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의고사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 등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면, 정시모집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되,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시지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등을 요구하는 전형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만 제출하면 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비교적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만 어떤...
“수능 중심 정시확대에도 경쟁이 있는 한 사교육은 막기 어렵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부사장)은 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들의 대입 관련 교육공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소장은 국어교사를 거쳐 입시업계까지, 교육현장에 36년여 동안 몸담은 ‘입시통’이다.
대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李·尹 "정시 확대"·安 "수시 폐지"…'경쟁 과열·고교학점제 충돌' 비판沈, 고교학점제 연계 내신+교사 정성평가 제시…수능 '자격고사화' 공약모든 후보, 대학 재정지원 확대 약속…지방대 "대학운영비 국가 책임져야"
‘공정’이 화두로 떠오른 20대 대선인 만큼 여야 유력후보들의 교육공약, 특히 입시와 대학에 관한 공약에 관심이 쏠렸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추가모집은 대체로 ‘수능 100%’ 등 정시모집 요강에 따라 선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대학 공지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최근에는 의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에서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추가모집도 정시모집 지원양상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선호도가 높은 인기 대학·학과일수록...
사상 첫 통합수능이 치러진 2022학년도 대입, 특히 정시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은 다양한 이슈를 불러왔다. 우선 인문계열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이 가장 크겠다. 더불어, 애초 예상보다 많은 교차지원이 이뤄진 것은 상당수 학부모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열에 지원하면서도 복수전공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는 점이다. 이를...
권 부회장은 “앞서 2019년 정부가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능 정시 비율 상향 확정을 발표했을 때 대부분의 교육 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며 “대입 정시 확대는 오히려 과거 교육으로의 회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입시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능 정시 비율 확대는 교육계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발(發)’ 대입제도 개편으로...
다만 2023학년도 정시에서는 이과 수험생의 서울대 인문계열 교차지원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 소장은 “내년 정시에서도 많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서울대 교차지원을 기대하겠지만 이번 정시가 통합 수능이 적용된 첫해였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대가 정시 선발에 교과평가라는 정성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등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 이사는 "2022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시행돼 이과 수험생들이 수학 성적의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2022 대입 정시에서 이과 수험생이 인문계 모집단위로 대거 교차 지원이 이뤄져 문과 수험생들은 이러한 점까지 고려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위권 수험생들은...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3월 신학기 이전 수험생들은 먼저 2023학년도 대입 기본 일정과 특징,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이번 지원은 철도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잦은 사고 없는 안전운행 및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정시운행 달성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변화 대응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은의 이번 지원을 계기로 ICT장비 등 철도시스템과 관련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행장은 “한국의...
수시에 이어 정시까지 강세...14년 만에 돌아온 약대
지난 3일 마감한 정시 지원에서 전반적으로 서울 소재·상위권 대학으로 소신 상향 지원이 늘어난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약대의 강세다.
약대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학부제로 개편됐다. 이전에는 학부 입학 2년 뒤 PEET를 거쳐 약학전문대학원에서 4년간 전공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 6년제 학부...
5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179개 대학 정시 지원 경쟁률은 약대 10.70대1, 의대 7.17대1, 치대 5.34대1을 기록했다.
약대는 그동안 학부 입학 2년 뒤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을 거쳐 약학전문대학원(4년제)에서 전공교육을 받는 체제였다가 올해부터 통합 6년제 학부 모집으로 개편했다.
약대 중에는 계명대가 6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순천대(44....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불수능’에 상위권 수험생 입장에서는 당락에 대한 변별력이 더욱 높아져 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이 더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려대는 전체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포함해 정시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려대는 2022학년도 정시...
이날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나군) 정시 정원 내 일반전형은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경쟁률 3.8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수치다.
연세대(가군)는 1659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작년의 3.90대 1보다 치열해졌다.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서울대 경쟁률은 오후 3시에 2.04대 1을 기록했지만, 마감 시간인 오후...
수시 1개교라도 합격하면 정시 지원 불가
입시 업계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의 경우 내년 1월 3일까지 가·나·다 3개 지원군에 한 대학씩 3개 대학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군과 별도로 전문대학의 경우 31일부터 2022년 1월 12일 내에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통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나...
특히 임금 근로자의 경우에는 76.1%가 '정시퇴근해서 여가를 즐기겠다'는 응답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께서 주 52시간제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다만 주 52시간제 시행에 아직도 일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컨설팅 지원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경우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이중등록 금지)해야 한다. 위반한 경우 추후 전산 자료 확인 후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정시모집 합격자발표는 2월 8일까지, 등록은 2월 9~11일이다. 정시모집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2월...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수능의 필수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일),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지난해까지는 정원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1일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18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내년 2월 4일, 특별전형 2월 8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