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정석문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SEC는 240일 이내에 결정을 내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현상황에서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오늘 예정된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없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그레이스케일 결정으로 SEC가 비트코인 ETF 현물, 선물 시장을 구분 짓는 논리가 불충분함을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현물 ETF 승인...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1990년대 ETF 대중화로 제도권의 투자 대상이 확대되면서 금이나 원유와 같은 비금융권 자산이 대체 투자자산으로 부각됐다”며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면 가상자산의 제도권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업계 발전에 중요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그레이스케일 판결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선물 ETF를 구분하는 논리가 불충분함을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것이 (현물 ETF) 승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EC는 그레이스케일 등 소송에서 패소와 관계없이 여전히 ETF에 대한 결정 권한을...
정석문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SEC는 240일 이내에 결정을 내리면 되기 때문에 굳이 현상황에서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오늘 예정된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없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그레이스케일 결정으로 SEC가 비트코인 ETF 현물, 선물 시장을 구분 짓는 논리가 불충분함을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정석문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18일 이번 하락의 배경을 △美 통화정책 리스크 △중국발 경제 리스크 △미 법원의 SEC 리플 판결 항소 승인 등으로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여러 데이터가) 연준의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채권 시장 금리가 치솟았고, 헝다 그룹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또 다른 부동산 개발 기업 비구이위안도...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5bp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견됐던 만큼, 선반영돼 별 다른 영향이 없다”면서 “파월 의장 발언의 요점도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였어서 딱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 있을 잭슨홀 미팅에서 뭔가 더 의미있는 발언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향후...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국내에서도 분명히 이번 리플 판례를 참고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판결은) 미국 법원이 기존 법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해 줬다는 것이다. 즉, 투자계약 성립 여부는 자산 매각 방식(자금조달 방식)에 따른다는 것이며 자산 자체가 이를 계승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신애 쟁글 사내변호사는...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 역시 “국내에서도 분명히 이번 리플 판례를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사법부의 판단이 온전히 적용되는 건 아니다. 국가마다 증권 구성 요건이 달라 가상자산의 증권성에 대한 판단이 다른데, 국내법의 경우 미국보다 투자 계약 증권의 범위가 좁다. 미국은 수익의 기대만으로 투자계약증권 개념이 형성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모든 블록체인은 최초 출시될 때는 중앙화된 형태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노드 운영자가 늘어나며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성장한다”며 “탈중앙화 수준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행위가 투자 계약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투자 가치 판단에도...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에서도 분명히 이번 리플 판례를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증권성 기준은 국내 시장의 지대한 논쟁 거리 중 하나였다. 검찰은 테라, 루나를 비롯해 위믹스 등 주요 가상자산에 자본시장법이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4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며, 루나...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상폐를 한 곳은 직간접적으로 SEC 영향을 받는 증권거래소들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상폐한 것 같다”라며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드은 상폐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폐를 하는 거래소가 계속 나온다면 알트코인 시세에 좋지 않겠지만, SEC 소송 때문에 상폐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석문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상반기 매크로 환경은 어느 정도 예상대로”라며 하반기 시장 역시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 센터장은 “2022년의 급격한 금리 인상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늦추고, 뒤로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SEC의 대규모 기소는 의외였지만 업체들이 이에 강하게 맞서는 모습도 예상 외였다”고...
뉴욕 금융권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은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을 필두로 가상자산 투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를 심층 분석하는 보고서를 평균 주 1회 선보이고 있다.
또 코빗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자사 가상자산 보유 수량과 지갑 주소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FTX 파산 사태로 가상자산...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과거 금 현물 ETF 출시 사례를 예로 들며 현물 ETF의 예상 파급력을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금은 현물 ETF가 나오기 전인 2000년대 초반까지 시총 1조 달러에 머물렀지만, 2004년 현물 ETF 등장 이후 현재는 시총 10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이 됐다”면서 비슷한 일이 비트코인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300조 달러에 달하는...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힌먼 연설’ 공개가 리플 소송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가상자산 증권성 판단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리플의 두 가지 주장은 ‘리플은 증권이 아니다’와 ‘증권으로 판단되더라도 SEC가 이에 대해 공정한 공지(fair notice)가 없었다’인데, 둘 중 하나만 인정돼도 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
다만, 가상자산에 대한 홍콩의 입장이 규제를 푼다고만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규제를 푼다기 보다는 (규제를) 명확하게 하는 것으로 거래소 등록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라며 “중국은 자본 이동을 규제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게 확인되면 하반기엔 더욱 적극적으로 많은 거래소가 움직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 센터장 역시 “홍콩은 1일부터 거래소 등록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승인까지는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매 투자자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는 시점은 1일이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이 나온 지 14년 됐으니 해마다 붓다빔이 있었다고 해도 샘플이 충분하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라며 “‘과거에 이랬으니 올해도 이럴 것이다’라는 내러티브는 통계학적으로 20번 이상은 샘플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이기 때문에 김남국 리스크와 같은 로컬 이슈가 미칠 영향은...
간담회에서는 코드의 운영현황 정보 공유 및 회원사 간 교류의 자리를 가졌으며 △이성미 코드 대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 △구민우 웁살라시큐리티 한국 대표 △고철수 김앤장 전문위원이 총 네 개에 걸친 가상자산 산업의 주요 동향 및 규제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선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풀어야할 8가지 오해’...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국내 기업 진출이 늦어진다면 이는 마치 과거 수출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해서 성장해야 할 때 외환 업무를 지원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다”라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과연 공익을 위한 최선일지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고팍스 인수를 통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