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는 9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추천 총리 후보자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비판하면서 12일 국민집회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최순실 사태’로 비롯된 현 국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3당 대표가 9일 회동을 갖고 최순실 사태에 대한 공동대응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9일 오전 10시30분 야 3당 대표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시민사회 원로들로부터도 야 3당이 시급히 만나 위기수습을 위해...
‘청와대 및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단행돼야 한다’는 의견은 21.5%, ‘대국민 사과와 인적쇄신 외에 대통령 탈당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17.8%였다. ‘대국민 사과면 충분하다’는 의견은 10.6%에 그쳤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3.1%포인트 내린 26.5%를 기록하며, 30.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1위를 내줬다. 국민의당은 14.4%, 정의당 4.5%, 무당층 2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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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구 시민만 바라보고 지역주민과 상의하면서 정치행보를 하겠다”며 “양명모(새누리당) 후보 측에서는 제가 당선되면 민주당(더민주)으로 간다고 하고, 조명래(정의당) 후보 측에서는 제가 새누리당 간다고 난리인데 자기들 일이나 열심히 하지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으로 분열된 ‘일여다야’(一與多野) 지형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 여부는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미 당 차원에서 ‘단일화’는 물 건너 간 상황에서 개별 후보들 간의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수도권에 출마한 더민주 소속의 한 후보는 기자와 통화에서 “결국은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 날 것”이라며...
국민의당도 아직 당 차원의 선거 캠페인은 시작하지 않았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전날 기준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곳은 역시 새누리당이다. 등록 첫날 210명의 후보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더민주가 190명, 국민의당이 109명의 후보를 냈고, 45명의 정의당 후보가 첫날...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6.7%,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3.2%와 2.3% 지지도를 얻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20.3%는 모른다고 답했다.
후보자 선호도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42.8%를 기록하며 앞섰다. 이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21.0%의 지지도를 얻었다. 그 뒤로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본부 대표가 2.3%, 허진영 전 대구대 외래교수가 0.6%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더민주의 경우 전북 남원·순창·임실에 박희승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면서 초선의 강동원 의원이 탈당, 무소속 출마를 감행해 대전을 벌인다. 여기에 국민의당에서 김원종·이성호·이용호 예비후보 중 승자가 확정되면 야권 성향의 후보만 3명이 되는 셈이다.
더민주의 한 당직자는 “당 차원에서 교통정리가 안 될 경우 지역별로 각개로 연대에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출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의혹이 논란을 가열시킨 것.
이후 서기호 의원은 2012년 통합진보당에 입당해 통합진보당 사법개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7월 경선 파문으로 탈당하고 같은 해 10월31일 정의당에 입당해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포시에서는 더민주를 탈당한 ‘호남 맹주’ 박지원 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국민의당 유선호 전 의원도 4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같은 당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정의당 서기호 의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송태화 제이앤컴퍼니 대표이사 등이 가세할 조짐이다. 새누리에서는...
중심으로 탈당 러시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가 비켜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퇴카드를 내걸고 안철수 신당과 천정배 신당, 정의당 등 범야권에 통합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안철수 신당은 더민주와의 통합 문제에는 부정적 입장이다. 대신 제3지대 독자세력 구축 후...
야권의 시선은 내부가 아닌 새누리당에 가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선거 막판에 야권 연대를 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신년토론회에는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 의원, 유시민 정의당,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안철수 신당, 총선 등 정계 지각변동에 대해 논의했다.
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8.2%, 새정치연합 25.7%, 안철수 신당 16.3%, 정의당 5.8%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0% 포인트 내린 44.0%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0.3%였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탈당을 잘못했다고 한 응답자들은 ‘화합하지 못함·혼란·갈등’(21%), ‘야권분열 책임’(20%), ‘경솔함·성급함’(11%), ‘우유부단·일관성 부족’(9%)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연합 21%, 정의당 5%, 기타 1% 등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1% 포인트, 새정치연합은 2% 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6%포인트 하락한 42.3%로 5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새정치연합도 26.8%로 0.1%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반해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6.6%를 기록하며 창당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6%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말 고심해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공개적으로만 밝히면 그 다음에 만나서 협의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말도 들렸다
문재인 대표가 무소속 천정배 의원, 정의당까지 포함하는 통합전대라면 찬성할 수 있다는 말한 것을 겨냥한 듯 "국민들에 대한 거짓말"이라고는 말도 새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