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제1야당은 물론 언론까지 반대하고 있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은 문재인 정부의 오기 정치”라며 “오기 정치와 밀어붙이기 정치가 예산안 처리에도 연계될 것을 우려한다”고 성토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ㆍ안철수 당대표ㆍ이용호 정책위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을 예방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예산안의 법정기일(12월 2일) 내 국회 처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민생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정원 특활비를 청와대가 활용했다는 이유로 수사가 이뤄진다면, 그 논리를 법무부와 검찰청 관계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무부의 특활비 385억 원 중 105억 원은 수사활동비를 쓸 일이 없는 법무부에 편성돼 있는데, (검찰 수사 논리대로라면) 이...
그러면서 “공정함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회의 특수활동비를 먼저 폐지하는 것도 적극 논의해 볼 만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과 관련한 수사에 반발해 검찰 특수활동비 내역을 청문회와 국정조사 등을 통해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정기국회는 예산국회라고 말할 정도로 예산을 심사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심사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노력을 하고...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는 예전에는 관행적 측면이 강조됐기 때문에 잘못됐다면 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며 “도주의 우려가 없는 전 정권의 국정원장을 관행을 무시한 채 무작정 감옥에 넣는 것은 국익과 안보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전직 국정원장들이 감옥...
야당의 반대에도 홍 후보자 임명이 강행되면 정국은 다시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홍 후보자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예산 연계 투쟁을 예고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홍 후보자를 임명하는 오기 정치를 하면 앞으로 있을 예산 국회가 원만히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오늘 의총은 좀 더 의기투합해서 우리가 같이 가자, 그리고 홍 대표가 운영방식을 좀 더 민주적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이끌어달라는 게 주 내용이었다”며 “홍 대표도 이것에 대해 기꺼이 당력을 집중해서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친박의원들이 복당파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거나 홍준표 대표의 당...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13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친박계 의원 15명이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문제가 있다며 의총을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의총에서 친박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절차의 문제를 제기하고 복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害黨) 행위 정도가 심한 자는...
이날 이완용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한선교ㆍ김기선ㆍ김태흠ㆍ박대출ㆍ이장우ㆍ이채익ㆍ이헌승ㆍ주광덕ㆍ함진규ㆍ박완수ㆍ윤상직ㆍ이양수ㆍ정종섭ㆍ추경호 의원 등 친박계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 당헌 제87조에 따르면 재적 의원 10분의 1 이상의 요구 또는 최고위원회의의 요청이...
정우택 원내대표 역시 “문재인 정부가 가는 것을 같은 이념과 신념에 기반해 서로 다르지 않은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 뜻을 같이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복당이 이뤄진 이상 모든 앙금을 털어내고, 국민들이 실망하고 어려워하는 상황을 극복하자는 일치된 의사가 관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8분이 참석했는데 같이 동지로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한민국을 둘러싼 중차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정상회담인 만큼 한미동맹이 더욱 돈독히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의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6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최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의 제명 처리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홍준표 당 대표가 숙고 끝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집단적 지혜와 토의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위 일방적 강행 처리는 우리 당에서 지양해야할 운영 방식”이라며 “당헌당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 3당 원내대표가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공영방송 정상화와 방송법 개정의 문제는 별개”라며 방송법 개정안에 다소 미온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 밖에도 야 3당은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예산, SOC 예산 등에서...
현재까지 김태흠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 제명 결정을 홍 대표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고위 내에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재만 최고위원 등 친박계 위원들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공개·비공개적으로 밝혀왔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 박 전 대통령 제명 결정을 최종 발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