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소매점 POS 매출액 톱5에서 빙그레 제품은 3개(붕어싸만코, 투게더, 메로나)에 달하는데 비해 빙과업계 라이벌인 롯데 제품은 1개(월드콘)에 그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하지만 빙그레는 아직 웃을 수 없다. 최근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통합법인 출범으로 국내...
식품업체가 가전업계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다기능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삼성의 비스포크 인덕션과 처음으로 협업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가전과의 협업은 이미지 마케팅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매출 개선 효과도 노릴 수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한 라면업계 관계자는 "팜유, 밀가루 등 라면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라면서 "지금은 하락세여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다 보니 바로 해결될 것 같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한 제과업체 관계자 역시 "원부자재를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이 빚는 상황은...
국내 제분업계는 밀 소비량의 90%를 수입산에 사용해 글로벌 곡물 가격은 그대로 제조사들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진다.
소비자가 실제 체감하는 빵값 오름세는 더 크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가격 인상 폭은 100원 내외 수준에 불과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이나 카페에서 파는 빵 가격 인상 폭은 1000~1500원에 달하는 곳도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빵 및...
제조사가 제빵 업계 라이벌인 롯데제과와 SPC삼립인 데다 국산 게임 캐릭터와 일본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양산빵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 제2의 포켓몬빵은 “나야, 나”…GS25, 메이플빵 18일만에 100만 개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7일부터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 5종이 출시 18일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매출 3조 7000억 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6%)를 꺾었다.
하지만 최근 롯데제과가 롯데푸드(14.7%)를 합병하면서 빙그레는 다시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산 점유율은 45.3%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선보이는 주력 제품이 크게 바뀌지 않는 만큼, 빙과업체들은 고객들을 잡기 위한 독특한 마케팅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롯데푸드와의 합병계약을 승인받고 내달 1일 합병한다. 29일에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지급하고, 내달 20일에는 합병법인의 신주가 재상장된다. 존속 법인은 롯데제과다. 합병 법인은 식품군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34년차 롯데맨’ 이영구 롯데그룹 겸 롯데제과 사장이 맡는다. 사명은 제과와 푸드를...
현재 메이플빵 제조를 맡은 곳은 롯데제과입니다. 주황버섯의팬케이크, 핑크빈의딸기카스테라, 에티의메이플크림샌드,슬라임의땅콩크림소보로, 돌의정령의페스츄리 총 5종에 대해 상품별로 1만 개씩, 하루에 총 5만 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편의점 측에서도 발주제한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루 최대 생산량 1만 개가 넘어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돌려받는 제도로 점포 100개 이상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제과제빵·패스트푸드 등 전국의 총 3만8000여 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식품업계에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설익은 정책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제도 실시에 따른 추가 비용을 가맹점주가...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케이크, 과자류, 밀가루 함량이 낮은 어묵, 소시지 등은 분질미 쌀가루만으로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면 등 면류, 식빵 등 발효빵류, 튀김가루 등 분말류, 만두피 등은 분질미 쌀가루와 밀가루를 혼합해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분질미의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단체, 제분업체...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제과 시장 규모는 약 17조 원이다. 세계 2위 인구 대국인만큼 인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중국 등 해외 공략 더욱 속도 낸다
오리온은 다른 해외 시장 공략도 멈추지 않는다. 러시아에서는 차와 케이크를 즐기는 식문화에 발맞춰 초코파이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는 현지 신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신공장은 기존...
◇ “칼로리, 20~60% 낮췄다” 쿠키·젤리에 저칼로리 맥주도 등장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맥주 ‘클라우드’ 대비 약 60% 열량을 낮춘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칼로리를 낮추고 맥주의 맛은 살린 맥주’로 기획됐다. 당류를 빼 500㎖ 1캔 열량을 기존 클라우드 맥주의 40% 수준인 99㎉로...
롯데제과는 지난 달 제과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했고,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 역시 자체 제작한 가상 인플루언서 캐릭터 ‘해수’를 활용한 NFT를 출시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NFT에 일제히 뛰어드는 것은 희소성과 특별함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해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자 이를 끌어안기 위해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지난달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됐다. 교촌치킨과 bhc에 이어 BBQ도 제품 가격을 품목당 2000원씩 올렸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최근 치솟는 원자재 값 폭등에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대신증권은 이달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부자재 가격 안정 가능성은 낮고, 지난해 음식료 업종 가격 인상...
같은 기간 치킨이 438개에서 701개로, 제과제빵이 159개에서 254개로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취업난 속에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자금만 있으면 비교적 손쉽게 오픈할 수 있는 청년 및 노후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커피전문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초기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저가 커피 브랜드의 확장세가...
제과업계가 제로 칼로리 브랜드를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이 인기를 끌자, 탄산 음료 위주였던 ‘제로 식품’ 시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9월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읽고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제과 시장에서는 농심이 작년 1980원(125g)의 새우깡 블랙을 출시했다. 1100원인 기존 새우깡(90g)보다 880원 비싸다.
소비자 '호불호' 엇갈리는데…프리미엄 제품 왜 나오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은 엇갈린다. 기존 제품과 차별점이 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맛은 있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평가도 상당하다. 일부는 “기존 제품 맛과...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지난달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됐다. 치킨 업계의 경우 교촌치킨과 bhc에 이어 BBQ도 이달부터 제품 가격을 품목당 2000원씩 올리기로 했다.
문제는 하반기 가격 흐름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원부재료 단가 상승시 2~3년 연속 가파른 가공식품 물가 상승이 발생한 만큼 현재와 같은 곡물가격 상승 추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