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에 처음으로 참석한 정해방·하성근·정순원·문우식 위원이 비둘기파로 분석되는 것이 첫 번째다.
문 위원은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은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과 동떨어져 갈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미국, 유럽 등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금리 인상을 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현대기아차 사장 출신인 정순원 위원은 “산업계 관점에서...
정해방·하성근·정순원·문우식 위원이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시장에서 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점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이들이 비둘기파에 가까운 성향으로 분석되는 것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국내외 경기지표가 혼조를 보이며 경기 상황에 대한 뚜렷한 판단이 어렵다.
소비자물가는 3~4월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지만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의 영향이 컸다....
기획예산처 차관 출신이 정해방 내정자에 대해서는 금통위를 정부의 통제권에 두겠다는 의지라고 꼬집었다.
현대기아차 사장을 지낸 정순원 내정자는 정부의 대기업 위주 반서민 경제정책기조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성근 내정자는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출신이라는 점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노조는 금통위원 내정자에게 금통위...
하성근 연세대 교수(추천기관 금융위원회), 정해방 전 기획예산처 차관(기획재정부), 문우식 서울대 교수(한은), 정순원 전 현대기아차 사장(대한상공회의소)이 각 기관에서 금통위원으로 추천됐다.
오석태 SC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매파는 가고 모두 비둘기파로 채워졌다”고 평가하면서 “당분간 금리 인상 얘기는 잘 안 나올 수 있다”고 촌평했다.
문 내정자는 2007년...
하성근(66) 연세대 명예교수, 정해방(62) 건국대 교수, 정순원(60) 삼천리 고문, 문우식(52) 서울대 교수가 차기 금융통화위원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하는 최도성 위원 후임으로 하 교수를 추천했다. 재정부는 강면헌 위원 후임으로 정 교수, 한국은행은 김대식 위원 후임으로 문 교수, 대한상의는 정 고문을 각각 추천했다.
하 교수는 진주고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오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강명헌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정해방 건국대 교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행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예산청, 기획예산처에서 재정기획실장, 예산실장 등 30여년간 재정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재정분야에 대한...
고위 관료출신도 여전히 기업들이 선호하는 사외이사 직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영주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현대차는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KT는 정해방 전 기획예산처 차관을, ㈜두산은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KT는 12일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주총을 열고 신규 사외이사로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정해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또 이상훈(기업고객부문장),표현명(개인고객부문장) 이사를 사내이사로, 고정석 이사와 정해방 이사를 각각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됐다.
정관 변경의...
같은 날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KT는 유명 경제인인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과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정해방 건국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내세웠다.
이찬진 사장은 한글과컴퓨터의 대표와 데이콤의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고, 송종환 초빙교수는 주미 대사관의 정무공사와 주 유엔대표부 정무공사 겸 제44~48차 유엔총회...
또 다음달 12일 제 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로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송종환 명지대 교수 그리고 정해방 건국대 교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찬진 후보는 서울대 재학 시절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1세대 벤처 사업가로서 현재 드림위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송종환 후보는 주 UN대표부...
두산은 27일 윤대희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외 5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대희씨를 포함해 현 건국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정해방, 서울대 법학부 교수인 신희택, 법무법인 '두우' 대표변호사인 조문현,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시장연구실 실장인 박해식, 전 민주당 국회의원 김명자씨 총 6명이다.
두산은 이와 함께 윤대희 경원대 교수, 정해방 건국대 교수, 신희택 서울대 교수, 조문현 법무법인 두우 대표 변호사, 김명자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시장연구실장 등을 사외이사로, 정해방 교수, 윤대희 교수, 박해식 실장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올해 이사보수 한도액을 지난해와 동일한 150억원으로 책정한 안건을...
이와 함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대희, 정해방, 신희택, 조문현, 김명자, 박해식씨 등 6명을 추천했다.
추천안대로 주총에서 의결되면 ㈜두산의 이사는 임기가 끝나지 않은 박용만, 제임스 비모스키 이사를 포함해 7명이 됨. ㈜두산 이사회는 이들 7명의 이사와 8명의 사외이사를 합해 15명으로 구성된다.
㈜두산은 "지주회사 체제 출범에 맞춰, 대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