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4월 출시한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가 MZ세대를 타깃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로열티가 3~4분기 차차 인식되고, 티로그가 출시 2개월 만에 11만 병을 판매하는 등 선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적자의 늪에 빠진 일동제약은 R&D 부문을 떼어내면서 타개책을...
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되기 전인 7월 2주차(3~9일) 대비 7월 4주차(17~23일) 제로 탄산음료 구매는 9% 가량 증가했다. 아스파탐 논란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인 6월 2주차(5~11일)와 비교해도 3%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7월 2주차 대비 7월 4주차 제로 칼로리‧무설탕 제품 구매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같은 기간 오히려 전체 음료...
3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CJ제일제당, 삼양식품에 이어 신세계푸드도 식물성 대체유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제품을 테스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출시일은 미정이다. 특허청 출원 내용을 보면 대체유 브랜드 명은 ‘제로밀크(Zero Milk)’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식물성 대체유는 귀리, 오트밀, 아몬드 같은 곡물을 활용해...
사업별로 보면, 음료 부문 2분기 매출액은 3.7% 늘어난 537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47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제로(zero·0)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탄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너지ㆍ스포츠 음료는 소비자 수요 증가로 각각 28.2%, 19.9% 매출이 늘었다. 차...
제로탄산과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 관련 비용 부담이 지속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실적 부진으로 1년 새 주가 또한 반토막이 난 실정이다. 이달 26일에는 40만6500원까지 내려가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도 실적이 비실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하고 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발생 탓에 줄었다.
리프레시먼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812억 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602억 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과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가 관련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월 말 선보인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월 600만 캔 이상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탐스제로는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열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과일향을 더해 마시는 순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등 유통 계열사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와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무라벨 제품을 전시했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프’ 제품, 각 계열사의 폐트병∙폐현수막 재활용 사례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활동을 설명하고 롯데 유통군의 ‘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그런데도 최근 식음료 업계에 '제로 슈거' 열풍이 한창인 터라, 소비자의 불안감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아스파탐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Q&A로 풀어봤다.
Q. 아스파탐, 대체 뭐길래? 1일 섭취 허용량은 얼마나 먹어야 도달할 수 있나
A. 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 첨가물이다.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2개(페닐알라닌...
국내에 제로 음료를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설탕은 물론 카페인도 넣지 않은 '코카콜라 제로제로'에 이어 지난 5월 상큼함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선보였다. 소비자는 기존 코카콜라에 제로, 제로제로, 레몬까지 4가지 제품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제과 업계도 스테디셀러에 새로운 맛 더하기에 힘쓰고 있다. 농심은...
이마트는 노브랜드 음료 중 아스파탐이 들어간 제로콜라와 스파클링에이드 5종에 대해 대체 원료를 찾기로 협력사와 얘기를 마쳤다. 노브랜드 과자 중엔 나쵸칩 체다치즈맛 등 6종에 아스파탐이 들었는데 이 또한 대체제 적용 협의가 이뤄졌다.
대체제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을 제조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재고는 그대로 판매하고 새 상품은 2개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체중 1kg당 40mg인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국내 아스파탐 사용 기준을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식품업계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거나 사용을 검토하면서 아스파탐 사태가 급성장 중인 제로 슈거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1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제로 슈거 음료가 진열돼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 원에서 지난해 3000억 원대로 성장했다. 칼로리가 낮은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체들은 앞다퉈 '제로 신제품'을 내놓는 추세다.
제로 슈거 제품은 아스파탐이나 이와 비슷한 인공감미료를 쓴 제품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인공감미료로는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샘물은 여름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 '브리지톡 제로(350㎖)'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치블랙티 제로'는 톡 쏘는 탄산수에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을 더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농축액으로 새콤달콤한 맛도 구현했다.
함께 출시한 '진저에일 제로'는...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 최근 유행하는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와 무설탕 캔디, 과자 등에 쓰이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달 중순쯤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은 아스파탐 함유량이 적어 일일섭취허용량(ADI)만...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에도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는데 아스파탐이 쓰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펩시콜라, 노브랜드 제로콜라, 동원 매실 등이다. 코카콜라는 2017년 이후 아스파탐 대신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현재 아스파탐이 들어가는 제품은 펩시콜라 제로슈거(라임·망고·블랙)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콜라 본사인...
중흥그룹 세이프티 알리고는 ‘전 임직원이 안전활동에 참여하여 중대재해 제로(0)로 가자’는 뜻을 담은 합성어다. 중흥그룹에서 발생했던 최근 5년간의 재해 유형(인물별, 연도별, 월별, 요일별)을 중흥만의 기준으로 면밀하게 분석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재난안전문자다.
이 시스템은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해 월 2회 이상 문자와 사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제로 음료와 당뇨의 상관관계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심평원은 ‘당뇨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당뇨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모은 뒤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답변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이때 심평원은 ‘제로 음료는 당뇨와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에 “맞다”며 “다른...
몸무게 60㎏의 성인은 하루에 12~36캔의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야 위험하다는 식이었다. 그러나 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한다면 JECFA의 기준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IARC 대변인은 IARC와 JECFA 위원회의 결정이 다음 달까지 비밀로 유지되며, 이 두 기관의 발표 내용이 “상호보완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아스파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