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7일 충북 충주시 충주정수장에서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광역상수도 Ⅱ단계)'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은 반도체,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의 이유로 공업용수 부족이 예상됐던 중부내륙 지역에 안정적으로...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선정된 우수 과제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하고 기술 컨설팅, 연계 투자유치, 국제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젊은 기업이 혁신과 창의를 유지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은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앞서 DL건설은 울산 내 △산업로배면도로(오토벨리로) △울산 효문공단 도로 △천상정수장 △언양~범서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인프라 조성에 참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근 국도 7호선(청량~옥동) 구간 개통 시 울산시와 부산시를 연결하는 국도가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함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교체 전후로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한 결과, 물의 흐림 정도를 판단하는 탁도가 6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하루에 평택캠퍼스에서만 30만 톤의 물을 사용할 정도로 반도체에 물이 많이 사용되는데 평택 공장이 확장되면 그만큼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며 “기존 팔당댐에서 취수하지 않고 여러 도시에서 쓰고 남은 공공하수를 가져와 사내 정수장에서 재처리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환경안전연구소를 통한 독자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원수 및 침전지에서 유충이 발견된 정수장에서는 정수처리공정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고, 각 정수처리 단계별로 감시하고 있다.
여과지 및 활성탄지에서 유충이 발견된 정수장에서는 정수처리공정 강화, 정수지 유입부 미세차단망 설치 등 긴급조치를 통해 정수장 밖으로 깔따구 유충이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원수 또는 정수처리공정으로 유입된 깔따구...
지난해 낙동강의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미국 연방 환경 보호청(EPA) 물놀이 금지 기준의 최대 740배가 나왔고, 6월에 채수한 물에서 최대 1075배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며 ”녹조 가득한 물이 논과 밭으로 공급되고 있고 이런 물이 취수장을 거쳐 수돗물 정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독성물질로 인체에 흡수되면 암을 유발하거나...
이어 “대구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문산정수장, 고산정수장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마이크로시스틴은 간 독성, 생식 독성을 지닌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의 100배 독성을 지닌 물질이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웹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웹스는 환경호르몬...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기 성남시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小水力) 발전으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100%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친환경(그린)수소와 화석연료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개질(그레이)수소, 유화학 또는 제철...
금호건설이 제주 '애월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막여과 공법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애월정수장 부지에 막(膜)여과 시설을 새롭게 도입하는 공사다. 애월정수장은 하루에 2만3000톤(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정수장이다. 기존에는 지하수에 소독 공정만 거친 후 공급해 왔다.
막여과 공법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환경부, 환경시설 활용 '바이오·물 에너지 확대 방안' 마련바이오가스·그린수소·수상태양광 등 활용
하수처리시설이나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소비 시설을 생산시설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21일 '환경시설을 활용한 바이오·물 에너지 확대...
시는 향후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공급 경로를 추적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원인 요소로 분석을 확대할 방침이다. 축적한 빅데이터를 수질 취약지역 예측과 '우선 관리 대상' 선정 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고지역 예측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질관리...
이 중 성남수소 실증사업은 수자원공사 자체적으로 성남정수장의 소수력 2기(700㎾)를 설치해 하루에 수소 188㎏(수소버스 6대분)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 올해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증 및 상용화 연구 돌입할 예정이다.
또 안산시 수소인프라 구축사업은 풍력(3㎿)·태양광(1㎿)을 설치해 하루에 수소 240㎏을 생산 가능한 시설을...
현재 서울시는 하루 380만 톤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을 갖고 있으나, 추가 용량을 확보해 환경부가 제시하는 정수장 적정 가동률 75%에 가깝게 운영할 방침이다. 고도정수처리는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숯) 흡착과정을 더한 것으로,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2025년까지 AI를 활용해 홍수 예보를 신속하게 하고, 전국 지자체와 광역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상수도 관리 체계를 내년까지 완성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하천관리 업무의 이관을 계기로 물관리 일원화 체계가 완비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한 물 관리를 실현하고, 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극대화해 재해의 사전...
앞서 태영건설은 모두나갓 정수장, 반다주리 상수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차토그람 하수도까지 더해 방글라데시에서의 누적 수주액만 5500억 원에 달한다.
2019년에는 모두나갓 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차토그람 상수도 개선사업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동남아시아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