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획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자연·공학·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대학이 17곳이 늘어 146개교가 됐다.
수능 필수 응시과목을 해제한 17개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광운대·국민대·동국대·서울과기대·성균관대·세종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
한편, 정 변호사 아들은 민사고 재학 당시 지속적인 학폭으로 전학 처분을 받았지만, 졸업 후 서울대 정시전형에 합격했다. 당시 서울대는 ‘학내외 징계 여부 등을 감점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모집요강을 근거로 정 군에게 감점 2점을 줬지만,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정시전형의 특성상 합격이 가능했다.
전체 4년제 대학들은 학교 지필시험, 비교과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수시전형으로 27만1481명(79.6%)을 선발하며, 수능위주 정시전형으로는 6만9453명(20.4%)을 뽑는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는 2021학년도 대비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지역균형) 모집인원은 증가했다....
전국 6개 교대의 2023학년도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교원 채용 감축 정책으로 2024학년도에도 교대의 경쟁률과 합격선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각 대학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에 278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운용사들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3일 ‘2023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심사를 통해 278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79개 펀드가 신청했고 심의절차를 거쳐 총 10개 펀드가 선정됐다. 출자금액 기준 지원 경쟁률은 작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경쟁률은 금액 기준 3.4대1이다.
신청 수요 중 모태펀드를 통해 33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고 민간자금까지 더하면 최종 8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분야별로 보면 올해 처음 출자하는 초격차 10대 분야 및 딥테크 관련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원하는 초격차 펀드에 4750억 원이 접수돼 4.8대1의 경쟁률을...
피해 학생이 약 2년 간 학교에 못 나온 날은 366일이고, 학교에 왔지만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보건실이나 기숙사에서 정신적 안정을 취한 날이 30일로 분석됐다. 특히 2019년에는 1년 내내 단 하루도 등교하지 못했다. 2년 간 민사고의 방학과 휴일은 뺀 법정 수업일수는 398일이다.
민형배 의원은 "피해 학생은 2년여의 긴 시간 동안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이번 대책으로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여부가 대입 정시 전형에도 반영된다. 기존 3일이었던 피해학생 즉시 분리기간은 7일로 연장된다.
정순신이 쏘아 올린 학폭대책 강화…교육계 엇갈린 반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보존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리고 조치사안을 대입 정시 전형에도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다. 일부 조치 기록 삭제 시 피해자 동의, 피해 학생 즉시 분리 기간 연장 등도 포함됐다.
이번 학폭 근절 대책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했다.
한...
해당 기록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폭력 근절대책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담화문 발표에 앞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포함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심의·의결했다.
한 국무총리는 “그간 학교폭력에 대한 안이한 온정주의로 인해 피해학생이 제대로...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학교폭력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학생부 내 중대한 학교폭력 기록 보존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대학교 수시에만 반영하던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정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국무총리 주재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확정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위주 정시전형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하고 취업 시까지 늘리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학폭 꼬리표가 길어질 경우 가해 학생 측의 관련 소송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대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학폭 근절 대책의 핵심은 가해 기록 보존 기간의...
정부·여당이 5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현재 대학입시 수시모집에만 반영되던 학폭 가해 기록을 정시모집까지 확대해 반영하기로 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가해 기록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 이를 취업할 때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업무(47.3%), 친한 형‧누나 같은 사장님(38.2%), 능력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32.2%), 정시 퇴근 가능(28.6%), 식사‧식대 제공(5.1%) 등이 뒤이었다.
실제 아르바이트 근무 중인 928명의 알바생에게 거짓말 경험을 묻자, 74.1%가 알바 근무 중 거짓말을 해봤다고 답했다. 근무 중 가장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로는 ‘그만둘 때(28.6...
서울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모(22) 씨에 대해 2020학년도 정시에서 학교폭력(학폭)을 이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2점을 감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측은 당시 정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고려해 최대 감점을 결정했으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4년간 전국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약 4명 중 3은 재수 등을 거친 이른바 ‘N수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0∼2023학년도 정시로 선발된 전국 의대 신입생 5144명 가운데 77.5%인 3984명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생(42.2%), 3수생(21.8%)에 더해 4수 이상도 690명(13.4%)에...
26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0∼2022학년도) 전국 학교폭력 조치사항 불복절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가해학생의 행정심판 청구 건수는 2077건으로 피해학생의 청구 건수(1014건)보다 많았다.
행정소송 청구 건수 역시 가해학생(575건)이 피해학생(64건)보다 훨씬 많았다. 이 같은 현상은 학생부 기재 등의 영향으로...
최근 4년간 전국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약 4명 중 3은 재수 등을 거친 이른바 'N수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0∼2023학년도 정시로 선발된 전국 의대 신입생 5144명 가운데 77.5%인 3984명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 자료를 받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