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이사장 “동반성장은 양극화 문제 안정”

입력 2013-0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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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는 5일 “동반성장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해 사회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출판기념회를 갖고 동반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반성장에 실패하면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경제전체가 파탄나고 사회가 무너질지 모른다. 반대로 동반성장에 성공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제가)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며 파이를 크게 하되 나눔을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는 동반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라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지난해 3월 동반성장위원장을 마친 후 동반성장연구소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강창일 박영선 의원, 전재희 정동영 전 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축사에서 “정 총리가 새로운 실천원리로 동반성장이 구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큰 뜻을 갖고 실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출판기념회에서 내빈 소개를 하지 않고 유일하게 경주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최염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회장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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