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이 25일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고시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에 관보게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26일 새 수입위생조건 발효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이 8개월여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일단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들어올 수 없지만, LA갈비와내장, 우족과 꼬리뼈 등은 2003년 12월 이후 4년6개월 만에 수입과 국내 유통이...
오늘(6.25)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관한 수입위생조건 고시 게재를 행전안전부에 요청하였으며, 동 위생조건은 명일 발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식탁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6월25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운천.
고시 의뢰 시기를 결정할 당정회의에는 임태희 정책위의장, 김기현 제4정조위원장, 조윤선 대변인과 정부측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신임 맹형규 정무수석, 박형준 홍보기획관과 이동관 대변인이 참석할 계획.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지난 13일부터 쇠고기 문제를 놓고 진행된 양국 통상장관간 협상결과와 관련 긴급 회견을 갖고 미국과 이같은 골자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훈 본부장은 "우리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과 수입을 하지 않기로...
이날 사의를 표명한 인사 중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미 사표수리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내각의 일괄 사의 표명후에도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기 까지 내각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문제는 대통령이 선별해 내각 사표를 수리한 이후다. 만약 총리와 일부 장관들의 교체가 확정되는...
교체 대상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에 대한 인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승수 총리의 사퇴로 확대가 이어질 경우 그의 후임으로 한나라당 당내 화합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표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전면적인...
한승수 국무총리와 함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 직접 관련자는 물론 장관중 상당수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앞으로 심사숙고해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선별 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4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 "국가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 협상을 새로 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며 재협상이 불가능하다고 시사했다.
결국 남은 것은 미국 육류수출업계와 국내 육류수입업계가 자진해서 '30개월 이상된 쇠고기는 사고팔지 않겠다"는 자율결의에 달려 있는 것.
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결의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 과천 청사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30개월 이상 미 쇠고기 관련 수출 중단 요청과 관련 미국측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신이 올 때까지 수입 위생조건 고시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중단되고 국내에 대기 중인 모든 물량에 대해서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 과천 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미국측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신이 올 때까지 수입 위생조건 고시를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2일 행안부에 요청한 수입위생조건 고시 유보에 대한 배경에 대해선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국민 여러분의...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새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를 행안부에 의뢰했다.
3일 예정대로 행안부 관보에 게재돼 공식 발효가 되면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이 진행돼 시중 유통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따라 당정의 유보 입장 직전까지 악화일로의 여론에 시국은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날...
들끓는 반대 여론에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미국산 쇠고기 장관고시'가 이달 3일 예정대로 관보에 게재될 것으로 보여 시국이 폭풍전야로 향하고 있다.
쇠고기 장관고시가 취소나 수정되지 않고 3일 관보 게재로 공식 발효되면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이 진행되는 등 미국산 쇠고기의 시중 유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29일 오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장관고시를 발표하는 것과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화물연대는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에 보관돼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운송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에는 지난해 10월 이전 국내로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 5300톤 가운데 약 3300톤이...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주 ▲광우병위험 쇠고기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 민동석 협상대표) 파면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광우병쇠고기, 유전자조작식품(GMO)을 병원과 단체 급식식단에서 제외하는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쇠고기 수입이 고시될 경우 부산, 경기도, 인천을 중심으로 한...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광우병위험 쇠고기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 민동석 협상대표) 파면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광우병쇠고기, 유전자조작식품(GMO)을 병원과 단체 급식식단에서 제외하는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쇠고기 수입이 고시될 경우 부산, 경기도, 인천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은 자유선진당 등의 협조를 얻어 정운천 장관 해임건의안과 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만 수입하는 법안의 상임위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진보신당 심상정 노회찬 대표는 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쇠고기 협상 백지화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장외 농성에 돌입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내일로 예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를 7~10일 정도 연기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에 나와 "내일로 예정된 장관 고시를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오는 25일 돌아오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주최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청문회에 출석해 "의견서 검토와 미국에 파견된 검역단의 결과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를 7∼10일 가량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금 현재 334건의 의견이 접수됐는데 이 내용을 면밀하고 신중히 검토하려면...
이에 대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 이후 정부가 고수해 온 재협상 절대불가론에서 한발 물러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정 장관은 "축산 농가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통상마찰이 발생해도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