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지 하루 만에' 최경위 사망…여야 진상규명 촉구
정윤회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45) 경위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경위는 13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정천리 최경위 고향집 부근 도로변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으며, 최...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최 경위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경기도 이천시 최 경위 고향집 부근 도로변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으며, 최 경위의 손목에는 자해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작성 및 유출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는 이른바 '7인 모임' 중 한명인 오모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행정관의 사표 수리는 정윤회 문건 파문과 관련해 최근 청와대 내에서 진행된 고강도 감찰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 행정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조응천 전 비서관, 박관천...
◇ 검찰, 박지만 직접조사 불가피 결론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작성 및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박지만 EG회장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건 유출 및 작성과 관련해 박 회장을 직접 조사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출석 일자를 통보하기로 했다.
◇ 박지원 16일 방북… 개성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부딪혀 연일 추락하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30%대까지 떨어진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문건 유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가 조응천(52)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 7명을 문건 작성·유출 당사자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측근을 거론하며 '7인회'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였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청와대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사이에 진실게임이...
정윤회씨의 비선실세 의혹 문건 작성, 유출과정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정보분실에 보관했던 문건을 복사해 언론사, 기업 등에 유출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한모 경위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관들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문건 유출 경로를 밝히는 수사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서해안...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지만 EG회장을 다음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회장을 직접 조사하기로 하고 조만간 출석일자를 통보하기로 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박 회장이 세계일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문건 유출을 확인하면고 '이런 문건이 돌아다니면...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靑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세청이 도마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관세청이 비리의혹에 연루,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8일 문건 내용을 박관천 경정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박 전 지방청장을 소환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세청에 커다란...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 회장을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소환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박 회장이 소환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문건에 등장하는 핵심이지만, 박 회장은...
청와대가 ‘정윤회 국정개입’ 동향 문건의 작성 및 유출 배후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사실상 지목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해 “근거 없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나선 뒤 내부 감찰을 벌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감찰 결과 조 전 비서관이 주도한 ‘7인 모임’이 이 문건을 작성하고...
정윤회씨의 비선실세 의혹 문건 작성, 유출과정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정보분실에 보관했던 문건을 복사해 언론사, 기업 등에 유출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한모 경위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관들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문건 유출 경로를 밝히는 수사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정윤회 국정개입’ 동향 문건의 작성 및 유출 배후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사실상 지목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해 “근거없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나선 뒤 내부 감찰을 벌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감찰결과 조 전 비서관이 주도한 ‘7인 모임’이 이 문건을 작성하고...
누군가 정윤회씨와 '문고리 3인방' 그룹을 음해하려고 무리한 동향보고서 작성에 개입했다면 문건 유출의 또다른 배경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박 회장이 검찰 조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미행설'에 대한 검찰의 서면조사도 거부하고 있다. 정씨가 자신에 대한 의혹제기에 여러 건의 고소장을 내며 적극 대응하는 반면 박 회장은 외부 노출을...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동열씨의 ‘비밀모임 스폰서설’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간비서관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비밀회동 스폰서처럼 식사비를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박 전 청장은 박...
'정윤회 검찰 출석'
비선실세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인물로 거론되는 정윤회씨가 검찰 조사를 위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엄청난 취재진이 정윤회씨의 중앙지검 출석에 관심을 나타낸 것은 당연했다. 정윤회씨는 검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불장난에 춤을 춘 사람들은 누구인지 다...
◇ 정윤회 검찰 출석… "불장난 한 사람들 다 밝혀질 것"
'비선 실세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정윤회 씨가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정씨는 취재진을 향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를 했다,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그 불장난에 손 쓴 사람들이 누군지 다 밝혀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 실세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정윤회 씨가 10일 검찰에 출석함에 따라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씨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문건 내용이 허위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나라도 잘못이 있으면 감방에 가겠다'던 정씨는 이날도 자신을 둘러싼 취재진을 향해 강한 어조로 내용을 부인했다. 정씨는 취재진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