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염 추기경을 서임한 것도 교황이 한국에 대해 깊이 배려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교황 한국 사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황 한국 사랑, 한국도 교황님 사랑합니다 뿅" "교황 한국 사랑, 통일기원 미사도 기대됩니다" “교황 한국 사랑, 세 번째 추기경이라니!"등의 반응을...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 들어서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손은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런 가운데 역대 한국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대 고(故) 김수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가톨릭 추기경이다. 세례명은 스테파노며 선종 당시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추기경으로 기록됐다.
1922년 대구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의 조부, 조모는 순교자였다.
일본 죠치대학 철학과 유학시절...
한국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서울 대주교가 한국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될 예정인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에는 추기경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은 1960년부터 5명의 추기경이 탄생했다. 하지만 2003년 10월 21일 선종한 스테판 하마오 후미오 추기경을 끝으로 현재 일본 국적을 가진 살아있는 추기경은 단 한 명도 없다.
도이 다쓰오...
이에 따라 1931년생인 정진석 추기경도 2012년 염 추기경에게 서울대교구장직을 물려주고 은퇴했으며, 80세가 넘어 작년 콘클라베에 참석하지 못했다.
추기경의 숫자는 13∼15세기에는 30명 이내로 일정하지 않았으나 16세기 들어 70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교황 요한 23세가 1962년 추기경 수를 80명으로 늘렸다.
현재 추기경의 수는 이번에 염 추기경과 함께 서임된...
2006년 정진석 추기경이 서임된 지 불과 8년 만에 새 추기경이 나온 점과 이번에 아시아 국가 가운데 추기경이 새로 임명된 곳은 한국과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뿐이란 점은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한국은 아시아 가톨릭교회 중에서 드물게 스스로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벽(1754∼1785)과 이승훈(1756∼1801) 등을 중심으로 평신도에 의해 자발적인 천주교 신앙공동체가...
염수정 신임 추기경이 추기경에 오름에 따라 한국에서는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게 됐다.
염수정 신임 추기경은 1943년생으로 1970년 가톨릭신학대를 졸업한 뒤 같은 해 12월 사제가 됐다. 서울 불광동성당과 당산동성당 보좌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염 신임 추기경은 80세 미만으로 콘클라베에서 교황을 선출할...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취지로 언급한 천주교 전주교구의 시국선언과 관련해선 “충격을 받았다”면서 “천주교에서도 한 말씀을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추기경 등 종교 지도자와 접촉 여부에 대해선 “좋은 생각이다. (정 추기경을 뵈려고) 한 번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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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10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 주교관을 방문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공직자로서 (강성노조라는) 용어를 쓰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 이유 중 하나로 '강성노조'를 꼽은 것에 대해 자신은...
전날 가톨릭신학대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한 데 이어 두 번째 종교계 방문이다.
안 후보는 조계사 주지인 도문스님과 함께 대웅전을 찾아 삼배를 한 후 “조계사가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도 경내의 공기가 다르다. 마침 국화 축제라 더욱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승 스님은 “20여년 전 한 마을에 이장 선거에 나온 분을 봤는데 어깨가 굳어 있어서 ‘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홍재철 목사,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잇따라 만나 국민통합과 화합 의지를 밝히고 종교계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오전엔 한양대에서 열리는 ‘잡 페스티벌’에 참석해 청년취업난 문제를 챙기고, 오후에는 의원총회와 19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에...
다음달 서울대교구장에서 은퇴하는 정진석 추기경의 후임 서울대교구장에 염수정 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 교황청은 신임 서울대교구장을 10일 로마와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한다.
경기 안성 출신인 염 주교는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2002년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로 서품됐다. 현재 ‘바보의 나눔’ 재단과 평화방송 재단의...
행사에서는 장기·조혈모세포·제대혈 기증·헌혈 등으로 김 추기경의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한 사람들의 사진과 이야기가 전시됐으며 탤런트 양미경도 캠페인에 나서 장기기증 신청을 받았다.
이어 오후 6시 명동대성당에서는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3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한 대표는 30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김영주 총무,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잇달아 만났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종교 지도자를 예방한 한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종교계와의 교감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종교계 지도자 예방에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장관,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 등도 경국사 분향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새로 설치된 공식 분향소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유영숙 환경부장관, 민주통합당 대표단이 찾았다.
원불교 성도종 서울교구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 회장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등은 애도사를 내놓았다.
출마 선언에 앞서 나 최고위원은 이날 각계 종교지도자를 만난다. 오전에는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데 이어 천주교 서소문 순교성지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했다.
종교계 지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겠다는 의도이지만,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예방 성격이 강해 보인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추모미사가 봉헌된다. 미사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대사 대주교를 비롯해 전국 천주교 교구장 주교 등 천주교 성직자들이 대규모로 참석한다.
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