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 국정조사에 착수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청문회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기관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오후 간사협의를 통해 현 부총리를 포함한 청문회의 기관증인·일반증인 명단을 잠정 합의했다. 정무위는 이 같은 내용을...
국회 정무위원회는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간 이견으로 회의을 열지 못했다.
정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간사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 청문회에 부를 증인 명단을 협의했다. 그러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을...
이번에는 고객정보를 대량 유출해 금융감독원 특별검사와 국회 정무위원회로부터 국정조사를 받고 있는 롯데카드가 그 타깃이 됐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남창동에 소재한 롯데카드 본사에 투입, 약 3개월(조사일수 55일)간의 일정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에 대한 이번...
국민카드는 국정조사 경과 보고 이후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전산센터 2층에 위치한 사무실로 의원들을 안내했다. 정보를 유출한 KCB 박모 차장이 일했던 사무실이라고 했지만 책상만 있는 텅빈 사무실이어서 보는 이들을 실소케 했다.
한편 이날 현장검증에서 농협카드 이신형 분사장은 “우리도 피해자”라고 발언했다 물의를 빚기도 했다.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둘러싼 국회 정무위·안전행정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국정조사와 청문회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들 상임위는 2월 임시회 기간 개인정보유출 실태와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입법화를 통한 재발방지책과 2차 피해 방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정무위는 지난 7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국조 활동에...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박모 차장은 2012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외부기관 인적성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면서 “민감한 DB를 다루는 직원의 경우 1년 동안 계약직 형태로 같이 근무한 뒤 평판조사 후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카드사 정보 유출과 관련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롯데카드 본사 21층 국정조사장에 설치된 플래카드 모습이다.
롯데카드는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롯데카드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고객사에 실제 고객 데이터를 요구하지 말라는 내부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김상득 KCB 전 사장은 “카드사에서 정보를 빼내 간 박모 차장에게 3개 카드사는 실제 데이터를 줬고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2개 회사는 가상 데이터를 줬다”면서 “카드사...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농협카드와 롯데카드의 경우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박모 차장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박 씨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것이 KCB측의 설명이다.
롯데카드는 7일 서울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자사 보안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날 ‘개인정보 대량 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경과보고에서 “카드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개발업체인 KCB의 책임자가 당사의...
카드사 정보유출 국정조사에서 정보 유출에 따른‘정신적 피해’보상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날 시작된 가운데 롯데카드는 남대문 본사에서 진행된 국정조사 현장검사에서 고객의 직접 피해와 연계된 정신적 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7일 시작된 가운데 이 사장은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국정조사 현장검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상직 민주당 의원이 이날 “왜 (KCB 직원) 박모 씨에게 책임을 모두 떠넘기려 하냐”면서 “농협은 전산사고 종합선물세트인가”라고 지적하자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KB국민카드 관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 박모 차장이 국민카드 전산센터에 근무할 당시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데 이용한 컴퓨터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7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염창동 KB국민카드 전산센터에서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간사가 김덕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게 질문을 하며 자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7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김덕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보고에 앞서 의원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국정조사에서 사고 당시 보안프로그램 설치 여부를 놓고 국회 정무위원과 금융감독원간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7일 서울 염창동 KB국민카드 현장검사에 앞서 전산센터 대강당에서 금융감독원은‘보안감독 점검절차 관련보고’를 통해 국민카드의 주요 위반사항으로‘USB 차단 등 보안프로그램 미설치’를 꼽았다.
이에 대해 민병두 국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7일 시작된 가운데 첫 날 KB국민카드 전산센터에서 열린 현장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김영주 정무위원회(민주당) 의원은 “국민카드 직원이 PC에 저장된 고객정보 데이터를 변환하지 않고 KCB 직원에게 제공했는데 현재는 고객 DB를 암호화 했느냐”고 물었다....
7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KB국민카드 전산센터에서 열린 현장검사에서 송현 금감원 IT감독국장은 “직접적으로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돼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었다”면서 “(2차 피해를 입증 할 수 있는) 기준이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송호창 국회 정무위원회(무소속) 의원은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