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회사채 시장에서 수요예측 대비 목표 금액을 채우는 데 실패한 미배정 건수는 총 43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34건)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5년간 회사채 미매각 건은 △2021년(9건) △2019년(15건) △2018년(4건) △2017년(17건) △2016년(26건)으로 팬데믹과 같이 큰 이변이 없는 한 30건을 넘지...
편의점 CU가 롯데제과와 손잡고 단독 개발한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새우깡을 누르고 과자 매출 1위에 올랐다. 곰표맥주, 원소주 등 편의점이 특이한 주류 브랜드 유통 독점권을 따내고 PB(자체상표) 상품권을 개발하는 등 편의점의 PB 역량이 커지면서 정통 제조사 브랜드 인기를 앞지르는 현상이 줄 잇고 있다.
특히 고물가 인플레이션의 심화로 서울우유...
업계는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본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 영향으로 일부 오픈라인 매장에서 가나초콜릿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달 3~5일 기준 편의점 CU의 가나초콜릿 매출은 월드컵 이전 동일 기간 대비 101.8% 증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축구 경기 영향으로 편의점 등에서 보유하고 있던 가나초콜릿 물량이 이전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지난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A+’를 받았던 풀무원은 올해 ‘A’로 한단계 내려갔다. 해태제과식품과 크라운제과는 나란히 지난해 ‘B’에서 올해 ‘C’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롯데제과, 오리온 등 식품 대기업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B+’에서 올해 ‘A’로 1단계 올랐다.
이번...
물류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최근 고환율에 따른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업계가 가격을 인상한 영향이다.
품목 중에서는 식용유가 1년 전보다 43.3%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식용유 가격은 2021년 10월 13.3% 상승한 이후 14개월 연속으로 1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식용윳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실제 두 상표의 지정상품 목록에 '제과점업'이 언급돼 있다.
새 상표에 대해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상표권 확보 차원에서 미리 등록한 것”이라며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E-베이커리 △더 메나쥬리 △밀크앤허니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블랑제리 △르쎄떼 등 총 7개의 베이커리...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롯데제과는 참가자 간식을 제공했고,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봉투를 배부했다.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AED(자동제세동기)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했다.
롯데는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2021년 장애인 고용률은 3.16%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당초 11월 말 단행되던 임원인사가 앞당겨지리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룹 측에서는 심층 평가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기와 무관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예년보다 인사평가가 빨라진 탓이다.
하지만 롯데의 임원인사가 예년 인사 시즌이던 11월 말을 지나 12월로 넘갈 수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롯데건설 발 유동성 위기로...
최근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월간밥상’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 빵 등으로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해서 전개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합병하면서 몇몇 제품을 단종시키고, 과일맛 등 일부 제품의 라인업을 없애는 과정에서 점유율이 주춤했다”고 풀이했다.
실제 롯데제과는 합병 후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초점은 빙과 사업이다. 합병 전 700개였던 아이스크림 품목 수는 합병 후 400개로 줄었고, 연말에는 303개로 더 줄일 예정이다.
효율화...
롯데제과는 5월 제과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 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받기 때문에 서로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해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 ‘빼빼로...
2위 롯데제과(7.95%)와 격차는 10배 이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을 살펴봤을 때 SPC만한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춘 회사는 없다”고 진단했다.
포켓몬빵 인기도 시들…계속되는 불매운동
경쟁사들이 반사효과를 얻지 못한 것과 별개로 SPC는 불매운동에 타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SPC삼립의 포켓몬빵 판매량이...
롯데제과 대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이완신 우리홈쇼핑 대표, 남창희 씨에스유통 대표 등이 내년 1,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업계에서는 인사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룹 내부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 나올 것으로 본다. 작년의 경우 11월 중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 지연 배경은 대전...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식품업계가 최근 때아닌 파스타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밀키트의 대중화에 따른 기술 발달로 레스토랑에서 파는 맛을 구현하기가 쉬워진데 다 경기 불황에 파스타 값이 너무 비싸다는 인식도 반영됐다.
농심은 지난 19일 간편식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버섯크림’과 ‘파스타랑 볼로네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이 파스타 관련...
목표주가는 기존 100,000원 그대로 유지하나 투자의견은 STRONG BUY로 상향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롯데제과
합병 시너지 본격화, 긍정적 시간 전환
빙과를 시작으로 합병 시너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2023년 영업이익률 본격적으로 개선 전망
빙과 등의 영업 시너지, 판촉축소, 푸시 마케팅 근절, SKU 최적화, 생산 및 물류 효율화로...
우유는 유제품 외에 제빵, 제과, 치즈, 아이스크림, 버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지만 최근 인구 감소 여파로 소비 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과 경쟁력 하락 소용돌이
낙농업계의 위기는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과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갈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8월 서울우유가 월 30억 원(연간 360억 원) 규모로 낙농가...
한편 정 장관은 수확 현장에 이어 가루쌀을 활용하는 제과전문점을 방문해 소비자 관심과 시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루쌀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 식품업계 관계자, 소비자 등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관련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하락세로 침체된 유통업계에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기존 인기 제품에도 소비자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의 패키지, 맛, 양 등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다변화하는 성인 흡연...
한편,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월간 과자’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구독 ‘월간 아이스’, 빵 구독 ‘월간생빵’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자 직송 서비스 ‘갓생상회’도 선보이는 등 자사몰을 통한 D2C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간밥상은 매일 이어지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롯데제과, 빙과 영업소 통폐합 등 사업 효율성 강화 추진빙그레, 해태 적자 개선에 집중
국내 빙과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롯데제과와 빙그레 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가 겨우 2%포인트(p)에 불과하다. 시장 선두인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발생한 영업, 생산 등의 중복 요소를 통합하는 데 집중한다. 빙그레는 2020년에 인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