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역대 한국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대 고(故) 김수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가톨릭 추기경이다. 세례명은 스테파노며 선종 당시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추기경으로 기록됐다.
1922년 대구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의 조부, 조모는 순교자였다.
일본 죠치대학 철학과 유학시절...
추기경단은 수석 추기경이 지휘하는데 수석 추기경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전해 듣는 즉시 모든 추기경에게 소식을 알리고 추기경회의를 소집한다.
일단 추기경으로 임명되면 추기경으로서 신분상의 지위는 종신직이다. 하지만 80세가 되면 법률상 자동적으로 교황 선거권을 비롯한 모든 직무가 끝난다.
이에 따라 1931년생인 정진석 추기경도 2012년 염...
행사에서는 장기·조혈모세포·제대혈 기증·헌혈 등으로 김 추기경의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한 사람들의 사진과 이야기가 전시됐으며 탤런트 양미경도 캠페인에 나서 장기기증 신청을 받았다.
이어 오후 6시 명동대성당에서는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3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16일 오후 2시에는 용인 천주교 공원 묘역 내 성직자 묘역에서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선종 2주기 추모미사가 봉헌된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추모미사가 봉헌된다. 미사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오스발도 파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