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스스로 국감에 나오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있어 "불리한 상황이나 정쟁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막는 게 아니냐,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감이 중반에 돌입했지만 정책 논의는 커녕 여전히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역대 최악의 국감이라는 비판까지...
이어 “이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 막대한 피해를 본 국민이 있는 금융 사기 사건이고, 누가 진실을 원하는지 국민이 알 것”이라면서 “검찰 수사는 더 넓은 과녁을 향해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이 16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여권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기존의 진술을 뒤집고 야당과 검사들에게까지 금품 로비를 했다고...
그는 "권력형 게이트란 권력을 가진 사람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불법 행위를 돕기 위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일부 언론, 국민의힘이 별 근거도 없이 금융 사기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라임과 옵티머스 금융 사기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어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인플루엔자 백신 관리 등 시급한 현안이 많았지만, 출발은 정쟁이었다.
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7일 복지위 국감을 앞두고 국회에서 추 장관 아들의 다리 수술을 맡았던 A 교수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갑자기 A 교수 증인...
특히 본인이 언급한 ‘북한 상부의 7.62㎜ 소총 사격 지시’와 관련해 “출처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훨씬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정쟁에 눈이 어두워 야당 원내대표 발언 꼬투리 잡는 거 아닌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정준칙과 관련해선 “눈 가리고 아웅 정도가 아니라 재정 건전성을 깨기 위한 재정준칙이 아닌가 싶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국민 삶은 파탄 지경인데 고성과 비방만 난무할 국감을 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속이 쓰리다.
국감은 국민이 뽑은 헌법기관이 모인 국회가 1년에 한 번 국정 전반을 감시하고 감독해 잘잘못은 가리고 개선하는 자리다.
국민을 위한 행정부의 제대로 된 역할을 채찍질하는 정책 국감이 마땅하다. 이러한 국감이 정쟁으로 변질되는 것을 반길 국민은 없다. 이제 그만하자.
허탈함만 느끼셨을 것"이라며 "국민의 추석 민심은 코로나 불평등과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치에 대한 분노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 대표는 가수 나훈아의 추석 공연에 대한 국민의 열광은 "민생을 내던지고 정쟁에 몰두한 정치에 내려치는 죽비소리"라며 "정치가 국민께 힘을 드리지 못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당시 부대 관계자 등을 모두 증인으로 신청하자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이를 '정쟁'으로 규정하고 증인 신청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총장이 증인으로 나오는 대검 국감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모 최모 씨 관련 고발 사건과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사장과 '사적 만남' 의혹 때문이다. 윤 총장은 추 장관과 달리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추석에는 가수 나훈아 씨 말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민심인 것처럼 난리"라면서 "감사의 말을 `정치`가 아닌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정치인들의 아전인수식 해석이 놀랍다"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나훈아 발언을 오독하지 말라`는 글을 올려 "나훈아의...
민생·코로나 국감을 전면에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를 정쟁으로 규정하고 차단막을 친다는 방침이다.
추미애 장관과 관련된 논란에서는 검찰의 불기소 판단으로 의혹이 해소됐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국가 부채 비율 등이 주목된다. 최근 논란이 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추 장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확인 없이 제보자의 주장을 검증없이 정쟁의 도구 삼은 세력들과 언론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잇달아 정쟁에 휘말린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하겠다"며 자신의 사건 역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정치적...
추미애 장관은 28일 아들 서 씨의 '휴가 연장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이번 수사 종결로 더 이상의 국력 손실을 막고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서 씨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야당은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와 당시 부대 관계자를 대거 국감 증인으로 불러야한다고 요청했지만 여당은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감이 정쟁에 빠질 수 있다고 모두 거절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 복무 당시 휴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보좌관이 부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모 씨와 함께...
국민의힘 간사인 김석기 의원도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동료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잘못했다.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옹호했다.
민주당 소속인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의원들을 향해 "북한의 행위에 대해서 여야가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지 정쟁을 하면 되겠느냐"며 자제를 요청했다.
이번 의혹을 증인 신청을 통해 정쟁 부추기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야 의원들은 다양한 증인 채택을 요청하고 있다.
우선 양향자 민주당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확한 세무조사 여부를 따지기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국세청 국감의 증인으로 요구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법사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적으로 만났다고...
공방전’ 정쟁 격화&4차 추경에 대한 국민 여론은?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박양신장
추 장관 아들 ‘휴가 특혜’ 의혹&조국 전 장관 관련 재판…남은 쟁점은?
- 박지훈 변호사 (前 군 법무관)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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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야당은 지나친 정쟁을 멈춰야 한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 진실규명이다. 더는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검찰이 공명정당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검찰의 견제·감시, 의혹 제기는 언론에 맡기자. 검찰 수사 결과가 못 미더우면 그때 가서 문제를 다시 거론해도 늦지 않다.
검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만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그러면서 "이런 엄중한 대내외 상황에서 국방‧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장으로 악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생산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추 장관 아들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진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소통과 협치 강조하며 “정쟁보다 경쟁하자”협치 이뤘지만 아쉬운 점도… 향후 과제도 여전
박병석 국회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국회의사당 이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남북 관계 개선 등 향후 국회 과제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