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내 비노 성향의 평당원 10여명은 전날 오후 늦게 공동서명한 징계요구서를 윤리심판원에 전달했다. 이들은 요구서에서 “정 의원의 발언은 최고위원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심판원의 징계조치를 촉구했다.
다만 심판원은 요구서를 접수만 했을 뿐 아직 보고 등 정식 처리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 후 윤리심판원장인 강창일...
정 내정자는 그리스를 방문해 수주와 관련 막바지 조율을 관장한 뒤, 계약서에 직접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1분기 LNG선, 유조선 등 총 14억 달러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조선 시장의 불황 여파로 전년 동기(17억4000만 달러)보다 약 20%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유조선 분야에서는 꾸준한 수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베트남 FTA의 정식 서명이 이번 주초 이뤄졌다"며 "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상품에 대한 실행관세율을 내년부터 인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부는 2012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하노이에서 부 휘 황(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한·베트남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인사말에서 "한·베트남 FTA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돕고 양국 간 무역도 증가할 것"이라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형 FTA의 대표 사례가 될...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5월 중 정식서명을 위해 중국, 베트남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통상절차법(제11조)에 따라 현재 산업부 주도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에서 한·중 FTA와 한·베트남 FTA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우...
이후 발효 전 국회 비준 동의 여부는 법제처 등 관계 부처의 법적 검토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라고 했다.
주 수석은 “정부는 비준동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협정문 정본이 법적으로 최종 확정되는 정식서명 시점 이후 발효에 앞서 국회에 협정문 내용에 관해 추가로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 협정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록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양국의 가서명에 이은 1~2개월후 정식서명, 미 의회의 비준과 우리 국회에 대한 보고 등 국내절차를 거쳐 기존 협정의 유효기간인 내년 3월 이전에 발효될 전망이다.
기존 41년이었던 협정의 유효기간도 원전환경의 급속한 변경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다만, 협정 만료 2년 전에 어느 한 쪽이 연장거부를 통보하지 않으면 1회에 한해 5년...
이번 협정은 양국의 가서명에 이은 1~2개월후 정식서명, 미 의회의 비준과 우리 국회에 대한 보고 등 국내절차를 거쳐 기존 협정의 유효기간인 내년 3월 이전에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41년이었던 협정의 유효기간도 원전환경의 급속한 변경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다만, 협정 만료 2년 전에 어느 한 쪽이 연장거부를 통보하지 않으면 1회에 한해...
보고를 끝마쳤다”면서 “양국 통상장관들이 편리한 시기와 장소에 만나서 협상 개시만 선언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무총리 부재로 한중 FTA 후속업무들이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한중 FTA에 대한 영향평가 후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정식서명 및 국회 비준 등을 중소기업 수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중 FTA의 정식서명을 앞두고, 정부와 주요 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ㆍ중 FTA는 거대 중국 시장 선점과 통관 등 비관세 장벽 해소, FTA 허브로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통해 우리 업계에 큰...
추진하고 있고,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풍부해 관련 산업의 성장 전망이 밝다.
정부는 콜롬비아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중남미 지역으로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콜롬비아 FTA는 2013년 정식 서명 후 양국 의회 비준을 마치고 콜롬비아 헌법재판소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아 연내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국 양국은 2000년부터 해마다 무역구제협력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회의는 15회차다.무역위원회 박진규 무역조사실장과 중국 상무부 저우샤오옌 무역구제조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ㆍ중 FTA 정식 서명을 앞두고 양국의 무역구제 제도와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조사방법 등에 대한 기술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또 향후 양국 간...
kr)에 공개했다.
산업부는 이달 21일까지 20일간 국민 의견을 접수해 국문본 협정문을 확정할 예정이다.
양국은 상반기 중 정식 서명을 완료하고 국회 비준 동의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르면 연내 FTA가 발효된다.
한편 양국은 2012년 8월 통상장관 회담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2년4개월 만인 작년 12월 협상을 타결한 이후 지난달 말 가서명을 마쳤다.
양국은 올해 상반기 내 정식서명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내에 협정이 발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FTA는 자동차부품․화장품․가전 등의 시장개방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학도 산업통상교섭실장과 부 휘손(Bui Huy Son) 베트남 무역진흥청장이 한․베트남 FTA에 대한...
산업부가 수렴된 여론을 반영해 협정문이 확정되면 양국의 정식 서명과 국회의 비준동의를 거쳐 발효된다. 한중 FTA는 상반기 중 정식서명이 이뤄지면 곧바로 비준 절차에 들어가 연내 발효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한·중 FTA 영문본은 지난해 11월 실질 타결선언 이후, 올해 2월 25일 가서명과 동시에 공개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가 지난해 11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양국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발효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이번 FTA에서 가장 의미있게 볼 수 있는 건 청년층의 해외취업 문이 조금이나마 열린다는 겁니다. 뉴질랜드가 한국인의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력을 연간 18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립니다. 또 한국어, 태권도 강사 등 10개...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식 서명되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한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분야는 물론이고 문화, 인적교류, 안보, 국제협력 이런...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이 완료됐다. 한ㆍ뉴질랜드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14번째 FTA로, 이번 서명을 통해 영연방 3개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과 FTA를 마무리 짓게 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원부 장관과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23일 서울에서 한-뉴질랜드 FTA 협정문에 정식서명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상생협력을 통해 양국의...
펀리 대사는 특히 "FTA 정식서명이 3월 안에 있을 예정인데 물론 양국 의회의 비준이 남지만, 올해 안에 발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국은 6자회담의 당사국이자 동북아 평화를 만들어갈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한중관계 뿐...
가서명이 완료되면 협정문 번역, 법제처 심의,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정식서명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정식서명 이후 국회 비준동의를 받아 연내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또 논의 중단 상태인 한·일FTA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한일간 직접적인 협상 재개는 검토되지 않고 있다”며 “한중일 3자 FTA 추진 과정에서 한일간 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