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동반성장 정기포럼에서 “교육에서 출발한 양극화 현상은 사회의 양극화를 불러일으키고 결국 국가의 위기가 되는 것”이라면서 교육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자녀의 교육 기준이 능력과 인성배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지위의 선점, 즉 출세를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며...
“동반위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일은 모순과 갈등, 기회와 위협을 넘어서는 우리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정리하는 일이다.”
2010년 12월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당시 정운찬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는 21세기적 기회와 위협요인, 오랜 시간 누적된 편법과 불공정 관행이 중복돼 복잡한 갈등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갈등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전·현직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다. 이날 창립되는 KMCF의 부회장에는 이상진 전 세계일보 기획실장, 방민준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김영미 연합뉴스 논설주간, 감사에는 김형석 연합뉴스 논설위원, 간사는 박만원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가 참여한다. 고문은 권혁승 전 서울경제 사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승웅 전 시사저널...
지난해 대선 전날인 12월18일에는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한 정운찬 전 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를 “권력만 주면 신발 벗겨진 것도 모르고 냅다 뛰어가는 정치적 창녀”라고 비난했다.
안철수 당시 후보에 대해서는 “젖비린내 난다”고 평가했고, 조국 서울대 교수에게는...
전 통일부 차관,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등이 윤 장관과 행시25회 동기다.
과거 상공부 시절부터 중소기업정책 업무를 다루면서 윤 장관은 동반성장, 중소기업 문제의 전문가로 분류된다. 동반성장위원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런 인연으로 동반성장 1기 위원장을 지낸 정운찬 전 총리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 내정자는 정운찬 전 총리와는 정영사 1기 출신으로 각각 정영회 명예회장과 고문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덕수 전 총리·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류우익 통일부 장관(2기),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7기)과도 정영회를 통해 교분을 쌓고 있다. 특히 나 의원과 정 전 총리등과는 지난 1998년 박 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하자 정영회를 대표해 박 당선인을 만나는...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은 12일 자신이 주장한 초과이익공유제를 ‘공산주의 용어’라고 비판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마지막 한푼까지 챙기려는 지나친 탐욕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초과이익을 협력중소기업하고 나누면 대기업한테 잘 되는 것인데 그걸 간과한 것 같아 상당히 안타까웠다”며 이 같이...
정운찬 전 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는 5일 “동반성장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해 사회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출판기념회를 갖고 동반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반성장에 실패하면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경제전체가 파탄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