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31일 국회 출근길에 “내일 0시부터는 입법 비상사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 0시를 기해 선관위에 내가 준비한 기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지역구 253석으로 여야가 합의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비례성 문제 때문에 합의가 안 됐지 않는가”라고 했다. 이어 “새로운 합의가...
정의화 국회의장이 31일 “다음 달 1일 0시부터는 입법비상사태가 된다”면서 “0시를 기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석비율(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을 기준으로 획정안을 만들어달라고 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주문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선거구획정위가 이를 성안하면 선거구별...
회동을 주재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특히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최종 합의가 안 되면 현행 제도인 지역구 246석에 비례대표 54석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여야 지도부에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야는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대신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들이라도 처리키로 했다. 여야가 올해 마지막 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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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야 선거구 획정 협상 또 결렬… 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수순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여야 지도부 협상에서 4ㆍ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합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런 상황을 지속적으로 둘 수 없어서 현행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을 기준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에다가 안을 검토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ㆍ원내대표 선거구 획정 협상을 중재한 자리에서 “여야가 31일까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해 협상을 벌였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포함한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이날까지 여덟 번째 만났지만 각자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이들 9개 쟁점법안의 '일괄처리'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대신 법제사법위의 숙려기간을 거쳐 오는 31일 본회의 표결 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로서 처리 전망이 가장 불투명한 노동개혁 5대 법안은 다른 쟁점 법안과 일괄처리가 무산되면 다음 달 8일 본회의 처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지도부는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여러 중재안을 논의했지만 새누리당이 그 모든 방안을 다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대표는 “그것은 일방적인 얘기고 협상이 최종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안 맞는 얘기”라고 받아쳤다.
최근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간 선거구획정 외 기타 안건을 위한 마라톤협상을 벌일 때, 기자들은 차가운 맨바닥과 협상을 벌였다. 8할이 현장에 앉아 쓰는 기사다 보니 가끔은 기자석이 낯설다. 그만큼 익숙해졌단 얘기다. 기자란 엉덩이가 가벼우면서도 무거워야하는 직업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말진 기자는 이른 아침부터 국회 안팎의 소식을 챙긴다. 당...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당 대표의 모두발언 후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돼 관계자가 문을 닫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모두발언 후 양당 대표에게 발언을 권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악수를 한 후 자리에 앉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악수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쟁점법안 처리 등의 논의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을 소집했으나 새정치연합이 거부했다. 이에 정 의장은 오는 24일께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다시 불러 막판 중재를 시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다. 특히 전날 전문가...
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여야 간사들을 초청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종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새정치연합에서 '같이 만나는 것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것보다는 별도로 의장과 만나는 게...
정의화 국회의장도 이날 여야 원내지도와 상임위 간사를 초청해 회의를 열었지만 야당이 불참하는 등 타결에 난항을 겪고있다.
이와 관련,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이 협상과정에서 야당의 요구에 맞춰 당초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 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법과 노동5법...
전국상의 회장단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의 연내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은 21일 오전 부산·경남 지역민방 KNN 녹화차 부산을 방문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동남권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통과가 절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