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전문 투자 기관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 기간에 다양한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 및 기술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보통 행사 전후로 거래나 계약과 관련한 소식들이 이어져 업계에서 주목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이번에는 특별히 JP모건...
업계는 적극적인 R&D과 융합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업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전방위적 오픈 이노베이션이 이뤄질 때 무한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면서 “그간 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한껏 쏟아내, 세계 시장에 K-제약바이오를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병행해 최근 새벽배송 규제 개선 처럼 새로운 기업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거나 사업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규제도 손질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정부와 유통업계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과 새벽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공정한 거래 기반 조성에도 역량을...
29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주요 바이오기업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외에 LG화학·한미약품·JW중외제약 등 제약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에이비엘바이오·메드팩토·유틸렉스·차바이오텍 등 바이오기업도 공식 초청을 받아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오영은 2023년 1월 1일부터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 10정’의 공급과 영업·마케팅을 독자적으로 진행한다. 지르텍은 국내에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으로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이 넘은 대표 제품이다.
지오영은 11월 한국유씨비제약과 지르텍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국내...
경기침체로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 전망이 안갯속인 가운데, 아세안 지역을 잇달아 찾으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올 연말 법정 휴정일을 맞아 장기 출장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한 데 이어 싱가포르를 거쳐 말레이시아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회장은...
새해 글로벌 바이오업계가 가장 주목할 분야 중 하나로 뇌질환이 떠오르고 있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이 대표하는 거대 시장이지만 아직 변변한 신약이 없다는 점이 끝없는 도전을 불러일으킨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뇌질환은 전 세계에서 항암제 다음으로 많은 연구개발과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만, 항암제와 달리 획기적인 신약이 나오지 않아 미충족...
한국토지신탁(KOREIT)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금리 상승기에 적합한 초단기금리형 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신탁’은 의무증권 편입비율 제약 없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한 환매조건부매수 90% 이하와 A1 등급 전단채 등 단기금융 상품 90% 이하로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비중을 자금시장 상황에 따라...
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는 전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규모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가 올해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현재 투자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온투업의 개인대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관투자 허용과 개인투자자 투자 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으로 올려 투자가 몰리면 온투업체들은 중금리대출 상품을 더 늘려 서민금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관련 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도 깨야만...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이 우주 공간에서의 무중력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서는 등 ‘우주 헬스케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주는 지상보다 중력이 약해 세포나 단백질 수준의 실험결과도 지상의 실험 결과와 달리 나오는 것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 머크는 2017년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우주정거장에서 제조하는...
한편, 오늘(22일) 열리는 건정심 회의에서 고덱스와 이모튼의 급여유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비용대비 효과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건보 재정에 대한 이슈, 약물의 임상적 유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하는 제약업계에서 3040 젊은 오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과 백인환 전무가 내년 1월 1일 자로 각각 사장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를 연다.
한 신임 사장은 제일약품의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자력으로 개발하고, 국내 개발 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도 확대한 제약업계의 노력을 언급한 원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단 방침을 천명하며 산업계의 노력에 지지를 보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원 회장은 “협력과 소통, 융합이라는 기반 위에서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견고한...
현재 제약사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한 감기약 생산에 필요한 일정량의 원료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원료 수입도 최근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주중한국대사관과 원료수입사 등으로부터 확인한 바 현재까지 중국 정부가 의약품 원료의 수출을 제한하는 등 특이동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는 지속해서...
제약바이오업계 종업원 수는 2020년 11만4126명, 2021년 12만10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9%, 5.2% 성장률을 보여 일자리 창출 선도 산업임을 방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기준 제약업종의 정규직 비율은 95.9%로, 전 산업(61.6%)과 제조업(83.7%) 비중을 가뿐히 넘었다.
협회 관계자는 “여러 통계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성장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약업계도 앞으로 2~3개월간 의약품 대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쓰나미에 1년여 만에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세계 대부분 지역이 대규모 감염과 다양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했지만, 중국은 두 가지 모두를 거의 회피했다. 이는 오미크론보다 더 전염성이 있거나 치명적이며...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산업계가 지원하는 비대면진료가 안착되길 바랍니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닥터나우 이사)은 21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CBD에서 열린 2차원격의료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이제는 ‘해야 한다’, ‘안 해야 한다’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가 중요하다. 디테일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급식 위축으로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규제 또한 대기업 급식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쳤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삼성, 현대차, LG, 신세계 등 8개 대기업 집단과 함께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을 열었다. 대기업 구내급식 시장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취지였다.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