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재무개선 노력을 통해 부채를 안정화하면서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35개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기관의 자산과 부채는 정책소요 이행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2027년 자산 1137조7000억 원, 부채...
윤 대통령은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무역수지도 개선되고 있지만, 주력 수출시장과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의 확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가 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월(0.938%p)보다 0.006%p 올라 5개월 만에 확대 전환했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확대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NH농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1.11%p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은행 (0.92%p)...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7월 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는 1.11%포인트(p)로, 5대 은행 중 가장 컸다.
이어 KB국민은행(0.92%p), 신한은행(0.91%p), 우리은행(0.90%p), 하나은행(0.83%p) 순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최근 임명된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을 비롯해 권대중 명지대 교수,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정책금융연구원 실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 등 학계 인사와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현대건설 사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대우건설 회장),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장(피데스개발 대표) 등 주택·건설업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실제로 올해 주택 인허가 및...
그는 "전 세계적 금리 상승이 국내적으로는 보합세를 이루면서 금융 여건이나 시장의 여러 투자 내지는 자산에서의 심리적인 변동성이 있는 지점"이라며 "이런 것들을 고려해 공급에 대한 믿을 수 있고, 안정적인 정책을 세우고 시장과 수요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정책적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에는 900억 원을 편성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편성한 예산을 포함해 내년 연간 65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용평점 하위 10%인 최저신용자에 대한 특례보증상품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는 560억 원을 투입해 연간 2800억 원 규모를 공급한다.
이 밖에 농어민의 안정된 생활기반...
K-콘텐츠 수출 증진을 위한 정책금융도 1조800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가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부모와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는 소득과 무관하게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 8만2000쌍에게는 임신 가능성을...
금융위는 상환유예 종료에 맞춰 이르면 다음 달 다양한 종류의 햇살론을 통합하고, 최저신용자 대상 직접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서민금융 효율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도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상담센터’를 두고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대출 이용차주의 상환계획서 작성 등 관련 불편사항,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자영업 컨설팅 이용자 100명 대상마케팅 활용 사진 촬영 무료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 100명을 선발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사업장 대표 상품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진찍어가게'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의 자영업 컨설팅 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음식점ㆍ서비스업ㆍ도소매 등 업종 제한 없이...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자산 증식이나 소득 창출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의 금융 소외 때문에 부채 증가가 생각보다 크지 않음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가계부채 정책은 소득 계층별로 세심하게 펼칠 필요가 있다. 모든 계층에 일관적으로 적용되는 거시경제적 처방은 자칫 이미 커져 버린 가계부채를 갑자기 파열하게 할 수도 있다....
사적 금융거래인 전세에 정부가 개입해 대출을 주선하고 보증까지 서고 있다. 현행 시스템이 타당한지, 지속 가능한지를 다면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전세대출제는 세입자를 돕는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적용 대상과 한도가 확대돼 결국 총체적 부작용과 역기능이 선의의 정책 효과를 압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부동산...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대상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후 대출을 잘 갚아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다.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II,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다만, 뉴:홈 모기지와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등 현 정부 핵심 정책과 비정상 거처 무이자 대출 등 서민을 위한 정책 대출 금리는 동결한다.
동시에 청약통장 보유자에 따른 금융ㆍ세제, 청약 시 혜택도 강화한다.
우선, 통장 보유자의 주택 구매자금 대출 시 금리 할인을 확대(최대 0.2→ 0.5%p)한다. 소득공제 대상 연간 납입한도도 상향(240만 원→300만 원, 40% 공제)...
2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급등고신용자 중심 보수적으로 영업전문가 "민간 연체율 관리 시급중·저신용자 정책자금 확대를"
대출 금리 상승에도 빚을 내는 가계들이 늘어나면서 금융사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과 영업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방은행들은 높아지는 연체율을 방어하기...
저축은행 중금리 정책금융 ‘사잇돌2’ 취급현황 분석‘사잇돌2 취급 기관’ 41곳 중 19곳 “연결 안 돼”판매 중단 명시 2곳뿐…정책금융상품 공시에 ‘구멍’자산규모 상위 10곳 중 6곳 “공급 안 해…비용 부담”나머지 4개사ㆍ지주계열 저축銀 공급 비중 90% 넘어
서민정책금융인 ‘사잇돌2’를 취급한다고 공시한 저축은행 41곳 중 29곳은 해당 상품을 취급하지...
아파트 중도금 대출 가산금리 신용카드 약관 변경, 사용대금 부당청구, 결제취소 요청 등 은행과 중소서민 민원이 크게 늘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8506건으로 전년동기(4만4333건) 대비 9.4%(4173건) 증가했다.
중소서민(3525건), 은행(3447건), 손보(68건) 권역은 증가했다. 생보(-1516건), 금투(-1351건) 권역은 민원이...
이는 서민금융지원을 통한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 행장은 지난달 말 전사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하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일각에선 예대금리차 공시를 의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6월 말 기준 농협은행의...
통계로 볼 수 있는 은행권의 연체율은 줄일 수 있지만, 대출 거절로 불법 사금융에서 돈을 빌린 서민들의 빚 폭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서민금융상품이 출시되자마자 한도가 소진되는 ‘오픈런’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서민들을 위해 정책금융상품과 공급처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한 중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심사조직,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등 인프라가 대형저축은행에 비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술을 갖춘 온투업체와 협업해 서민금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 규제완화 해줬지만, 더 필요해”…치솟는 연체율에 급해진 온투업계
금융당국이 온투업체의 ‘규제완화’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