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전 회장은 안보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군사 대국화 추진을 가속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이끄는 기시다파의 미야코시 미쓰히로 의원은 오키나와·북방영토담당상, 히라이 다쿠야 의원은 과학기술상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바야마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 특보는 문부과학상에 내정됐다. 아베 총리는 올해 일본의 종전기념일...
블룸버그는 4월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화해 모드'를 조성한 문 대통령의 성과가 경제 정책의 실패로 무너졌다면서 서울 집값과 실업률을 언급했다. 서울 아파트 중간값은 8월 현재 7억79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올랐다. 가파른 집값 상승에 서울의 젊은 부부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쫓겨나고 있다. 8월 실업률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이에 정부는 지난해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 야외 노동자에게 반드시 휴식시간을 주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고용부가 18일 발표한 ‘옥외작업자 건강보호 가이드라인’은 좀 더 구체적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당 10~15분의 휴식시간을 줘야 한다. 폭염경보 단계에서는 오후 2~5시 작업은 가급적 중단하고...
고용노동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자 폭염에 대한 열사병 예방활동 및 홍보를 본격화하고, 열사병 발생사업장 조치기준(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노동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할 경우 근로감독관이 현장조사로 사업주의 열사병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법이 발견될 경우...
6~9월에 한해 운영되던 폭염특보는 2015년을 기준으로 연중 운영으로 확대됐다. 올해 6월부터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경향을 반영해 호우특보 발표 기준시간을 6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변경했다. 특보기준을 바꿀 만큼 변해가는 기상·기후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예보관에게 주어진 책임감과 부담감 또한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195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대학 졸업 후 20년 동안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언론특보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출범 직후에는 국정홍보처 차장·처장으로 일했다.
이 같은 인연으로 구청장으로서의 포부를 묻는 말에도 정 당선인은 노 전 대통령을 먼저 언급했다. 정 당선인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노 전 대통령은...
또한 북미정상회담 당일에는 KBS 1TV에서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의미를 분석하는 뉴스 특보를 온종일 진행한다.
김철민, 김솔희 앵커가 진행하는 '특집 KBS 뉴스9'은 1시간 당겨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미정상회담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종합해 이번 회담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에 미칠 영향을 되짚는다. 이어...
홍문표 사무총장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강연재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깜짝 발탁된 데 대해 "강연재 변호사가 지난해 10월께 자유한국당과 몇 가지 인연이 있었다"라며 "우리 정강정책이나 사회적 현안 문제를 토론하고 간담회 하고 하는 자리에 강연재 변호사가 합류해 그런...
그러면서 그는 “시진핑 주석이 제2기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을 동북지역으로 확산하고 이를 신북방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천명할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중국 경제의 뉴노멀 현상이 시작된 이후 중국 내에서 가장 경제성장이 낙후된 지역은 동북지역(내몽골 포함)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문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미 연합작전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며 “‘Waiting and seeing(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대북 정책 관련 미국 정부 내 혼선으로 남북 대화가 더뎌질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결정에 있어 독단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아울러 유 대표는 “북핵은 미국과 일본의 문제이기 이전에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이고 따라서 비핵화는 결코 우리가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목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 동맹의 신뢰를 깨뜨리는 언행을 함부로 하는 대통령 특보는 대통령께서 즉각 해임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유 대표는 “비핵화 협상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최대의...
이강철 전 비서관은 2005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거쳐 2008년까지 대통령 정무특보로 일하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혔다. 이듬해에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김대유 전 수석은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을 거쳐 2007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대통령...
이강철 전 비서관은 2005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거쳐 2008년까지 대통령 정무특보로 일하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혔다. 이듬해에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김대유 전 수석은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을 거쳐 2007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대통령...
민 의원의 설명대로, 3선인 그는 당내 ‘정책통’이자 ‘전략통’으로 주요 선거 때마다 캠프에서 후보 당선을 도왔다. 지난해 대선에선 총괄특보단장으로 문재인 후보를,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원순 후보를 각각 지원 사격했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서울시장 선거의 주인공이 되려 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민주당 성공시대’로...
참여정부에서는 햇볕정책을 주도했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실무를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당시 논란이 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해 대북 실무회담에 참여했다.
하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한계에 따라 다자외교·자주파 중심의 외교라인에 우려가 공존하는 것도...
특히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정무2특보와 국민참여정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한 신임 수석은 임명 사실 발표 직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 맡게 돼 어깨 무겁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며 “진심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는 이번 사장 선임에 대해 “가스노동자 입장에서 (정 전 실장이) 산업부 관료 시절 민간 직수입 활성화, 민영화 정책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기업을 죽이려는 사람을 사장으로 받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대했다.
노조 측은 “최근 가스공사 경영 간부들이 오로지 자리 보존과 면피만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인수위원회 시절 없이 취임해서 6개월간 실타래같이 꼬인 안보 환경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원칙을 내세우고 지키고 있다”며 “문 특보의 의견은 개인 의견일 뿐이다. 참고하지 정책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