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앱클론이 기술 수출한 AC101은 현재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앱클론은 2016년 헨리우스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AC101의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앱클론은 AC101의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 상업화시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헨리우스는 지난 1월...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다수 기업이 병용요법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병용요법은 암 치료를 위해 2개 이상의 치료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단독요법보다 높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암 환자들에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직접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에 블록버스터 항암제를 병용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 작업이 한창이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LG화학 등은 자체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향후 제품의 해외 판로까지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북미, 남미, 유럽 등 해외 주요 대형 시장에서 자체 영업망을 자랑하고 있다. 합병 이전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배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글로벌 제약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맞이한 가운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혁신 신약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특히,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업계에선 이번 빅딜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담서원 상무의 역할이 적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담 상무는 오리온 경영관리 담당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제약바이오사업 육성에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향후 담 상무의 경영승계 과정이 탄탄대로가 될지 결정될 공산이 크다.
이재현 CJ그룹...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 시장의 성장 가치 또한 함께 분석할 수 있어 향후 투자 매력이 있는 제약·바이오 회사가 어디인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가 어디인지까지도 확인 가능해져 ‘UBIST Pharmacy’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회사에 따르면 ‘UBIST Pharmacy’의 데이터 정확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99...
그러나 심사 청구 제약·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기업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단 설명이다.
지난달에는 하이센스바이오와 옵토레인이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센스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시린 이 치료제 ‘KH-001’의 임상 결과를 놓고 한국거래소와 이견을 빚었다. 거래소는 임상 2a상...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경남제약이 구강청결제와 치약 등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치주질환자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움직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19년 1686만2181명에서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3년 새 7% 증가했다. 치주질환은...
지난 1월 8~11일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선 ‘비만 치료제’가 올해의 바이오 핵심 키워드로 꼽힌 바 있다. JP모건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4조 원 정도이며, 2030년엔 100조 원이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 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 지난해 시장...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 DBI)가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생의료 사업의 핵심인 줄기세포를 현지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GSK,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앳홈 관계자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돕고, 제약·바이오업계의 약물 전달 기술인 SNV(Smart Nano Vehicle)를 적용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피부 침투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제수가 아닌,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100% 작약 뿌리 응축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앳홈은 톰 브랜드 출시에 이어 오는 3월 톰 앱과 연동한 알림 및 보상 등을 통을...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드는 양상이다. 반려인구는 15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 공표한 바 있다.
펫 장례분야도 마찬가지로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지주사인 노보 홀딩스는 이달 초 세계 2위 바이오 CDMO 기업 카탈런트(Catalent)를 165억 달러(약 22조 원)에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공급을 확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당뇨치료제 열풍으로 오젬픽과...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대웅제약과 휴젤이 각각 대표 제품에 치료용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은 주로 주름 개선, 사각턱 완화 등 미용 목적의 시술에 활용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치료용 적응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매출 2322억 6100만 덴마크크로네(약 44조5000억 원), 영업이익 1025억7000만 덴마크크로네(약 19조6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6%, 32% 성장했다.
당뇨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 등 매출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주 1회 주사하는 위고비 매출은 313억4300만 덴마크크로네(약...
지난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각광 받으며 비만 치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 가운데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GLP-1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당뇨치료제에 사용된다. 식욕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늦춰 식후 포만감을 느끼게 해 혈당, 체중감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다.
해당 ETF는 업계 선두...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HK이노엔, 휴젤 등이 고품질을 내세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화려한 색조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보습과 재생에 목적을 둔 기능성 제품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이들 브랜드의 전략이다.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화장품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제약업계는 허가·보험 약가 심사 지연 등이 소아암 치료제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연재 레코르다티코리아 대표는 “심의인력 부족, 잦은 변화, 심의 검토의 전문성 부족 등의 이유로 허가·보험 약가 심사가 지연된다”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유럽·일본에서 허가된 신약은 365개인데 반해 한국은 128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