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임 상승에 인접 시장 선호 추세 뚜렷미국·유럽 등 대서양과 걸프만·동아시아로 나뉘어‘수입 의존’ 한국 정유사, 마진 악영향 우려나프타 아시아 가격, 2년래 최고치수에즈운하관리청장 “이러한 위기는 처음”
석 달째 지속되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사태로 인해 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글로벌 석유 시장이 양분되고 있다. 홍해와 연결된 이집트...
글로벌 정유 PBR 하향추세 속 동사 배당여력 감소 시기
4분기 기대치 다시 하회
’24년 전망 및 정유업 PBR 하향 트렌드, 그리고 밸류업
MARKETPERFORM, 목표주가 7만 원 유지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S-Oil
단기 트레이딩 구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 유지
4Q23 Review: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실적 기록
1Q24 Preview: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상향...
이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9% 감소한 76억 원으로 컨센서스 859억 원을 하회하고, 정유 영업이익은 –267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면서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6.106% 늘어난 4698억 원을, 정유는 191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미즈호의 밥 야거 애널리스트는 "하루 43만5000배럴을 생산하는 인디애나주 화이팅 정유소가 정전으로 가동을 멈춘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기 침체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4.6%로 둔화하고 2028년에는 3.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다만 에쓰오일은 올 1분기부터 정제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정유 부문에서 낮은 글로벌 재고 수준 및 안정적인 수요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유 사업 다각화를 위한 ‘샤힌 프로젝트’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안정호 에쓰오일 IR 팀장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또한,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감소에 의한 정유 부문 수익성 축소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부문은 3991억 원, 석유화학 부문은 2037억 원, 윤활 부문은 81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9조8304억 원, 2098억 원으로 각각 7.2%, 8.3...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에쓰오일은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의 정유 공정 투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하여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 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대한석유협회 석유제품 수출 통계지난해 전 세계 70개국에 4억6672만 배럴 수출
대한석유협회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가 전 세계 70개국에 석유제품 총 4억6672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국 수는 역대 2위인 70개국을 기록했다. 2021년 58개에서 2022년 64개, 지난해 70개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수출국이 늘어난 건...
노 연구원은 “SK온은 지난해 10~11월 주력 고객사 포드의 F-150 Lighting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양산 수율 확보 어려움과 판매단가 하락, 일부 설비의 고정비용 반영 등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며 “정유·화학 부문도 연말 유가 변동성 확대와 수요 비수기 영향에 재고 평가 손실과 부진한 수익성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24년 역시 SK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9.6% 증가한 것으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진영은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가 국내 대표 정유기업 ‘H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코에너지는 영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열분해유 전량을 H사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열분해유 사업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에코에너지는 공급계약과 더불어 H사와 열분해유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내 2차전지 셀메이커들을 비롯한 정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52주 신저가 기업이 속출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함을 의미한다. NDF 원·달러 1개월물은 1337.67원으로 이를 반영한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정유 △조선 △기계 △철강 △시멘트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비철금속 △전기·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 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 선도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 내에서 2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08:00 정유업계 간담회(서울), 14:00 법사위(국회)
△민관이 함께 석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석간)
△해외 상무관·무역관 세계시장 전략회의 개최
△2024년 바이오분야 R&D 신규과제 공고
△첨단전략산업 석박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원 확대
△한중 FTA 이행 개선 위한 공동연구 착수
25일(목)
△산업부 1차관 09:00 반도체 청년 간담회...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 전환과 배터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3% 하락한 1170억 원으로 컨센서스인 4429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정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257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궂은 날씨에 몇몇 정유소도 생산을 중단한 가운데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대 수준의 전력 수요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남부 7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테네시밸리당국(TVA)은 이날 오전 전력 수요가 3만4526메가와트(㎿)를 기록해 2007년 8월에 세웠던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회사...
이에 정부는 14일 정유 4사 등 관계기업·기관과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국제유가 영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이날 한국석유공사 및 가스공사와 국내 석유·가스 비축 현황을 확인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 민간 정유 4사에도 유가 상승에 따라 국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5억8918만 달러)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7억9000만 달러) △이라크 알포 컨테이너 터미널 상부시설 연약지반 개량공사(1억3000만 달러)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는 고스란히 견조한 실적으로 연결됐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9조189억 원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