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 대통령보다 1억 원 이상 많아 후원금 1위에 올랐고, 심 대표와 마찬가지로 ‘TV토론의 강자’로 꼽히면서도 지지율 고전을 보였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뒤이어 4, 5위였다.
이투데이가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19대 대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과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도 ‘보수의 대표’, ‘소신투표’의 효과 등을 내세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 18대 대선에서는 마지막 여론조사 지지율 순위가 실제 득표율 순위로 이어졌다. 2012년 18대 대선 당시 한국갤럽 마지막 여론조사서 박근혜 후보는 47%, 문재인 후보는 42%의 지지율을 보였고 결국 박근혜 후보가...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미뤄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우 위원장은 “막판 보수 총결집으로 문 후보의 당락에 영향을 주는 상황은 정의당으로서도 바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문 후보가 여유 있으니 심 후보 찍어줄까 하고 옮겨가는 분들에 대한 호소였다”며 “그건 아직도 유효하다”고 했다.
한국당을 향해선 “탄핵...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언론에 대해 팔 비틀기를 하거나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하는 그런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탈당 사태와 관련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유 후보의 입장에 공감을 표시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그 양반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별로 도움은 안 되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막판에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른다는 점에서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 호소한다”며 “문 후보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서 개혁의 동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정권교체에 집중해주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덧붙였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탄핵 정국 당시) 같이 의논해서 탄핵을 추진한 입장에서 보면...
다만 당 의원 14명이 집단 탈당하고 홍 후보를 지지할 조짐이 보이는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온전히 토론회에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유세를 벌였다. 심 후보는 자신의 주된 지지층인 청년층을 상대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의 의지를 밝혔다. 이후에는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심 후보는 그간...
실제로 현재 의석수 순서로는 민주당이 119석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당(93석)·국민의당(40석)·바른정당(33석)·정의당(6석) 순서다.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해 최근 한국당을 탈당해 신생정당 새누리당으로 입당해 대선후보가 된 조원진 후보는 기호 6번을 받게 된다.
반면 원내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의 대선후보는 정당명 기준 가나다 순서대로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국민의당 후보로 최종 확정, 마지막 대선 열차에 탑승하면서 일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함께 5파전 구도로 대선이 치러지게 됐다.
각 당에서 다섯 명의 후보가 대선 링에 오르긴 했지만 변수는 여럿이다. 한 달간 현재의 판세가 수없이 요동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진보·중도 후보의...
김 비대위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안 의원은 같은 경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같은 대선에서 심 대표는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후 진보정의당 후보로 나섰으나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 교체 열망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전 대표의 “직전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한다”는 발언을 언급, “무슨 책임을 안고 간다는 것인가. 세월호에 대한 언론보도를 통제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막은 책임을 지겠다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정현 전 대표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헌법유린에 누구보다 큰 책임이...
13대 대선에서 민주정의당으로 출마해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를 제치고 3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영삼 대통령은 42.0%, 김대중 대통령은 40.3%, 노무현 대통령은 48.9%, 이명박 대통령은 48.7%를 득표했다.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만이 유일하게 과반을 넘긴 51.6%의 득표율로 정권을 잡았다.
대통령의 득표율은 통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은 지지로 대통령이 된다면...
비박계의 탈당으로 여당인 새누리당 의석이 99석으로 줄어들면서 국회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1당 지위를 탈환하면서 본회의장 중앙을 차지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석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밀려난다. 좌측에는 의석수대로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비교섭단체인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나란히 자리한다. 당장 29일...
5%) 이후 최근 4주 동안 이어졌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비박(비박근혜)계의 집단탈당 및 신당 창당 추진 등으로 언론 보도가 급증하며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19.2%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반등했다. 국민의당도 1.3%포인트 오른 13.5%로, 최근 3주간 하락세를 마감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다.
7%포인트 내렸으나 35.0%로 1위를 수성했다.
새누리당은 3.0%포인트 오른 20.2%로 2위를 기록했다. 비박계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새누리당은 3주만에 반등하면서 11월 1주차(21.4%)이후 7주째 만에 다시 2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른 14.5%로. 4주 만에 반등하면서 다시 15%대에 근접했으며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이합집산 예측이 나오는데, 제3지대는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새누리당 비박계와 연대를 형성한다면 보수 정체성을 선언하는 것이고, 아마 호남에 대한 아디오스(Adiosㆍ작별인사) 선언이 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미 양측이 비대위 체제 구성 시 위원장을 비박계 추천 몫으로 두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당 해체 수준의 개혁을 요구해 온 비박계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갈등이 극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만약 친박계가 비박계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탈당해 제3지대에서 정치개편을 추진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과 강원에서만 선두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에도 밀려 3위 또는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비박계 전ㆍ현직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박 대통령 탄핵 선언’ 등 계파간 분열이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9%포인트나 상승한...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이런 꼼수와 술수로 현안을 풀려고 해서는 안 된다”면서 “총리가 어떤 일을 한다는 성격 규정이 선행돼야 하고,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역시 한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이 묻는 건 대통령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경고했다. 다만 대통령 권한 이양과 관련한 실무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