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앵커는 2002년 MBC 경력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3년 8월 ‘뉴스투데이’ 앵커로 전격 발탁된 바 있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배현진 앵커의 진행으로 심층성을 강화하는 등 포맷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스투데이’는 박재훈·김소현 앵커가 자리를 맡았다. 박재훈 앵커는 2000년 MBC 입사 후 정치부...
“대통령이 공기업 운영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있어야 인사의 공정성, 경영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26일 조세재정연구원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30년 회고와 전망’에 따르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영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성과를 유도하려면, 평가 이전에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경영간섭이 축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기관...
금융이 경제 혈맥 역할을 하는 것, 마지막으로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다.
우리가 금융권의 관리·감독 개선, 기술금융, 핀테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를 하고 있으니, 이게 박 대통령이 중시하는 금융개혁이라고 보면 된다.
-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 10일 “지금의 금융개혁은 개혁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질타한 뒤 대통령과 정치...
최경환 경제부총리, 8년 선배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도 가깝다.
대학 1년 후배이자 행시 2년 후배인 이인재 전 파주시장과도 막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나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과도 친분이 깊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과 함께 일찍이 정치권으로 이적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역시 행시 24회 라인이다. 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행시...
저자 최창환(53)은 서울경제경제부 기자를 거쳐 인터넷신문 이데일리를 창간했다. 한동안 정치에 뜻을 두고, 그곳에 몸을 담기도 했지만 힘만 빼고 나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요식업 창업도 해봤지만 빈털터리가 되지 않을 정도에서 정리했다.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경제 세종취재본부장을 맡으며 현직 기자로 돌아왔다. 그는 “50대가 되어 현직 기자로 돌아오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2회)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경제관료 생활을 비슷하게 출발했다. 원래도 친분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 들어서 노동개혁과 고용정책 등의 사안을 두고 자주 머리를 맞대고 자주 소통하며 가까운 인연이 됐다. 지난 6월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김현웅 전 서울고검장(전남 고흥)과는 같은 호남출신 인사다.
김희정...
더구나 제출하지 않는 공문의 발신인이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여서 서금회 출신이자 불법대선활동의 대가로 수은 행장이 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덕훈 행장이 권력 실세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홍종학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수은은 2009년 1월 시행된 한국수출입은행법에 의해...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실 지식경제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대외협력 총괄 국장을 거쳤다.
심 의원은 당의 원내부대표로 활동했으며 국회 운영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퉁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이기도 하다.
이어 1999년 한국경제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인으로 변신했다가 2002년 옛 한나라당 제16대 이회창 대통령후보 상근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했다.
3선 경력의 중진 정치인이 된 최 부총리는 지식경제부 장관(2009~2011년)과 새누리당 원내대표(2013~2014)를 거쳐 작년 7월부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와 함께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이 국회에 장기표류 중인 데다 ‘국회법 거부권’ 행사 등으로 여권 내부에 균열은 물론 대야 관계까지 냉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사면을 통해 정치권의 화합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 인사로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의 사면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전 대통령 형인 이...
박 선정자는 문화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도 역임했다.
공보전문인력은 이달 중순 보임돼 공보관실에서 근무하며 공보 및 홍보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행내외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18일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과거와 달리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위기로 추경과 금리인하라는 대증요법과 함께 우리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인 2016년까지 4대 구조개혁, 규제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에 대해선 “생각보다 큰 규모로 선제적으로 편성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위헌성’을 일방적으로 단정 짓고 있는데다, 여야 간 정치적 협상의 산물을 무시하면서 입법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여당도 당황하는 모양새다.
당초 정부는 국회법 개정안이 도출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야당이 국회법 개정안을 꺼내든 배경에는 정부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와...
“인력 배치에 부족함이 많고,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을 돕는 정책 지원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찬준 세계일보 경제부 부장은 “현장과 정치권의 거리가 떨어져 있다. 홍동면에서의 내용을 정치권에서 알지 못하면 지속적인 발전이 어려울 수 있다”며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부문이 현장에서 작동되는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실세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치권과의 지연(地緣)은 금융계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실제 이명박 정권시절 금융권에서는 “출세하고 싶다면 경상도 사투리를 배워라”라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금융권 수장들이 대부분 부산과 경남 출신들이라 잘 나가는 줄에 서고 싶다면 출신 지역을 속여야(?) 할...
특히 2009∼2011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식경제부 장관 재임 기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최 부총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 회장이 그를 영입한 것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각종 세제 혜택 등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경환 경제팀 등 정부ㆍ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내치(內治)에도 적극적 행보 =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통보하자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일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일방적으로 대정부질문에 불참을 통보하고 출국한다고 한다”며 “국민을 우습게...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차관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KB금융 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관피아 방지법으로 알려진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을 두고 전문성 있는 관피아의 금융권 진입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금융산업에 부작용만 초래한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무엇보다 관피아나 금피아 출신 인사들의 빈자리에 이른바 ‘정피아(정치권 인사와...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활동기간 연장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인방’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권 의원은 야당의 증인요청은 뚜렷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 공세라며 수용할 수 없고, 정치공세를 위한 기간연장은 의미가 없다면서 거부 의사를...
또 임병인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2개월 만인 2013년 7월 중도 퇴임했다.
◇전문성 제로… 정치권 인사 텃밭 = 지난해 9월 수출입은행 감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인 공명재 감사가 임명돼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이덕훈 행장과 서강대 동문으로 전형적인 친박인사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하는 구조로 낙하산 인사 논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