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원칙으로 삼고 새만금의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 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 사장은 그동안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정책 등을 제안해 왔던 경험과 정당, 학계, 기업 등을 통해 축적해온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당면한 대내외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은 정책이나 현안에 따라 지지 정당이 달라지는 중도층 유권자가 많아 이슈에 따라 결과가 수시로 바뀌는 지역이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했지만, 2년 뒤인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48.75%)와 윤석열 후보(47.65%)의 차이가 불과 1.1%p밖에 나지 않았다.
여권에서는 총선을 불과...
그런 일의 대표적 예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즉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찾고 있다.
민주연합이 추진 중인 범야권 군소정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내용을 보면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당선 안정권이라는 비례대표 20번 안에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등 총 10명의 후보를 배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정당으로...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인도는 연방 하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5년마다 치러지는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의 수장이 총리가 돼 국가를 이끈다.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총선에서 승리, 모디 총리가 3연임을 할 수 있을지인데 성공이 확실시된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BJP의 예상 의석수는...
이는 경기 김포와 구리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다만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서울’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역구민을 상대로 한 선거지만, ‘메가서울’은 국토 전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수반돼야 할 문제”라며 “행정구역...
거대 양당이 앞으로의 4년을 결정지을 핵심 정당정책을 만들면서 정작 국가발전 백년대계로 여겨지는 근로 환경 개선과 교육 정책 챙기기엔 소홀했단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핵심 공약이 변화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이날 본지에 “어쩌면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은 노동과 교육을 넘어섰다....
1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라며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 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가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 할 맛 나겠나”...
정당선거사무소 슬로건은 ▲대한민국 바로세움! ▲다시 선진국으로 등 2개를 선정했다.
홍보본부는 "'대한민국 바로세움'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미"라며 "'다시 선진국으로'는 '눈떠보니' 후진국이 돼 있는 우리나라의 지표적 현실을 다시 선진국 대열로 당이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고용노동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서비스 중단을 ‘국민의 생존과 안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했으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ILO 제29호 협약 제2조 제2항에서 규정한 강제노동의 적용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소송요건 못 갖춰 각하될 것
의대 교수들이 의대...
의대생 '유효' 휴학신청 6000명 넘어서전북대·가천대 방문 이주호, 진화 나서전의교협,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논의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계를 내는 가운데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고 있다. 수업을 거부한 한림대 의대생들은 이미 ‘유급’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20일경부터 시작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사태가 3주째...
그간 한국 법원이 전공의의 근로자성을 인정해왔다며 ILO 개입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전공의들은 “법원은 전공의에 대하여 ‘피교육자의 지위와 함께 근로자의 지위를 아울러 가지고 있다’고 보아 전공의를 근로자로 인정해 왔다”라며 판례를 제시했다. 또 일본과 미국에서도 전공의들이 노동관계법상 보호되는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전공의들의...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합류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최근 '반미 전력'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의 대체자로 이주희 변호사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재추천했다.
14일 야권 등에 따르면, 시민회의 측은 이 변호사와 서 전 위원을 민주연합에 재추천하기로 했다. 이 변호사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의 내용을 파악하려는 투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S&P500지수 가운데 에너지,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상승했다. 기술, 부동산, 헬스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세븐스 리포트’ 뉴스레터를 설립한 전직 메릴린치 트레이더 톰 에세이는 연초 주가...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난해 8월 구독자 상위·영향력이 높은 진보(40개)와 보수(40개) 유튜브 채널 총 80개가 1년간(2022년 5월~2023년 8월) 내놓은 동영상 10개, 총 800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정치·시사 채널임에도 이들 채널이 정책적 이슈를 다루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정적 프레임을 다루는 비율이 진보·보수 채널 모두 75.5%로 매우...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특정 정당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선 객관적인 정보보단 자극적인 콘텐츠가 더 손쉽기 때문이다.
일부 정치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마치 공천관리위원회처럼 의원 평가를 한다. 얼핏 보면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공약 평가로 보이지만, 특정 정당이나 계파를 타깃으로 악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한다. 부정적인 키워드를 제목이나...
이 부총리는 13일 전북대를 방문해 총장·의대학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어 “지금과 같이 학사 운영이 지연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오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비례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한 후보군 20명에 포함돼 있었다.
앞서 소공연에선 회장을 맡았던 최승재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한 전례가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4·10 총선에 대한 국민의힘 정책 지지 선언에 나섰다. 두 회장의 연이은 정치권...
보수정당에 몸담은 전직 탈북 외교관과 2018년 남북회담 직전 북한에 두 차례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가 재선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