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데 대해 “박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의 탄핵을 받고도 여전히 대통령 행세를 하고 싶은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권력자 중심의 자의적 통치와 국민을 통치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겨온 가짜 보수가 아닌, 헌법 가치의 수호와 확고한 법치질서를 바탕으로 국민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주체로 인식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짜 보수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롭게 밝은 정유년 한해 대한민국을...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함께하면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질문도 주고 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 의원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새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낡은 구시대의 적폐를 일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뛰는 새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전날 강원도 최전방의 일반전초(GOP)를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했다. 그는 “저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살생물제 전수조사, 가습기살균제 관련 폐질환 조사·판정과 폐 이외 질환 피해 판정기준 개발, 3~4등급 피해자 대책 등을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대책 추진과 관련해 석탄발전소 배출기준 강화, 아파트 단지 등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인공지능에 기반한 예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1일 정유년 첫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합동 세배를 했다.
앞서 이 여사 측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 여사의 독감이 심해서 개별적으로 새해 인사를 안 받고 합동으로 하겠다”면서 “올해는 개별적인 인사가 없는 것을 여러분이 먼저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양당 지도부는 합동 세배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 청와대 관저에서 참모들과 ‘떡국 조찬’을 했다.
이날 떡국 조찬은 박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관저를 찾아온 참모들에게 “새해에 떡국이라도 드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자 참모들이 박 대통령에게 “혼자 드시지 마시라”고 건의하면서 만들어진 자리로 알려졌다. 떡국조찬에서는 건강 기원 등의 덕담이 주로 오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은 ‘열정’과 ‘덕’을 의미하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알을 품기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며, 중국 한나라 때 한영이 지은 한시외전(漢時外傳)...
정유년(丁酉年) 새해다. 정유년의 정(丁)자는 불의 기운을 상징하므로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가 된다. ‘닭띠’로 가장 눈에 들어온 골프선수는 미국에 진출하는 박성현이다. 닭띠의 출생 연도는 1921년, 1933년, 1945년, 1957년, 1969년, 1981년, 1993년, 2005년이다.
올 시즌 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은 일단 신인왕이...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십이지신(十二支神) 中 ‘닭’은 어둠속에서 새벽을 알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밝은 해가 떠오르는 것을 가장 먼저 인지하는 범상치 않은 동물입니다.
2017년에는 이러한 기운을 받아 금융투자업계가 불황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코스콤도 올 해의 경영목표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재정립 및...
2017 정유년 새해 첫날, 전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남해상에서 움직이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나 교량 지표 부근 수증기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우리당은 정권교체 그날까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나갈 때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 쓰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장덕빌딩 새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지지율 1위 당이 된데 대해 무엇이 우리 당의 지지율을 높였는지 정당지지율을 분석해보니, 우리 당이 분열하는 모습을...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등 5대 그룹의 정유년(丁酉年)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 5인은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 위기 요인들을 환기하며 혁신과 변화를 무기로 돌파하자고 주문할 예정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자동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등 각 부처 장·차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70여 명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황 권한대행은 방명록에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양승태 대법원장은 1일 정유년(丁酉年) 신년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 그리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중핵이라고 할 수 있는 재판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신중하면서도 엄정한 판단으로 법치주의를 정착시키겠다”며 사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광복...
더불어민주당은 1일 “2017년 정유년은 대한민국이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여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수색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은 2016년 전국을 가득 촛불로 밝히며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으로 점철된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것을...
2017년의 첫 해가 강원 강릉시 정동진(正東津)에서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 이름 지어진 정동진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의 기운이 광화문을 뜨겁게 달구는 국민의 염원을 밝혀 올 한해는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으로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