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책질의에서 정홍원 총리에게 ‘사이버 사찰’ 논란을 또다시 추궁했다. 정 의원은 정 총리에게 “대통령 말 한마디에 다음카카오톡과 네이버밴드 등이 다 죽겠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기분 나쁘다고 기업들이 몇 조씩 피해를 보면 되겠나”고 따졌다.
최민희 새정치연합 의원은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유명 트레이너...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가계 기업 지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장관급 23명은 다음 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집단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등 청와대 고위공직자들도 조만간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들의 결의는 공무원들의 표심을 의식해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향후 20년간 재정적자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행 연금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국민의 부담으로 돌리기도 어려우며 후손들의 빚으로 대물림할...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및 경제 분야를 넘어서 보건, ICT(정보통신기술), 농업, 국방 등 전방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카타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통신요금인가제 개선 등을 담은 통신요금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통신요금인가제를 폐지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자리해 "요금인가제는 지배적 사업자가 요금을 올리거나, 2~3위 사업자를 망하게 하는 것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아이폰 6 보조금 대란’과 관련,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징금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제재를 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5일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동통신 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을 조장하고 있는 만큼, 엄단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의 발언에...
하지만 정부는 지난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외교부가 일본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사업을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외교부가 독도입도지원센터를 건설한다면 일본을 자극해 외교적 마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포항항만청은...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에 나서 “기존 주력산업은 위기에 처해있고 미래산업 준비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한마디로 ‘경제전시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실제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예산이 12조3902억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무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이른바 '박피아'공공기관장 논란에 대해 "앞으로 경영 실적이나 능력을 계속 검증해 문제 있으면 퇴출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이인호 KBS 이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감사, 곽성문 코바코 사장, 안홍철...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개헌 논의를 두고 “경제 문제가 좀 해결된 뒤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개헌은 국민의 완전한 합의 없이는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하자 “네, 국민 동의가 절대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8월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니며 국민...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동참해서 후세 국민이 큰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는 데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공무원연금제도가 설계될 당시에 비해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전됐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그대로 뒀다가는 국가적...
국회는 31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개헌 문제를 놓고, ‘경제살리기의 블랙홀’이란 박근혜 대통령식 주장과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이란 반박을 펴며 거센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