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 북경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등 해외의 유명 모터쇼는 이미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달 개최 예정이던 뉴욕 오토쇼도 8월 말로 연기됐다.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파리모터쇼는 6개월 이상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지난달 31일 개최 취소를 전격 발표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아쉽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아예 취소됐으며 4월 개최 예정이던 뉴욕 모터쇼는 8월 말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업계가 생산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글로벌 모터쇼 일정까지 줄줄이 차질이 빚어지면서 업계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미국 포드는 성명을 통해 “모터쇼 조직위의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내년 모터쇼를...
화끈하게 변신한 새 얼굴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할 계획이었다. 안타깝게도 모터쇼가 무산되면서 ‘디지털 콘퍼런스’로 대신하며 새 모습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8세대 쏘나타에서 시작한 현대차의 패밀리룩에 서둘러 합류한 모양새다. 그래도 충분히 멋지다는 게 중론. 올 하반기 국내에서도 새 얼굴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3월 5일(현지시간) 개막 예정이었던 ‘2020 제네바모터쇼’가 전격 취소됐다.
스위스 정부가 오는 15일까지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및 행사를 전격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 중인 데다, 스위스 현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현대차는 개막을 사흘 앞두고 전격 취소된 제네바모터쇼를 대신해 온라인 공개 이벤트 또는 소규모 론칭 행사로 모터쇼를 대신했다.
무엇보다 전기차 콘셉트 ‘프로페시’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현대차가 추구할 고성능 전기차의 밑그림인 만큼, 모터쇼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차다.
지난해 크로아티아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에 1000억 원...
◇ 제네바 모터쇼 1주일 앞두고 취소 = 글로벌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추앙받아온 스위스 제네바모터쇼가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이에 따라 유럽 메이커는 물론, 올해 제네시스의 유럽 출시를 준비해온 현대차의 현지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차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세계 3대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는...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2020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올해 출시될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를 최초로 공개했다.
ID.4는 ID.3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 패밀리의 콘셉트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ID.4에서 숫자 ‘4’는 콤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모델을...
3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25분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골프 고성능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 GTI'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나아가 3세대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도 데뷔한다.
폭스바겐은 올해...
주행할 수 있는 이 모델은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췄다.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완성된 신형 골프 GTD는 트윈 도징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하면서도 역대 골프 중 가장 친환경적인 4기통 TDI 디젤 엔진을 얹었다.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신형 골프 GTD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기아차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선보이며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CI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BI, 공간(판매 및 서비스 지점) 정체성을 나타내는 SI까지도 같은 시기에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기아차의 이번 결정은 올해 초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언급된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C-Two’는 최고출력이 무려 1888마력에 달했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까지 고작 1.85초 만에 달린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도 뚫지 못했던 이른바 ‘제로백 2.0초의 벽’을 전기차가 먼저 넘어선 것이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할 예정인 전기차(EV) 콘셉트카...
완성차 메이커에게 제네바 모터쇼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평가받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글로벌 무대이기 때문이다.
세계 5대 모터쇼 대부분이 완성차를 생산하는 국가에서 열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득권과 텃새가 꽤 심하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오토쇼에서는 미국 빅3가 안방을 차지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선...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이번에 선보일 ‘프로페시’ 콘셉트카는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며 “이번 콘셉트카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대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의 상세 제원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2(투)’ 역시 최고출력 1888마력(ps)의 가공할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언론은 물론, 자동차 기업들마저 깜짝 놀랐다. 현존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순발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리막이 개발한 콘셉트2(C-Two)는 테슬라가 올해 출시를 공언한 고성능 전기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만 살펴봐도 북미 올해의 차 후보들과 뚜렷한 차이점을 지닌다.
영예의 대상은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발표된다.
스위스는 영원한 중립국이자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다. 그래서 유럽 어느 지역보다 자동차 회사의 텃새가 작용하지 않는다. 공정한 평가 결과를 내놓기에 더없이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이 시그니처 램프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최근 선보인 ‘더 뉴 그랜저’에도 적용됐다.
콘셉트카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여 역동성을 준다. 또한, 연비효율도 높여주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했다.
SUV...
기아차는 지난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공개했다.
기아차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안한 콘셉트 카다.
친환경에 집중했던 여느 전기차와 달리 다운포스와 가속력 등 주행 성능에도 방점을 찍었다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LED 라인이 눈길을...
지난해 리막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C_Two'는 1888마력의 힘을 내며 시속 100km를 1.85초 만에 주파했다.
현대차는 리막과의 협업으로 2020년까지 고성능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며 향후 시장을 주도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6월에는 미국의 자율주행기술 전문 기업 '오로라(AURORA)'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며 자율주행...
비례와 구조, 스타일링, 기술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올봄 등장한 8세대 쏘나타 역시 같은 맥락의 디자인이다.
더 뉴 그랜저는 르 필 루즈가 선보였던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
행사에는 코닉세그의 세일즈 디렉터 안드레아스 페트레를 비롯, 주한 스웨덴 대사 야콥 할그렌 등 VIP 게스트들이 참석한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코닉세그의 모델은 지난 3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스코(Jesko)’다. 제스코는 최고속도 483km, 최대출력 1600마력의 괴력을 보유한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