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 바른정당 정병국,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직권상정’을 언급했다. 정세균 의장이 특검 연장안을 직권상정하면 국회 통과는 어렵지 않다는 판단이다.
현재 야 4당의 의석수는 197석에 달해 재적의원 299석의 과반을 넘긴다. 숫자로는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국회선진화법에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만약 (황 대행의) 답이 없고,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국회의장 직권상정도...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백신을 구입하는 데 혈세 1000억 원을 들였는데 왜 구제역을 못 막느냐”며 “농가를 휩쓰는 전염병 후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700억 원인데 농가를 현대화하는 비용은 200억 원이다. 시설을 현대화해서 전염병을 막는 방안이 더 경제적”이라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방역 작업과 국가위기관리에 올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ㆍ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문제와 관련,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에 출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방안과 관련해 “당 대 당 통합이라는 것은 없다”며 반 전 총장의 입당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반 전 총장이 독자적 정치결사체를 만든다면 당 대 당 통합도 가능하냐’는 물음에 “우리 당과 지향하는 방향과 같으면 들어오면 된다”며 이같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협치ㆍ분권을 통해 국민의 걱정거리를 해소하고 대통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여러분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방문해 “최근에 일어난 여러가지 나쁜 정치로 인해 생긴 적폐에 대해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좌절하는...
이후 1부 행사를 통해 정병국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추대한 뒤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혁신 리더 비전 발표식’이 진행됐다.
경제전문가와 튼튼한 안보를 강조한 유 의원은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반면, 젊고 실무에 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남 지사는 니트에 셔츠를 겹쳐...
바른정당 정병국 당 대표는 24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바른정당으로 들어와 본격적인 지원을 받으며 뛰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창당대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의 노선이 지금까지는 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같다”고 말했다.
이는 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