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서울대학교병원(감염내과 박완범, 오명돈 교수) 공동 연구팀은 NGS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가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 바이오마커’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다수의 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암 진단 마커의 용도 및 항암제·억제제 스크리닝을 위한 용도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특허명은 ‘암 줄기세포 특이적...
회사 측은 “암환자에게서 암줄기세포를 조기 검출 및 진단할 수 있는 키트와 이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처방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정밀의학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당 유전자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암줄기세포 선택적 치료제 혹은 치료법 개발을 위해 관련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면 마취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을 '의식하 진정요법'이라고 부른다. 약물은 마취제가 아닌 희석된 진정제를 활용한다. 이처럼 수면 임플란트는 마취 부작용 없이 통증 및 불쾌감을 기억하지 않도록 하여 치과 치료 공포를 잊게 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수면 임플란트 시 1:1 상담 및 정밀 검사를 통해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와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그리고 BBDC 파견 연구인력의 복귀로 우리나라 사람의 건강지도를 그리겠다는 포부의 현실화가 마침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진료, 예방, 연구 역량까지 갖춘 세계적 수준의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해 미래 의학을 선도할 것”이라고 높은...
따라서 재활의학과와 더불어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의 체계적인 협진 아래 시행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 다음 보바스&NDT(중추신경계 발달치료), PNF(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 보행훈련, FES(기능적 전기자극), 작업치료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초기 기립을 위한 에리고 프로...
관절내시경의 경우 정밀한 진단뿐 아니라 치료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엔 ‘줄기세포 재생의학’이 날로 발전하며 연골연화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도 선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내에는 연골세포를 강화하고 활성화시키는 ‘TGF-β(티지에프-베타)’ 성장인자를 포함한 항염증 성장인자가 존재한다. 이를 연골연화증 치료에 적용하면 증상 완화를...
의료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맞춤 의학’ 개념이 항암 백신에도 적용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NGS)과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한 암 정복에 도전하면서 ‘나만을 위한’ 항암 백신의 탄생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개인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항암 백신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 관련 유전자 ‘RNF208’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온라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에 실렸다.
암 유전체 및 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성진...
의학·한의학·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희의료원의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신규 환자수가 38%가 늘어나는 등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외래환자수 15.1%, 입원환자수 27.8%, 수술건수는 20.2%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체 암 중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수익을,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인체 유사도가 높은 특징이 있어 재생의학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음은 물론, 환자맞춤형 약물 스크리닝 및 신약개발을 위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홍준호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적 선도 기관인 HUB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의 오가노이드 연구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인터파크 그룹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2017년 4월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정밀 의료 및 신약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오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연세의료원과 오가노이드 정밀의학공동연구단을 출범한 것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병원 및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가노이드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그는 “유전체 정보는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인류가 보다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기존 전통적 방식의 의료서비스와 접목해 세계적 트렌드인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이 보편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EDGC는 인도 내 유전체 분야 발전을 위해 학계 뿐만 아니라 의료...
툴레인의과대학은 의학 분야에서 2명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만큼 의학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 남부 뿐 아니라 중남미에서 명망이 있는 대학이다.
툴레인의과대학에서는 김 교수를 임명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의사자격을 사전에 발급하고, 비자발급, 보험적용 등 다각도의 준비로 김훈엽 교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정선 분당서울대병원 석좌교수는 “아시아인에 대한 유전체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아시아인이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지, 특정 약물에 더 잘 반응하는지 분석해낼 수 있다”며 “앞으로 10만명 아시아인 유전체 빅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아시아인 맞춤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정밀의학폐암센터 김인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2019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을 통한 1기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고찰’이다. 김인애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10년동안 수술 받았던 1기 폐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NGS(Next-generation...
삼성메디슨은 1일~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 삼성메디슨은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신제품인 'RS85 프레스티지(Prestige)'를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크리스탈 아키텍처 기술이 적용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신호 처리량과 데이터 전송속도를 4배 빠르게 했다.
또...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및 AI 딥러닝 신약 개발 플랫폼이라는 두 가지 혁신적인 정밀의학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 규명 및 완치를 앞당기고 정밀의료 바탕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사업 포부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신약...
신 대표는 이어 “나이스를 통해 산모와 태아에게 보다 건강한 삶을 마련해 준 것처럼 액체생검 같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정밀의학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17년 기준으로 58억2000만달러(약 7조원), 이 가운데 NIPT...
병원은 주변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교통시설의 발달로 첨단 및 정밀의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성화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신관을 건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관은 최근 대지면적 5292㎡(1600평), 총 연건평 2만6268㎡(7946평) 규모에 지상 7층, 지하 6층짜리 제1동과 지상 6층, 지하 6층짜리 제2동으로 구성돼 있다. 2개 동의 지하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