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라고 묻자, 양주는 “어찌 털 하나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단 말이오?”라고 대답했다.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에 맹자가 한 말에도 나온다. “양자는 스스로를 위한다는 주장을 취해서, 한 올의 털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楊子取爲我...
제자 연구 따라서 까치, 긴팔원숭이 연구그 덕에 세계 동물대백과사전 총괄편집장 자리에
동물행동학에 대한 인식도 지원도 척박하던 1990년대 중반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제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양보하는 쪽을 택했다고 했다. 민물고기, 바퀴벌레, 까치, 긴팔원숭이 등 제각각 다른 생명체를 연구 주제로 들고 오는 제자들을 돕는 역할에 시간을...
세 번째로는 “가수 이승기 데뷔 후, 우리 아티스트와의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스승과 제자란 타이틀로 우리 아티스트의 입장이 매우 곤란해졌는데 가수 이승기가 방관하고 있는 점이 이해 불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네 번째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선희의 음원, 음반을 비롯해 콘서트, 행사, 광고 등 모든 활동의 수익 분배...
약 3개월 만에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이대호와 갓세븐의 합류로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과 함께 6인 제자 라인을 확정했다.
다만 이승기의 합류는 미정이다. 이승기가 현재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미정산 관련을 겪고 있는 만큼, 출연 확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이대호와 뱀뱀이 그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교수로 있는 대학의 제자들로부터 갑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통역사 아내 이윤진이 입을 열었다.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한대학교 몽골 봉사를 학생들과 함께 간 기억이 있다”라며 학생들과 어울리는 이범수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윤진은 “한 기수의 학과 친구들이 단체로 우리 집에 놀러 온 적도 있다”라며...
배우 이범수의 학생 갑질 의혹이 인권센터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범수의 갑질 논란을 조명, 현 상황을 밝혔다.
앞서 자신을 신한대 재학생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에 대해 폭로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해당 글에서 “종강을...
신한대학교 총학생회가 이범수 갑질 의혹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7일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공연예술학부 학부장 이범수 교수의 갑질 논란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이범수의 갑질 논란을 인지하게 됐다.
총학생회는 “이후 피해자의 요청으로 신변 보호를 최우선으로 상황 파악을 위해...
앞서 이강인은 2007년 유상철 전 감독과 ‘날아라 슛돌이’에서 제자와 스승으로 만났다. 당시 한국 나이 7살(만 6세),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보여준 이강인은 그를 알아본 유상철 전 감독의 추천으로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가 유소년팀으로 유학을 떠났다.
유상철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서 후배들을 양성했다. 그러나...
아도 감독은 옛 제자인 손흥민을 포옹하며 위로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독일·가나의 복수국적자인 아도 감독은 평생을 독일에서 살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다. 분세스리가의 명문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은퇴 후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함부르크 유소년팀 코치를 맡았다.
손흥민은 2009년 함부르크 SV 유소년팀에...
후크 측은 이선희가 제자인 이승기 음원 정산 관련 내용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이선희의 경우 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돼 있었으나, 후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열반(涅槃)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으로 남긴 유언으로 ‘유교경(遺敎經)’에 나온다. “족(足)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해도 가난하고, 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해도 부유하다[不知足者 雖富貧 知足知人 雖貧而富].” 흔히 네 글자에 모두 들어간 입 구(口) 자를 가운데 쓰고 나머지 네 글자를 상하좌우에 써서 한 글자를 만들어 쓰기도...
“우리 딸 화이팅!”
“선배님 힘내세요!”
“선생님도 응원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시험 고사장 앞에는 자녀·제자·선배 수험생을 응원하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응원을 받는 수험생부터 격려의 포옹과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힘찬 목소리도 함께했다.
가족과 짧은 인사를 마친 수험생들은 긴장된...
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2009년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들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매년 스코필드 박사 추모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코필드 박사 생전의 사료 수집과 관련 출판물 간행, 장학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국내 병원 최초로 제자가 스승을 가르치게 된 미네소타판 청출어람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 국가의 의료 자립을 돕기 위해 간암 발생률 최상위 국가인 몽골과 베트남에도 2011년부터 간이식을 전수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50여 명이 연 2~4회씩 두 국가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을 양성했고 현지 의료진 250여 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공자(孔子)의 제자 자로(子路)가 스승에게 군자(君子)가 되는 방도에 대해 세 차례 같은 질문을 한 데 대해 대답한 말에서 유래했다. “자신을 수양하여 경건해지는 것이고[修己以敬], 자신을 수양하여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修己以安人]. 또 자신을 수양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修己以安百姓].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요(堯)임금과 순(舜)임금과 같은...
사생아로 태어나 9세부터 수도원에서 양육된 그는 교회의 타락을 준열하게 비판하고 ‘그리스도교의 복위·복원’을 역설해 제자 중에 종교개혁자가 많이 나왔다. 그러나 지나치게 정열적인 루터의 반역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의 저작 ‘격언집(格言集)’은 지금도 널리 읽힌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466~1536.
☆ 고사성어 / 맹인모상(盲人摸象)
‘장님이 코끼리를...
제자가 배움을 구하는 간절한 자세를 비유한다. 북송(北宋) 때 유학자 정호(程顥)의 제자 양시(楊時)와 유작(遊酢)이 스승이 죽자 그의 동생 정이(程頤)를 스승으로 섬기려고 찾아갔다. 정호와 정이는 정자(程子)로 높여 불리는 인물. 집에 이르렀을 때 그는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 있었다. 둘이 그가 눈 뜨기를 기다릴 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가 눈을 떴을 때는 눈이...
지난해 그의 제자와 후학들은 스승의 상수(上壽·100세)를 맞아 기념문집을 내기도 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 유지에 따라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됐다.
유족으로는 아들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다. 장례예배는 20일 오전 9시 연세대 교내 교회인 루스채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