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민은) 정치를 복원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서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나라를 미래로 이끄는 정당을 바란다”며 “새로운선택이 그런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발기인대회가 끝난 후 금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현재와 같은 제도하에서는 전체 의석수의 10%를 차지하는 게 현실적이고 최대한의 목표라 생각한다”며 “계속 말했듯이 30석을 목표로 하고...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21일 국회 본회의 표결이 유력하다. 법무부는 서울중앙지법이 검찰에 제출한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이 대표 체포동의요구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보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체포동의를 요청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하고, 72시간 내...
이날 현재 전체 의석은 297석이다.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확인서'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고, 동시에 298석에서 1석이 줄었다.
정치권에서는 쉽게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지난 6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대표의...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치검찰은 최소한의 염치도 없나, 이 대표 병원 이송 소식이 뜨자 득달같이 구속영장 청구를 발표했다”며 “병원 이송 소식을 구속영장 청구 소식으로 덮으려는 노림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주 우려가 없는 야당 대표를 구속하겠다는 것은 괴롭히기, 망신주기를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이번 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여야 전면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회정치 복원을 강조하며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거대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의 대표가 정부의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차대한 정기국회 시기에 단식을 계속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다만 김 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이 대표 단식장을 방문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식장 방문은) 아직까지 계획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일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이 대표가 승부수를 건 것"이라며 "강서에서 득표율이 10~15%포인트(p) 차이가 나면 강북은 국민의힘이 전패"라고 전망했다. 또 "'이재명 리더십'으로 가도 수도권에서 격차가 10~15%p 차이가 난다고 하면 (총선에서) 현 의석을 다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 대표가 (진 전 차장)...
(평민당 의석수 70석가량)으로 맞섰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들은 단식을 통해 여당의 독주에 대응했다는 공통점을 보입니다.
이후 단식은 특정 정책 추진을 촉구하거나 저지하기 위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4년 8월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시절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참사 유가족 ‘유민 아빠’ 김영오 씨와 함께 단식에 나섰죠. 김...
김병민 최고위원은 “온갖 범죄혐의로 얼룩진 정치인 한 명을 비호하기 위해 제1야당 민주당이 퇴행의 길을 거듭하고 있다”며 “뚜렷한 목적도 합리적 명분도 찾기 힘든 이 대표의 묻지마 단식은 어떻게든 본인 구속을 회피해보겠다는 범죄피의자의 땡깡 이상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대의석을 가지고도 단식밖에 할 수 없는 무능한 야당이라면 국민...
이제 막 깃발을 들어올린 한국의희망과 새로운선택이 구체적인 내년 총선 목표 의석을 거론하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이전 사례를 돌이켜 볼 때 의석 확보는커녕 존폐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제3지대 신당은 무당층을 기대하지만 정치 혐오형 무당층은 투표 자체를 하지 않아 끌어들이기 어렵다"며...
여당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 총 의원 정수를 30석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지난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3대 정치 쇄신 공약을 제안한다. 그 첫 번째 공약으로 의원 정수 10%(30명) 감축에 나서자”고 말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우리 당은 협상 초기부터 전국 단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민주당은 원내지도부·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등 여당과 선거법 협상 과정에서 전국 단위가 아닌 권역별(3개)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권역별비례제 도입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을 3개로 나눌지 6개로 나눌지 여부도 쟁점 사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당선자 수가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 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안정과 화합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회 교체의 토대를...
결의문에는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 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집권 여당의 책임은 무한하다”며 집권여당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정치권·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조만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5번째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의 13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그밖에도 이 대표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2월에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부결)을...
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수사’를 이어가며, 회기 중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내 갈등을 부추기려고 한다고 보고 비회기 영장 청구를 요구하고 있다.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25일 회기를 조기 종료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민주당은 31일 회기를 종료하자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원안에 대해 수정안으로 회기 종료일을 25일로 앞당기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위기론'이 정치권에서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당이 경쟁력 있는 '총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수도권 위기론은 그동안 비윤(비윤석열)계에서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거론되던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이 내년...
지금 의석보다 오히려 더 줄어든 참혹한 결과가 나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신 변호사의 주장에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바 없다”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황당무계한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LH(한국주택토지공사) 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무더기로 발견돼 이른바 ‘순살 아파트’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근본적 원인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이권 카르텔’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앞서 전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건설 사업 관리정책에 심각한...
그는 “내년 선거에서 만약에 과반 의석 수준의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상당히 혼란에 빠지지 않겠나”라며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각자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고, 쓴소리를 하는 정치인이라도 국민적 신망이 높은 분들은 과감하게 발탁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이준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