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검찰이 5일 일명 청와대 국정농단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문건 내용이 허위이며 대부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속칭 찌라시의 폐해가 심각함을 두 가지 측면에서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선실세...
◇'靑문서 유출은 조응천 비서관 지시와 경찰 일탈행위=검찰이 파악한 문서 유출 경로는 두 갈래로 나뉜다. 박 경정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보고' 등 17건의 문건을 박 회장 측근인 전모 씨에게 건냈고, 이 중 10건이 공무상 기밀누설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전달된 문건에는 'K씨가 박지만, 정윤회 등과...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사망한 최모 경위가 '카카오톡'으로 세계일보 기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5일 박관천 경정의 공소장에 따르면 박 경정은 지난해 2월 서울경찰청 정보분실로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비롯해 자신이 작성했던 다량의 문건을 옮겼다. 이 짐에는 자신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근무 시절 작성·수집했다가 경찰청 내에 보관해 두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관천(49) 경정이 박지만(57) EG 회장에게 총 17건의 문건을 작성과 동시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박 경정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보고' 등 17건의 문건을 박 회장 측근인 전모 씨에게 건넨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세계일보 등 언론사로 건네진 청와대 문건 10여건은 박 경정이 지난해 2월 청와대 파견 해제 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에 짐과 함께 보관할 때 한 경위와 최모(사망) 경위가 복사해 유출한 것으로 결론났다.
정윤회 문건과 미행설은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등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논란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검찰은...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관천 경정을 2일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박 경정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은닉, 무고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는 5일 박 경정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을...
◇ '靑문건 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영장 기각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을 박지만 EG회장에게 건넨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문서 작성자로 알려진...
◆ '靑 문서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30일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통상 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하는 데 한나절 이상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조 전 비서관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27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 유출문건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여부가 30일 결정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조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30일 오후 4시로 정했다. 앞서 검찰은 27일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 유출문건을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공무상 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심경을 묻자 “저는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는 대답을 내놓은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만약 부끄러운 게 드러나면 난 이 땅에서 잘 못 살아갈...
검찰에 따르면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의 작성·유출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조 전 비서관을 상대로 박관천(구속) 경정의 청와대 문건 작성, 반출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공무상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전 비서관은 지난 5일 참고인 신분으로 첫 출석했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취재진을 피해 검찰청사에...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에 다시 출석했다.
조 전비서관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에 출석해 피의자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지난 5일 1차 소환 때와는 달리 조 전비서관은 취재진을 따돌리고 특수2부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구속된...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상비서관을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5일에도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월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 경정이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간의 비밀회동...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고 있는 문건 작성 동기와 배후 규명 작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건 작성자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관천 경정의 구속수사 시한을 내년 1월4일까지 연장하고 보강수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검찰은 '정윤회 문건'과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 문건' 등에 담긴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잠정 결론을...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지만 EG 회장을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또 지난 3월 미행설을 처음 보도한 시사저널이 최근 "박 경정이 아닌 박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미행설 관련 내용을 취재해 기사화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재소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박...
정윤회 문건유출 의혹 사건 논의를 위해 야당이 주장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는 내년 1월 9일로 결정됐으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비서관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열린 ‘3+3 회동’...
최대 관건인 운영위 소집과 관련, 새누리당은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난 후 운영위를 열어 의혹을 해명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운영위 개최일을 확정짓지 않은 상황에서 나머지 국회 일정엔 응할 수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다만 전날 밤까지 지속한 물밑 접촉에서 새누리당은 운영위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새정치연합도 오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