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 총리(겸 재무부 장관), 안토니 록 교통부 장관 등 300여명의 현지 고위 정관계 인사와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와 오수영 국토교통관,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로템은 2호선 무인전동차의 안정적인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사전 적격심사(PQ) 중인 3호선 사업 및 향후...
이 고위관계자는 우선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해 “현재까지 한일 간에 잘 작동되고 있는데 형식적 측면에서 지난 정부에서 중단과 보류 절차가 단행되면서 매끄럽지 않았다”며 “(한일회담으로) 한일관계가 개선되면 지소미아도 형식적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소미아의 실질적인 기능은 정상화됐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
원 장관과 이상래 행복청장은 외국 고위급 인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예정지인 동칼리만탄 지역, 누산타라를 방문한다. 공공사업주택부 등 인도네시아 정부인사들이 신수도 개발 원점 등 누산타라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도 찾아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정부와...
당시 포그코그룹 관계자는 "미국 정부인사들과의 풍부한 네트워킹 자산을 통해 빠른 현지 정책트렌드 파악도 가능한 점을 고려해 비건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3월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를 북미법인 부사장 및 대외총괄로 영입했다. 리퍼트 전 대사의 한국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및 미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본부장이 8~10일 사흘간 미국을 찾아 상무부와 백악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미국 의회, 주요 싱크탱크를 만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법 재정지원 세부 지침과 가드레일 규정 등 반도체 관련 대미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반도체법은 지난해 미국이 제정한 법으로 반도체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527억 달러와 투자세액공제 25% 등을 담은...
정 변호사와 같이 자녀의 문제까지 인사검증이 미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7일)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고위공직자 후보 사전질의서를 좀 더 정확히 기재했으면 하는, 자녀 문제가 있었으면 굳이 공직에 나서야 했는지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자녀까지 검증하는 과정에서 프라이버시를 너무 침해하진...
아랍권 고위 인사이기도 하다.
사우디는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중립적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는 23일 구속력 없는 유엔의 러시아 철군 요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141개국 중 하나다.
이날 사우디는 지난해 10월 사우디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승인한...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당 대회에서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정협 주석 등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 고위급 인사들을 내보내고 자신의 최측근들로 당 지도부를 메웠다.
시진핑 3기 정권의 이인자인 총리 자리에는 일찌감치 상하이시 서기 출신인 리창 정치국 상무위원이 내정됐다. 리창 상무위원은 전인대 후반부에 총리로 선출되고 폐막 직후 열리는 내외신...
인사 검증 실패 원인으로는 “윤석열 정부는 공개 정보와 법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를 통해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며 “과거 정부가 국가 공권력을 이용해 민간인 사찰 수준 정보 수집 활동을 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즉, 고위공직자 후보의 자녀에 대한 정보는 공적 자료 대상이 아니라서 정 변호사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문제를 인지하지...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참석과 관련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펴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지원에 전·현직 KT 고위 임원과 정치권 인사들까지 대거 몰렸다. 연임 의사를 밝힌 구현모 현 KT 대표를 비롯해 사외후보자는 18명, 사내 후보자는 16명 등 총 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KT 이사회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공개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일 KT는 오후 1시 대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자를...
아울러 새 정부 들어 국피아(국토부+마피아) 등 관치 인사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에 따르면 출신 부처별 고위공직 점유율은 △기획재정부 1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1% △ 산업통상자원부 7.3% △국토부 5.4% △교육부 4.5% 등으로 국토부가 상위 5개 부처에 이름을 올렸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해 4월 후보자에 내정될 때만...
다만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형식을 협의 중이며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협력에 나서면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미국 뉴욕에서 13~14일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주요 국제신용평가사들에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와 투자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락(운용자산규모 10조 달러)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운용자산규모 9조7000억 달러) 등 자산운용사의 고위급 인사 뿐 아니라, 모건스탠리, 씨티, 크레디아그레꼴, JP모건...
금융권뿐만 아니라 증권가에도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치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류제출을 마감한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에는 금융권 인사 11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예탁원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김경동 전 사장이 2013년 퇴임한 이후 유재훈·이병래 전 사장과 이명호 현 사장 등 고위 금융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 고위 공직자가 됐건 개별 이슈를 개인의 결심으로 하려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감독원 시스템이 개개인 구성원의 인식과 개별 노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내부 운영 방식과 인사 시스템, 조직 구조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감독원 내부에 훌륭한 구성원이 많고 여러 이슈 해소한 게 많다. 한편으로 일종의 민간 조직으로서 동기 부여...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투자기관들에 한국 국채시장 상황과 한국 국고채의 투자가치, 외국인 국채투자 비과세 등 최근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등에서 실제 투자전략 결정에 관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차관은 7일...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정부·여당 고위 인사가 아마미야 부총재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후임으로 올리는 인사를 타진했으며 정부는 차기 부총재직을 포함한 BOJ 인사안의 최종 조정에 들어가 여당 등과 협의를 서두르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4월 8일 임기가 끝난다.
닛케이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이 차기 BOJ 총재의...
야당인 공화당은 정찰풍선을 더 빨리 격추하지 않아 국가안보 위협을 방치했다며 바이든 정부를 질타했다. 의회에서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대(對)중 강경론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대면 회담을 계기로 대화에 나서려는 외교적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 초까지 안보와 경제 담당 고위급 인사들이...
2일 한전은 정승일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영국을 방문해 정부, 의회, 산업계의 고위 인사들과 만나 원전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달 30일엔 튀르키예를 찾아 원전 협의에 나선 후 곧바로 영국을 찾아 또 하나의 수주전에 가세했다. 한전은 2017년부터 영국의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지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