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강 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하기도 했다.
‘서해 피살 공무원’ 관련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으로는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임명됐다. 이상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은 공공수사2부장으로 임명돼 ‘여성가족부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살펴볼 전망이다.
'삼성 웰스토리...
공항 환송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자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 28일부터 30일까지 양자·다자회담 등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구체적으로 △양자회담...
핵심 구성원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 등은 문 정권 말기 검찰 개혁의 총대를 맸다. 친명계 견제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친문계나 86그룹의 대선 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민주주의 4.0이 약해지는 중에 최근‘초금회’가 부상했다. 청와대 출신 초선 의원들의 금요일 모임으로 시작해서 재선 의원까지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인으로 부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 선언도 논란을 불렀을 뿐 아니라 결과 브리핑에서 “애초부터 이 대표는 오늘이 아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늦은 밤까지 생중계를 통해 회의과정을 지켜보던 수천명의 유권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처음부터 오늘은 아니라고 했으면 될 것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불을 끄는 대신...
하지만 대통령은, 장관은 법조인의 시각을 넘어서 국민을 어우르고 통합해야 한다. ‘과격한 집회는 자제해 달라’는 등의 정무적인 메시지를 내놓아야 했다.
법무부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손보겠다고 한다. 이 정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촉법소년은 만 10~14세 형사 미성년자를 뜻한다. 이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
민주당의 혁신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뜨겁게 단결해서 새로운 민주당 문을 열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후 5시께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접견한다.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하반기 원 구성과 박순애 교육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관련한 야당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여명 행정관으로부터 청년 문제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청년을 한 단위의 정책 대상으로 묶지 말고, 출생률 제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인상적인 건 정무수석실의 90년대생 청년 행정관의 보고다. 윤 대통령이...
앞서 지난해 8월 대선 캠프에 합류, 당선 이후 대통령 비서실 정무1팀장을 맡았다. 이에 상임위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지만, '선(先) 정비 후(後) 과세' 원칙에 입각해 코인 투자 수익 5000만 원까지 비과세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대표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부 또한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양새다.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19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부터 시작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 등이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기재부 외청인 관세청과 조달청, 통계청도 모두 기재부 출신들이 독식했다.
여기에 지자체 부시장과 부지사에는...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권성동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이진복 정무수석·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 대표와 총리, 대통령비서실장까지 자리하는 당정대 회의는 처음이지만, 당정대 협의 자체는 앞서 지난 8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금융위 정무직은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만 해당하고, 그 외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한다.
추 부총리와 김 내정자의 어색한 기류는 지난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로 금융위 내외부 회의가 마련됐을 때 종종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부총리와 김 내정자가 함께 참석한 회의에서 김 내정자의 발언이 거의 없었다는 후문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추...
금융위원장 행시 기수가 역전된 것 역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고시 기수를 중시하는 관료사회 문화를 고려하면 예상외의 분위기다. 금융위 관계자는 “장관급은 정무직이기 때문에 기수에 크게 민감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오히려 차관급 인사에서 기수를 더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한 공공·행정분야 전문가다. 국무조정실 출신 장상윤 차관에 이어 장관 후보자까지 비전문가 출신으로 임명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학력결손 문제 해소가 심각한 가운데 청와대가 교육부 장관 인선 이유로 '교육행정 비효율성 개선'을...
하고, 정무적인 판단을 하는 2차 검증은 대통령실에서 한다. 그에 앞서 법률위반 여부 등을 판단하는 1차 검증은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법무부에서 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도 "한 장관이 분명히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며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한 만큼 수사·기소 권한을 가지면서...
'능력'→'여성' 선회한 尹대통령, 내각 공백 女로 채웠다 교육부 장관 박순애·복지부 김승희 지명청문회 통과 시, 18부처 장관 중 5명 여성 '27%' 尹대통령, 여성 우선 발탁 방침 반영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각각 박순애 서울대 교수, 김승희 전 의원 오유경 서울대 약대 학장을 내정했다. 이날...
사회부총리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단장을 맡았던 인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 개선 및 교육 국정과제 실현의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여권 지도부가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내정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언론을 통해 윤 행장 내정설과 관련해 "인사 내용은 잘 모르지만, 만약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사람이 어떻게...
당시 정무 참사관이던 김규현 후보자를 가까이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필자가 거주하던 집도 미국 중앙정보기관 (CIA) 바로 근처라 정보기관 역할과 기능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첫째, 김규현 후보자는 외교나 안보, 국제 통상, 남북통일, 북핵 문제 등에 탁월한 전문성을 가졌다. 글로벌 통상과제나 지역 분쟁이슈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모르는...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만나 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당과 민심 기류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윤 대통령이 정무적 판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장관들의 임명을 강행했다. 그럼에도 정 후보자 임명을 미뤄온 것은 한 총리 인준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