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약은 2011년 롯데제과에 흡수합병됐다. 10여 년 만에 바이오산업으로 정면돌파를 결정한 만큼 광폭 행보가 예상된다.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떠나보낸 CJ는 올해 1월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를 출범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한 레드바이오...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NFT는 특정 자산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 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서로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
롯데제과는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해 ‘빼빼로 프렌즈 NFT’ 작품...
식품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 불어닥친 '포켓몬빵' 열풍에 힘입어 캐틱터를 내세운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케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시크릿쥬쥬 별의여신의 주인공 ‘쥬쥬’의 드레스로 표현한 ‘시크릿쥬쥬 케이크’를...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빼빼로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빈츠를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했다. 교촌치킨과 bhc에 이어 BBQ도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품목당 2000원씩 올리기로 했다.
식품업계는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식용유 수급과 가격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라면 원재료 중 밀가루와 팜유는 각각 2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곡물 시장에서 밀 수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밀가루와 감자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과자 가격이 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롯데제과에 이어 해태제과도 내달 1일부터 후렌치파이, 구운감자,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올릴 예정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과자가 진열돼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곡물 시장에서 밀 수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밀가루와 감자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과자 가격이 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롯데제과에 이어 해태제과도 내달 1일부터 후렌치파이, 구운감자,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올릴 예정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과자가 진열돼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하반기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원부재료 단가 상승시 2~3년 연속 가파른 가공식품 물가 상승이 발생한 만큼 현재와 같은 곡물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면, 작년 하반기에 가격 인상을 주도했던 라면·제과·제빵 등 주요 식품 업체들이 올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대대적인 가격...
제 42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롯데제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에 꼬깔콘, 에어베이크드 등 제품 약 1120박스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 제품은 아름다운가게의 특별 판매전에 활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IT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이 떠오르고 식량 위기에서 대체 고기, 대체우유 사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사업에 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세포 배양육 기업 팡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량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 배양육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팡세'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단연 업계 1위 프레시지의 공헌이 크다. 프레시지는 앞서 허닭, 테이스티나인을 잇달아 인수하며 몸집을 불린 1위 회사로 레시피만 가져오면 누구나 자유롭게 밀키트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인기 콘텐츠 '간장비빔국수' 등의 영상 콘텐츠가 프레시지와 협업으로 제품화까지 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최근 롯데제과와 합병한...
파리크라상은 한국 전통누룩에서 제빵 적성에 가장 적합한 토종효모를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로 국내 최초 발굴해 제빵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토종 효모 유산균 발효종인 상미종을 적용한 시그니처 브레드, 생식빵 등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라인인 시그니처아다지오(커피), 시그니처생크림케이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빙과업계 점유율은 롯데제과가 28.6%를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빙그레가 26.8%로 1위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롯데푸드가 15.6%며, 해태는 14.3%로 집계됐었다. 하지만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며 순식간에 순위는 바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가 빙과 사업 매각을 위해 분사한 회사다. 당시 인수...
제과제빵 가맹점 수는 2020년 8325개로 2019년(8464개)보다 1.6% 감소했는데 치킨(+1.6%)과 한식(+3.5%), 커피(+10.3%), 피자(+4.9%) 등 주요 외식업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감소한 것은 제과제빵이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원인으로 꼽는다. 대기업 제과점 프랜차이즈는 신설 점포수를 전년 말 점포수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출점시에는 인근 중소제과점과 500m...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식품ㆍ제과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수입 곡물의 가격은 최근 2년 사이 47%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수입 곡물의 t당 가격은 386달러로, 2013년 5월 388달러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2020년 2월 262달러보다는 47.4%, 지난해 같은 달 306달러보다는 26% 높은...
이로써 국내 편의점 업계는 CU, GS25, 세븐일레븐의 빅3 체제로 재편되면서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보고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첩되는 사업 영역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수평결합을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3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24일과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 위한 정관 변경과 사내·사외 이사 선임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롯데쇼핑은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위한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롯데쇼핑 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류소매업과 일반음식점 추가를 안건에...
16일 관련업계 및 식품산업통계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 집밥족에 힘입어 늘어나던 국내 냉동만두 시장이 소강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시장 규모는 2020년보다 약 7% 줄어든 4770억 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전인 2019년(4814억 원) 수준에 그쳤다. 2020년 홈쿡족, 집밥족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다가 밀키트, 레스토랑간편식(RMR) 등...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주정기총회 시즌을 앞두고 업체마다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이 화두로 떠올랐다.
해태제과 식품은 최근 주총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태양광발전사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등 5개 항목을 사업목적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신사업 추진은 자사 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전기 생산 및 판매가 주목적으로...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BBB0’인 한진칼은 지난 3일 6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예정하고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61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300억 원을 모집한 1년 6개월 만기 물은 청약이 10억 원에 그쳤고 2년 만기물에 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개별민평 수익률에 -30bp~+30bp를 가산한 금리밴드를 제시한 세아베스틸은 밴드 상단인 25bp에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