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 증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간소화,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 수능 선택과목 도입, 'N 수생' 증가 등으로 입학전형 곳곳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점검사항을 1일 입시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봤다.
우선 올해 주요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확대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울 15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시모집에서도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수시 원서 접수까지 한 달가량 남은 시점에서 입시전문가들과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대입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올해 2022학년도 서울시립대의 정원내 모집인원은 1,711명으로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9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49명, 논술전형으로 77명 등 총 938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719명, ‘나’군에서 87명 등 총 806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입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작은 변화들을 반영하였다. 먼저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인...
이화여대는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 3,133명 중 이번 9월 10일부터 진행하는 수시모집에서 2,09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1,04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유일한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으로 40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889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50명, 사회기여자전형으로 15명, 논술전형으로 330명, 실기/실적전형인 어학특기자전형으로...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역균형발전 330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반 835명, 고른기회 117명, 논술전형으로 논술 257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30명 등 정원내로 총 1,669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모든 전형에 걸쳐서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외 제출서류가 없는데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고 면접이 없어서 수험생들은...
이어 “올해 대입에서 전체적인 정시 모집인원 확대와 약대의 학부 신입생 신규 모집, 첨단학과 모집정원 증가 등을 고려하면 미적분이나 기하 응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합격선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공통과목ㆍ영어 집중…"'문과 불리' 의식하지 말아야"
입시 업계에서는 이과생이 대거 교차지원에 나설 경우...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입시선발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논술전형은 여전히 수시에서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핵심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별고사로서의 논술은 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도구이다. 올해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크게 차이가 없다. 전년도인 2021학년도에는 전국 33개 대학에서 총 11,162명을...
2023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7만1223명(89.2%), 정시모집 인원은 2만742명(10.8%)이다. 수시 1차 모집은 13만6641명, 수시 2차는 3만4852명이다.
일반전형(정원 내)은 6만1540명, 정원 내 특별전형은 8만7670명, 정원 외 특별전형은 4만2755명을 각각 선발한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전년 대비 3403명(23.7%) 증가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에는 85,168명(24.4%), 2021학년도에는 86,083명(24.8%), 2022학년도에는 79,503명(22.9%)을 선발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성적, 논술성적, 수능점수와 같이 단일한 평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대학별 평가 항목인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통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유지됐지만 모집인원에서는 일부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2학년도와 대비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봤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모집인원은 34만1924명으로 전년 대비 257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78%(27만2442명)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면서 불가피하게 수시 선발 인원이 줄어들었다. 전형별로 지역균형은 전년 대비 80명, 일반전형은 94명이 감소하였다.
올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며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약학과는 지역균형선발로 12명, 일반전형으로 32명을 모집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지난해의...
서울대의 경우 정시모집 인원을 2022학년도 1047명에서 2023학년도엔 1413명으로 376명을 늘렸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입시가 정시모집으로 무게가 옮겨가면서 수능 전형을 통한 합격 기회가 커졌다"며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역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3학년도...
올해 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 중 수시에서 75.7%인 262,378명이 선발되고, 정시에서 24.3%인 84,175명을 선발된다.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수시에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막연하지만 수시에 합격하기를 희망한다. 수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전형별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내신성적을...
이들 대학은 정시 모집인원을 늘리는 대신 논술 전형이나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을 줄였다. 이들 대학이 올해 치르는 2022학년도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비중은 36.05%지만 2023학년 입시에선 34.25%로 1.8%포인트 감소한다.
서울대가 학종을 69.9%에서 59.8%로 10%포인트 이상 줄이기로 했으며 숙명여대·광운대도 학종 비중을 각각 6%포인트, 4.6%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