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며 화제를 모은 초대형 쇼핑 행사다. 박세리, 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내세우며 이슈 몰이에 성공해, 업계를 대표하는 정기적인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 500만 건 이상,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약 5000억 원을...
◇라면·과자 회사도 건기식 진출=비교적 일찌감치 시장에 진출한 롯데제과, 동원F&B 등에 이어 최근에는 빙그레와 농심도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기식 브랜드 ‘퍼펙’을 론칭했고 CJ제일제당은 건기식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을 내놨다. 롯데제과는 홍삼브랜드 ‘황작’을 10년만에 리뉴얼하면서 한의사 이경제 원장와 손잡았다....
'위드 코로나' 불확실성에도 인재로 동력 확보 나선 유통업계오리온ㆍBGF리테일ㆍ동원그룹 등 하반기 공채 실시
조직 내 '새로운 피'를 수혈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력 충원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채용 과정은 코로나 상황의 특수성이 반영돼...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나뚜루는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콘셉트 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를 오픈했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나만의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매장으로, 서울 신촌에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장수 제품이 많은 제과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추억의 아이스크림 '조안나바'를 6년 만에 선보였다. 조안나바는 1991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1990년대 5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 제품이었으나 2015년 단종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줄곧 이어진 데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수요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안정적인 업종에 창업이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내점 고객 중심의 매장은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창업자들의 수요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는 이 같은 안전지향형 창업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점률은 중식이 37.17%로 가장 높았다....
‘C콘 핫멕시칸할라피뇨’는 신상품으로는 드물게 3초에 한 봉지씩 팔려나가며 제과업계 히트 제품 기준인 월 판매액 10억 원을 넘어섰다. 크라운제과는 이 제품이 어린이 간식은 물론 홈술 트렌드에 부합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고소함에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매운맛이 MZ세대 입맛에 적중한 결과”라며 “앞으로...
낙농업계는 인건비·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을 원유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같은 원유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와 무관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우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낙농진흥회의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흰 우유(백색 시유) 소비량은 2018년 27.0kg, 2019년 26.7kg, 2020년 26.3kg으로 감소 추세다.
우유 수요는...
빙그레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기존 4강 체제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해태 vs 롯데연합(롯데제과+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이들 기업은 빅스타 마케팅 및 이색적인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전년의 1조6644억원에서 1조7500억원으로 5%가량...
스낵부문 오리온, 농심 턱밑 추격… '꼬북칩초코츄러스' 일등공신코로나 홈카페족 늘면서 해태 '에이스', 롯데 '카스타드' 꺾고 2위 올라
과자, 아이스크림 등 식품업계 브랜드 순위가 재조정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이 메가히트작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B급 감성 마케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2위 격차가 크게 좁혀지기도 한다. 또한, 주요...
최근 식품 등 다른 소비재 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가운데 대조되는 행보다. 농심과 오뚜기는라면 출고 가격을 평균 6.8%, 11.9% 올리기로 해 최근 사재기 현상이 벌어질 정도다. 해태제과도 홈런볼과 에이스, 버터링 등 대표 상품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하기로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인 교촌치킨도 배달비를 3000원으로 종전보다 1000원...
과자업계 최초로 과자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선보인 롯데제과는 도입 당시 한정판 200개로 시작했던 서비스를 이후 1000개까지 늘려 최근 ‘온라인 과자가게’ 콘셉트의 자사몰 ‘스위트몰’을 열고 ‘월간과자’를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최근 IT스타트업 데일리샷과 손잡고 캔맥주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
라면업계의 가격인상은 주재료인 밀가루와 함께 유탕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 가격까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기준 팜유 선물 가격은 이달 초 톤당 961달러까지 오르며 2011년 8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해태제과는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내달 1일부터 과자 5개 가격을 평균 10.8% 인상키로 했다. 홈런볼과 에이스, 버터링은 13.3% 오른...
“세 살 입맛이 여든까지 간다”
제과업계에서 속담은 이렇게 비틀어진다. 유년 시절 맛보았던 과자 간식이 평생 추억을 넘어 평생 입맛으로 남는 만큼 잘 만들어진 과자는 ‘장수 브랜드’로 길이 남는다. 현재 인기 장수 과자의 평균 나이는 약 서른 살. 여기, 신생 장수 브랜드를 꿈꾸며 베스트셀러 과자의 평균 나이를 확 낮추려는 사람이 있다. 자타공인 '스낵덕후...
대전 타임월드에는 VIP 라운지 ‘갤러리아 라운지(Galleria Lounge)’를 신설해 70여개 좌석의 휴게공간과 대전지역 유명 제과점 ‘하레하레’ 베이커리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도 ‘제이드’ 등급부터 VIP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 롯데백화점, 10만원만 내면 VIP…현대백, 인플루언서 대상 클럽YP...
대전 타임월드에는 420여㎡ 규모의 신규 VIP 라운지 ‘갤러리아 라운지’를 신설, 70여개 좌석의 휴게공간과 대전지역 유명 제과점 ‘하레하레’ 베이커리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 갤러리아 광교에서도 제이드 등급부터 VIP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통상 연간 수천만원을 써야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을 사로잡기 위해 제과업계는 실내 포장마차, 맥주 펍 안주를 콘셉트로 삼은 스낵을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인 고추 튀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신개념 스낵 ‘고추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추칩은 감자와 옥수수 두가지 원재료를 조합해 식감을 극대화한 스낵으로 오리원...
유통업계는 물론 재벌 대기업에서 딸이 경영에 참여한 사례는 드물다. 삼성가의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정도를 제외하면 2000년대 이후 여성 오너 경영인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마저도 남편과 함께 부부경영을 펼치거나 기업이 운영하는 문화 예술 분야에 국한된 사업을 이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자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수영복, 제습기, 여름 침구류, 의류를 내놓고 호텔에선 빙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전한 풀빌라, 호캉스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수영복 브랜드의 래시가드, 비치 반바지 등 다양한 단독 상품과 신상품을...
[인포그래픽] "반민초단 눈 감아"…민트초코의 역습◇민트초코 품은 제품 속속 출시-MZ세대 밈으로 주목받는 '민트초코'-'민초단'과 '반민초단'으로 나뉠 정도로 요즘 세대 '호불호'로 불려-식품업계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오리온 '민트 초코파이'-여름 한정판 제품, 이번 달 3일 출시-카카오 비스킷에 민트 시럽을 뿌리고 민트 초콜릿으로 커버링◇해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