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원전동맹에 속도가 붙게 됐다.
패트릭 프래그먼 WEC 사장은 8일 한전사장, 9일 한수원 사장을 잇따라 면담했다. 정승일한전사장은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재훈...
한국전력공사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강화 정책'에 힘을 싣고자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자력공사와 만나 UAE 원전의 성공적 사업 완수를 다짐했다.
3일 정승일한전사장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UAE 원전사업의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UAE 원전사업 현황을 논의하고 최종 호기인 4호기 준공까지 성공적...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대하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한전은 "정승일사장과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구조적·제도적 문제들을 해결할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력그룹사의 역량을 총 결집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현장 행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효율’보다 ‘안전’에 방점을 두는 메시지를 통해 안전사고 근절 인식을 확대하겠단 복안이다.
정 사장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전력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사장은 지난달 24일 세종시 배전...
한국전력이 작년 11월 발생한 한전 하청업체 직원 감전사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자가 전력선에 접촉하는 '직접활선' 작업을 완전 퇴출하기로 했다.
정승일한전사장은 9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협력회사 직원 감전사고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재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한국전력(한전)이 협력업체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9일 종합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한다.
8일 정부에 따르면 한전은 7일 정승일한전사장의 주재로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 경영진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한전은 주말인 이날 오후에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정 사장 주재로 전 경영진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종합...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진 한국전력 하청업체 직원의 감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한전사장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전 하청업체 직원의 감전사고의 경우 중대재해법 상 한전사장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냐는...
한국전력이 에너지생태계 조성실 신 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탄소중립 가속화,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함이다.
한전은 △현장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정승일사장 취임 이후 두번째다.
우선 에너지생태계 조성실을 신설했다. 차별화된 혁신기업을...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이달 10일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등 단점에 대해 “문제가 아닌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원자력발전소에 대해선 “원전이 더 많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으면 그때 생각해볼 문제”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빅스포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등 관련 질의 대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여러 전력 부분의...
정승일한전사장은 개막행사에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그 의미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엔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된다. 전력그리드관은 HVDC(초고압직류) 송전기술, 마이크로그리드 성공사례, 전기차 충전신기술 플랫폼 등 전기 생산부터 소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플랫폼관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지능형 전력 엔지니어링...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 관련 “전력 생산에 필요한 원가를 제대로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전의 고질적인 영업적자 원인’에 대한 질문에 “적정원가와 적정보수를 보장하도록 한 공공요금 산정 원칙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을 계기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ㆍ발굴한다”며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ESG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유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탄소 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전력이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했다.
한전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정승일한전사장 취임 이후 단행된 첫 조직개편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력공급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데...
이달 취임한 정승일한전 대표이사·사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한전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며 “전력산업의 탈탄소화, 전력생산과 소비의 분산화, 전력 생태계 전반의 지능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한전은 지난해...
1일 공식 취임한 정승일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한전의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제21대 사장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에너지 전 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과감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봐야 한다"며 "한전이 탄소중립시대 패러다임인...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한국전력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전은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승일 전 차관을 제21대 한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차관은 조만간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한전사장(임기 3년)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 전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 졸업을 했으며...
한국전력(한전)을 제외한 주요 발전 공기업들의 후임 사장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전은 아직 절차가 남았지만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동서·서부·중부·남부·남동발전 등 발전 5사는 14∼16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자를 결정했다.
우선 동서발전은 김영문 전 관세청장이 최종 사장...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사장 선임을 앞두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는 “사장 초빙 공고부터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결과까지 보면 해당 후보 선임 과정에서 특혜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가스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