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오전 8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재단도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작은 소녀상' 500점을 전시했다. 소녀상 앞에는 위안부 피해자의 이름이 하나씩 새겨졌다.
전시는 오후 4시 14분까지 총 8시간 14분간 이어진다. 8시간 14분에는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사실을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고인은 1918년생으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향년 99세.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5일 트위터에 "오늘 이순덕 할머니 빈소 추모 행렬은 생각할수록 "어찌 이리 많이 올 수가 있지?"였다. 내일 아침 발인인데 마지막까지 편히 잘 모셔야지"라고 글을 남기며 대학생들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다.
1918년생인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그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거주했다.
고인은 1934년 16세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고인은 1918년생으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이날 미디어몽구가 촬영한 사진에는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윤병세 장관의 이름이 조객록에 남겨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이날 빈소를 방문하지 않았으며 조객록은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대리 작성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헌법과 법률의 정신대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법 위에는 어떤 특권 세력도 존재할 수 없다. 일체의 정치적 타협과 해법 논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고위직을 지냈다는 이유로 그 책임을 면제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적폐가 반복됐다"며...
1943년에는 경성가정여숙 학생 근로정신대 지원을 권유하는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방 후 1945년 8월 건국부녀동맹을 조직했고, 1946년 10월 독립촉성애국부인회 정치부장으로 선임되면서 과도입법의원 관선의원에 지명되어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가 그해 10월 평양에서 탈출하였다. 1952년...
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된 단체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등이다. 정대협은 2014∼2015년에, 마창진 시민모임과 나눔의 집은 2013∼2015년에 각각 여성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았다.
문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던 민간단체 지원을...
일제 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23일 김옥순(87) 씨 등 5명이 일본 중공업 회사인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대한민국 역사 및 정치적 변동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위안부 관련 단체와 김복동(90)·길원옥(88)·안점순(88) 할머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정희 정권은 1965년 한일협정으로, 박근혜 정권은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대를 이어 역사를 팔아먹은 꼴"이라며 "이에 모자라...
이날 출범식에 앞서 이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힌 화해‧치유 재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출범식을 마친 후 건물에서 나오다 신원 미상의 한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 스프레이 공격을 당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인근...
19대와 같이 입법이 안될 경우에 대해서는 “노사정 대타협 정신대로 가는 거다. 입법은 더 이상 실기할 수 없다. 그대로 두면 우리사회가 견디기 힘들다”며 “입법해야 한다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여야 의견이 다를 수 없다고 본다. 원대대표단 새로 구성됐으니 정부가 진솔하게 설명하고 필요하면 국회 내 노사정 협의 내 참석한 분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이...
제주 중국 여성 살해범 자수… 한국 여성과 결혼 두 아이 아버지
영화 ‘곡성’ 개봉에 곡성군 우려?… 한방에 날린 곡성군수 기고문 화제
오늘날씨, 오전까지 전국에 비…서울 낮 기온 23도 ‘서늘’
“훔친 여성 속옷 입으면 로또 1등” 무속인 말 믿은 도둑 결국…
[카드뉴스] 근로정신대 할머니,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에 감사 편지
미쓰비시중공업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길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과(The Apology)’가 다음 달 ‘핫 독스(Hot Docs)’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길 할머니는 윤미향 정대협 대표와 함께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29일 영화제가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 상영회 참석과 강연 등 일정을 소화한다.
중국계 캐나다인 티파니 슝...
두 할머니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도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모금한 의연금을 일본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도 두 할머니가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내고 수요 집회에서 모금 참여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의 지진피해 성금과 모금 독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어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일본 강진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할머니는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에게도 모금 동참을 호소했는데요. 김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지진 피해를) 단지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를 방문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9) 할머니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공동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대협 측이 전했다.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면담은 한·일 정부 합의에 대해 반 총장이 유엔 홈페이지에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합의를...
9일(현지시간) 수요 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89) 할머니를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시민활동가들이 참여했다.
길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사죄하고 배상하는 것이 원칙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길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무릎꿇고 사죄할 때가 올 줄 믿는다"고 힘줘...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0세.
김경순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 이때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기나긴 투병생활이 시작됐다.
김경순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활동해왔다....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김경순 할머니는 이날 낮 12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서울 신월동 메디힐병원장례식장이다.
김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가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지난 15일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위안부 피해자 최모 할머니가 지병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할머니는 1926년 경남에서 태어났다.
16세때 일본 공장에서 일하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위안부로 끌려가 대만에서 4년간 고초를 치른 후 해방 후 귀국했다.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실명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언론에 전해 고인의 실명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