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입관식이 열린다.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고 정진석 추기경의 입관식을 오후 5시 명동성당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관식에서는 투명 유리관에 안치된 고인의 시신을 정식 관으로 옮긴다. 염습은 입관에 앞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서울대교구는 27일 오후 선종한 정 추기경 시신을 당일 자정을 기해 명동성당 대성전에 마련된 투명...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29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지난 2월 17일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에 이어 2개월여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SNS에 올린 애도 글에서 "국민 모두에게 평화를 주신 추기경님의 선종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정진석 추기경께선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서울대교구 대변인인 허영엽 신부는 28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지난 27일 선종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우리나라의 두 번째 추기경인 정 추기경은 27일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여야 정치인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모든 국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하니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그 너른 품과 진실한 삶의 태도 앞에 한없이 고개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2대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지난 27일 밤 10시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에 정 추기경님을 찾아뵈었을 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이후로는 건강이 악화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선종했다. 향년 90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장례는 이날 자정을 넘어 거행된 추모미사를 시작으로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치러지게 된다.
정 추기경 시신은 이날 밤 12시 넘어 빈소인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대성전 제대 앞에 마련된 투명 유리관에 안치됐다. 일반 사제의 경우 지하 성당에...
전(前)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 15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90세.
올 2월 노환에 따른 대동맥 출혈로 입원한 정 추기경은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마지막을 준비해 왔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8일 선종 미사를 봉헌하며 "마지막 순간에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라고 말씀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니콜라오) 추기경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1931년생으로 올해 만 90세다.
28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정 추기경은 건강이 나빠져 최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지병으로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해 집필활동을...
정진석(87) 추기경이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 학위 수여식에서 서울대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5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학교측은 현재 정 추기경에게 명예 학사 졸업장을 주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7일 열리는 학사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사실상 명예 졸업장을 주는 것으로 확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추기경은 직접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도 할...
지난 196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두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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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독교인 박해가 계속되는 중동과 남아시아도 추기경이 나올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WSJ는 이집트와 파키스탄, 이라크에서 1~2명의 추기경이 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서 추기경이 배출되면 고(故)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추기경이 된다.
매우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면서 “한국인들도 교황을 사랑하며 그런 마음으로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도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고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은 우리나라 세 번째 추기경이다. 80세 미만인 염 추기경을 비롯한 16명은 교황 선출권도 얻었다. 이에 따라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추기경은 총 120여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