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를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하고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 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며 이같이...
이에 3일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입을 뗐다.
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의원 정책협의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윤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임명직 공무원으로서 이 말씀의 기준에 따라 행동해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부 공직자는 계통과 절차를 따를 책무가 있다. 직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매주 1회 정례브리핑을 하기로 하면서 대권 도전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정 총리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현안 브리핑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제가 직접 국정현안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대흐름에 맞춰 언론도 변해야 한다는...
이 대표는 앞서 기본소득에 대해 “알래스카에서나 한다”며 불가능한 공약이라 치부했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이야기할 때지 기본소득을 말할 타이밍은 아니다”며 “쓸데없는 데에 우리가 왜 전력을 낭비하냐”고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친문 적자로 대권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경남지사도 나서...
문 대통령의 권력 강도를 짐작해볼 수 있는 또 다른 가늠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행보다. 현재는 차기 대권을 거머쥐려면 우선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당연히 문 대통령의 ‘윤허’를 얻어야 하고, 문 대통령 편에 서야 한다. 하지만 레임덕이 찾아온다면 이야기는...
또 정치적으로는 대권주자로서 던진 아젠다로, 직전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당내 반발에 좌초된 직후라 성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적인 구도가 자영업자 손실보상은 대권 주자인 정세균 국무총리 주도이고, 이익공유제는 이 대표가 이끄는 모양새”라며 “이 안들을 내세워 두 대권 주자가 경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 사람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0%), 홍준표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오는 7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9.0%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19.8%는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답했다. 38.5%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영업 손실보상제도 재원 마련을 위한 부가가치세 인상엔 국민 공감이 필요하단 뜻을 재차 밝혔다. 상생기금 조성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8일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손실보상 재원 마련을 위한 부가세 인상 가능성에 대해 “과세가 논의될 수 있지만 세율 조정, 신설에는 국민적 공감대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영업손실보상은 매출이익…소급 적용 여부엔 “구체적 언급 어려워”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영업손실보상 관련 기준은 매출액이 아닌 매출이익이라며 정부가 보상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대권 도전에 대해선 현재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곤 했지만 방역이 제대로 이뤄진 뒤엔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정 총리는 27일 ‘국무총리...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이 총선 압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재원 마련 방안이다. 기획재정부의 반발이 강해 당정청이 빠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당 대권 주자들이 코로나19 지원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해 “법제화한 나라는 찾기가 쉽지 않다”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서 “기재부의 나라냐”고 윽박지르며 일축됐다. 지금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며 대주주 기준 이슈 때처럼 견제에 나선 상태다. 이에 여권 대권 주자인 정 총리와 이재명...
외 부동산 소유자는 배제하거나 백지신탁시켜 매각하는 부동산백지신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 제한은 현 정부의 기조이기도 해 다른 여권 대권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도 향후 유사한 주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다만 이 지사가 여론조사와 함께 선제적으로 메시지를 내 이슈선점에서는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권 주자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적극적 재정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 부총리를 몰아세웠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대권 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구박한다고 될 일인가”라며 정 총리와 이 지사에 ‘되치기’를 했다.
이 대표는 전날 KBS 1TV 심야토론에 출연해 홍 부총리에 대한 정 총리와 이 지사의 비판에 관한 질문에 “독하게...
재난지원금을 두고 여권 대권주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날선 비판을 한 것은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대선 주자로서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이 지사가 전 도민 재난지원금에 시동 거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공개 비판하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여기에 정세균...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차기 대권행보를 놓고 “지금은 대선주자라기보다는 총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SBS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리의 책무가 너무 막중한 상황에서 한눈을 팔면 안 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기고 민생도 챙겨야 한다”며 “코로나19 이후의 대한민국을...
정세균 "자가격리 7만 명 돌파 역대 최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 기로"라며 이같이...
15일 민주당 관계자들은 양정철 전 원장이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경수 경남지사, 이광재, 김두관 의원 등 잠재적 대선 주자들과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는 수개월 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원장은 대외적으로 ‘당분간은 무조건 중립’이란...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취임 300일(11월 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개각은 작게 두 차례 나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각 시점이 연말 연초인가’라는 질문에 “그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짜고 있는 만큼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12월 초 개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일부 장관 교체 등을 고려해 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