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정홍원 전 총리까지 ‘야 아무나 1억만 좀 줘봐. 이러다 또 총리하게 생겼다’라는 패러디의 주인공으로 다시 부각했을까.
정부의 수장들이 국민의 신망을 얻기보다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 살리기 정책과 구조개혁은 힘이 빠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제프리 존스 변호사가 평가한...
이후 정홍원 총리가 취임했으나 세월호 참사의 대응 미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안 후보자 역시 '국민검사'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2013년 변호사 생활 5개월간 16억원의 수입을 얻은 사실이 밝혀지며 법조계 전관예우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청문회 자리에 앉아보기도 전에 낙마했다.
이후...
이 총리 사의 표명 후 정홍원 전 총리가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급상승하고, 그가 “이러다 또 총리 하게 생겼다”고 말하는 패러디가 번지고 있다. 거듭된 박 대통령의 ‘총리 구인 실패’ 때문일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제 ‘육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 육사 출신, 법조계 인사, 당내(그것도 친박) 인사를 선호하는 행태를 지양하고 폭넓게 인물을 찾아야 한다. 지금...
이완구 성완종 데스노트 첫줄지워지다.- 갓쉰동
혹시 이완구의 총리 사의 표명으로 정홍원 전 총리 울고있지는 않을라나??ㅎㅎㅎ 깝깝한 이놈의 나라... - 유완석
매번 몇 놈 사고치면 온 나라가 그 일로 편갈라 우왕좌왕.. 잊을만 하면 다시 되풀이... - Kenneth Kang
사표로 끝낼생각 말고, 구속 수사해야. 어물쩍 넘어가지 마라 - 이나라에 대통령은 없다?!
박근혜가...
사임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상에서는 정홍원 전 총리의 패러디가 다시 거론되네요. 과거 총리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해 '백투더총리', '정홍원 리턴즈', '총리 오브 투모로우'등 숱한 패러디가 만들어지기도 했던 네티즌에겐 친숙한(?) 그 분 말입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긴하지만, 역대 두 번째인 721일을 재임한 총리여서 자꾸 거론되나 봅니다.
진중권 교수는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용준, 정홍원, 안대희, 문창극, 이완구. 이게 2년 동안 낙마한 총리 명단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일이죠"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20일 늦은 오후 현재 남미 4개국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고 진중권 교수는 이후 이...
지난해 12월 정부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공무원 급여가 급수와 호봉에 따라 약 4만6000원부터 최대 22만원까지 인상된다. 예를 들어 9급 공무원 1호봉의 경우 2014년에는 122만7600원의...
간부회의는 총리실 내 1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정홍원 전 총리 시절에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열렸지만, 이 총리 취임 이후에는 "형식적인 회의는 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거의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 총리가 이례적으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은 총리실 직원들의 동요를 막아 총리실부터 국정 공백을 막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이어리에는 ‘2013년 9월 5일(목) 14:00 정홍원 국무총리/ 청사 9F’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리 측은 “태안 기름 유출 방제와 관련된 만남이었고, 경남기업 얘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남기업이 세무조사를 받던 지난해 3월에는 안동범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11월엔 안 당시 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한 법무법인 고문을 만난 것으로...
제 목숨을 걸겠습니다" "박스채 구매하시면 도통 기억나지 않을 엄청난 선물이 갈지도 모릅니다. 3000만원 상당의"라는 문구도 담겨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이완구 패러디의 진화. 어디까지 갈까" "정홍원 패더리 넘어설 기세다. 비타500 대박" "비타500이나 사먹어야지. 이거 보니까 먹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완종 리스트' 여파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홍원 전 총리를 빗대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14일 경향신문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녹취파일을 공개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산됐죠. 하지만 이완구 총리는 "한 분의 근거없는 메모 내지 진술로...
이런 가운데 네티즌을 중심으로 정홍원 전 총리의 패러디 사진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홍원 전 총리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새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로 유임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도 정홍원 전 총리 패러디를 통해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면 정홍원 전 총리가 다시...
또 작년 말 홈쇼핑을 상대로도 당시 국무총리였던 정홍원 총리와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 홈쇼핑의 갑질 행태를 총리에게 그대로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롯데홈쇼핑은 50억원을 출연해 경영투명성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 사무국은 중기중앙회 건물에 차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통 업체와의 소통 없이 무조건 때리고 난 후 이어진 행보가 몇 년...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정의화 국회의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등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김 전 총리는 조문객들을 향해 평소 지론을 폈다. 그는 “내가 왜 ‘정치는 허업’이라 했는지 해석을 잘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정치는 키워서 가꿔...
정홍원 총리는 현 정부 출범 다음날인 2013년 2월26일부터 2년 가까이 총리직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4월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안대희, 문창극 후보자의 낙마로 유임됐다. 이날 이임식을 마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를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작년 4월16일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감내해 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지난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두 차례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만큼, 여권 입장으로 보면 '삼수(三修)'격이 되는 이 후보자의 총리 임명동의안이 이번에는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오바마가 성폭행?…미 방송, 용의자 사진 잘못 내보내
미국의 한 지역 방송사가 성폭행 용의자 기사를 다루면서 실수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을...
반면 정홍원 총리는 이미 두번의 후임 총리후보 지명자의 낙마로 레임덕이 심화하면서 사실상 정부부처의 정책을 조율할 구심점이 미약해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정책컨트롤’의 부재는 연초 각 정부부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최근 면세사업자와 KT&G 등 담배제조사, 관세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면세 담뱃값 인상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