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미국 시간 월요일이 신청서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신청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했던 것 같다”면서 “그만큼 예상되는 자금 유입 규모가 커서 수수료를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업계와 전문가들 대다수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게임체인저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매트릭스포트 평판은 나쁘지 않다”면서도 “이번 리포트는 SEC가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을 가정한 시나리오 수준이다. 이 내용만으로 SEC가 승인을 안 할 것이다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매트릭스포트 측은 리포트 주장을 철회했다. 리포트를 작성한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내...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024년 가상자산 전체 시총이 4조5000억 달러(약 5845조 원)에서 최대 5조 달러에 달하며 현재 기준(2023년 12월 11일) 시가총액 1조6000억 달러 대비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과 더불어 가상자산 현물 ETF 상장 가능성에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까지 이른바 ‘트리플 호재’가...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알트코인 현물 ETF 출시의 신호탄이 되는 만큼 향후 기관 자금은 더욱 빠르게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업계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가상자산의 ‘자산으로서의 정당성’과 ‘지속 가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024년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쓰임새가 확장하면 사회 인식 개선과 동시에 파급효과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정석문 센터장은 먼저 주권 국가의 비트코인 수용으로 정부 기관의 투자자산 편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현재 비트코인은 투자자산으로서의 수용 단계에 있으며 국가...
이번 리포트에선 코빗 리서치센터 출범 2년을 맞아 정석문 리서치센터장과 세 명의 연구원 등 총 4인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내년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센터는 내년 시장에서 △가상자산 쓰임새 확산 기반 시가총액 상승세 확대(정석문 리서치센터장)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진행에 따른 시장 재편 가능성 및 옥석 가리기(김민승 연구원) △가상자산 현물 ETF 시대...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도 “수정본 자체보다는 수정본이 오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SEC가 ETF 승인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다면 나올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SEC가 현물 ETF를 줄기차게 반려할 때는 이런 쌍방향 소통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쟁글 리서치총괄 역시 “자산운용사들과 SEC가 지속적인 논의를...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 역시 쏠린 거래량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 참여를 허가해 기관급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을 여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석문 센터장은 “지금 우리 금융 당국은 법적 근거 없는 행정지도로 다른 나라에는 없는 법인 진입을 막고 있다. 질적인 시장의 업그레이드를 막는 이 정책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석문 코빗 센터장은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은 CFTC, DOJ에게 고소당하지 않았는데, SEC는 이 두 회사와도 소송 중이고 그에 대한 악영향을 고려해서 이번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합의 불참이) 현물 ETF와는 무관한 판단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거래소 순위 재개편 전망?...FTX 사태와 달라 바이낸스 굳건할 것
바이낸스 이슈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헤이즈는 2020년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 법무부(DOJ)에게 고소당해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벌금과 함께 회사 경영에서 물러났다”며 “이후 당시 선물 시장 압도적 1위였던 비트멕스는 서서히 점유율이 하락하고 바이낸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이슈가 타 거래소 거래량...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2020년 아서 헤이즈 비트맥스 공동창업자의 사례를 들었다. 2020년 비트맥스는 이번 바이낸스 사례와 유사하게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법무부 등에 고소를 당했고, 당시 아서 헤이즈 공동창업자 역시 벌금 납부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다.
정 센터장은 “차이가 있다면 벌금 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 정도”라면서 “아서 헤이즈는...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까지 기관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에만 집중돼 있고 이더리움이나 멀티애셋 상품에서는 자금이 유출돼 아직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알트코인 현물 ETF 출시의 신호탄이 되는 만큼 향후 기관 자금은 더욱 빠르게 유입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파급력을 수치화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비트코인만큼, 어쩌면 그 이상일 수 있다”며 “그 이유는 비트코인에는 없는 스테이킹이라는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향후 블랙록의 실제...
프로젝트가 주는 기대감이 투자자를 모으는 수단이었으나 더 이상 같은 방법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도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하면 NFT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지난 NFT 활황 때 진입했던 이들 중에 시장 축소로 실망한 사람들이 있어 이번에는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급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파월 의장이 ‘지금까지의 긴축 정책이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면서 “2번 연속 금리 동결에 이어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한다면 긴축이 끝났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C가...
이에 대해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은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연준이 실물 경제의 자금 시장이 위축됐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연준이 자금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긴축 정책이 먹히고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고, 시장은 연준 정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또...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주에 ETF 신청자 중 두 곳이 신청 서류를 추가하며 보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SEC가 신청자에게 보완할 기회를 주는 것 자체가 ETF 승인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둔 상황으로 해석된다"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소식만으로도 비트코인이 10% 이상 상승한 것을 미루어봤을 때...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가상자산 제도권화 현황 파악 목적으로 지난 8월 뉴욕을 방문해 업계 주요 인사 및 관련 기업을 찾았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리포트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데 지난달 공개된 제1편에서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헤스터 퍼스 위원과의 면담 내용을 다룬 바 있다.
보고서에서는 커스터디의 개념과...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보고서에서 “캐나다에서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AUM(운용자산) 등을 참조하여 유추해 본 결과 200억 달러 이상이 출시 이후 1년 이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예측은 매우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EC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사이 발키리·비트와이즈·블랙록·인베스코·피델리티·위즈덤트리...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가상자산 제도권화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8월 뉴욕을 방문해 업계 주요 인사 및 관련 기업들을 찾았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리포트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 제1편에서는 지난달 18일에 있었던 헤스터 퍼스 위원과의 면담 내용을 담았다.
헤스터 퍼스는 SEC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소속된 위원장 포함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