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급은 유지하되 비서관·행정관을 일부 교체하고 충원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홍보수석실에 김은혜 전 의원이 투입되고 대변인실과 국민소통관을 분리시켜 공보 기능을 전담하는 직제 개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비서관을 비롯한 일부 논란을 일으켰던 정책과 연관된 직제 개편이나 인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지난 2년, 우리가 선거에 연달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미래를 담는 대안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최근에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줄기차게 주장하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국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그에 대해 “적극 우리 하는 일을 알리는 것인데 마다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2일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정부에서 안 하고 넘겨진 과제가 국민연금의 모수개혁”이라며 “조만간 보건복지부가 중심을 잡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조개혁에 대해선 정부의 역할을 ‘공론의 장을 만들어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촉진자로 한정했다. ‘재정 건전화’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점을 고려하면, 연금 개혁 방향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국민을 더 세심하게 받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부터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닷새 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선에 복귀했다.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현재 대통령실 교육 정책은 안상훈 사회수석(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관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연금·복지 분야 전문가로 교육 정책을 다뤄본 경험은 없다. 교육부에서 파견한 권성연 교육 비서관이 이를 보좌하고 있지만, 그 역시 교육부 내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지 않아 교육 정책 전반을 총괄하긴 무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부총리는 임명 35일...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표할 공급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청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 있던 물량 중심의 단순 공급계획이 아니라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에 주안점을 두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홍보수석실 선임 비서관으로 최영범 홍보수석을 도와 대통령 PI 개발은 물론 언론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홍보기획비서관 역하을 수행할 적임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관계자는 "홍보기획비서관을 오래 찾았지만 예상보다 적임자를 찾는 시간이 길었고, 그동안 업무 부분이 약해지는 것...
청년정책 조언한 공로로 대통령실 들어가"대통령실 "행정관 생각에 좌지우지 안되고 극우 단정 못해"
용산 대통령실이 기획비서관실 소속 강기훈씨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강씨는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답장을 쓰는 과정에서 “강기훈과 함께”라고 거론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관장하던 실질적 경찰청에 대한 통솔을 내각인 행안부 장관이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날이 중요해지는 국내 치안 기관인 경찰청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안부...
논의하는 움직임에 전두환 정권 식의 경고와 직위해제로 대응한 것에 대단히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맞서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정권이 공안통치를 하려면 민정수석실이나 치안비서관을 통해 은밀히 하는 것과 투명하게 법에 의거한 조직을 만들어 국회의 감시를 받으면서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쉽겠는가"라고 맞받았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공안통치' 주장에 대해 "정권이 공안통치를 하려면 민정수석실이나 치안비서관을 통해 은밀히 하는 것과 투명하게 법에 의거한 조직을 만들어 국회의 감시를 받으면서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쉽겠는가"라고 맞섰다.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반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는...
가능한 정책수단을 논의했다. 우선은 금리 인상에 따른 차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안심전환대출을 차질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경제활성화 등 ‘경제난 돌파를 위한 기업 고충 ·정책제안’을 집중적으로 접수 받았으며 700여 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강 수석은 “의견들을 취합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주요한 기업우수제안은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제안비서관실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수석비서관(대수비) 회의에서도 대우조선해양 관련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이 자리에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관계 부처 장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지시했다.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임금 인상과 상여급 지급,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물가가 오르면 실질임금이 하락하니 선제적 조치를 통해 서민의 어려움을 덜 방안을 찾으라”고 주무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5월 29일), 민생 안정 대책(5월 30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6월 16일), 당면 물가 안정 대책(6월 19일),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 안정 방안(7월...
대통령실 설명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핵심 정책과 기능·국정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기재부에서는 배석자 없이 추 부총리만 참석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다섯...
관련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 업무보고는 국정과제, 민생대책 등 부처 핵심 과제 보고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혁신, 위원회 정비, 규제 혁신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복합 위기의 상황 속에 업무보고가 백화점식 나열이나 장밋빛 청사진 등 비전 선포식 행사가 아니라 부처 담당 정책 중 핵심...
尹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나토서 원전 우수성, 안전성, 가성비 분명히 알려"한국·나토 파트너십·아태 4개국 협의 정례화·양자회담 합의 등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사안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검토를 본격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