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의 직접치료 범위를 명확히 한다는 명목으로 일어난 약관 변경이 암보험금 지급범위를 축소했다"고 지적하자 “앞으로 그(보험사 약관상 직접치료) 부분을 명확히해 분쟁소지가 줄어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이 “암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입원과 암의 직접적인...
금감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 중요기업에 대한 회계감시망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3월부터 분식회계 발생 시 광범위한 투자자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업 등 사회적 중요 기업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어지는 양측 공방에 국감장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어떻게 이사장이 규정도 몰라”...호통세례=오후 1시 43분경. 정무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국회 6층 604호에 정지원 이사장과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이 함께 입장했다. 2시 개정과 함께 증인 선서를 마친 정 이사장은 곧 질의를 받기 위해 증인석으로 나섰다.
처음 질의를 시작한 이태규 바른미래당...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취약계층에 재정적으로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 위원장에게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하면서 대부업체에서마저 대출을 못받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7...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DSR을 강하게 적용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의 대출을 더욱 조일 수 있다'는 무소속 정태옥 의원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DSR을 도입하려는 취지는 금융기관 여신건전성을 확보하고 지나치게 많은 채무를 지지 않도록 해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너무...
최종구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출금리 부당산정에 대해 환급 이외에 제재 조치는 없었지 않나"고 묻자 "제재 근거를 마련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환급은 했지만 현행법상 근거가 없어서 제재조치를 못했다"며 "대출금리 산정체계 개편 작업을 은행권...
최종구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년 간 가계신용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밑돈 적이 없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할 수 있냐"고 묻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연도별 다중채무자 현황도 악화되고 있는데 이런 위험을 말하면 정부는 항상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카드수수료 대폭 인하는 없을 것이란 뜻을 밝혔다. 다만,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인하는 단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카드사의) 적절한 수익구조가 유지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은 “최저임금...
정무위 역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감을 진행하던 도중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안을 의결했다.
애초 제 의원은 심 은행장에게 케이뱅크인가 과정의 특혜의혹과 영업행태를, 윤 공동대표에겐 카카오은행의 중금리 대출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등에 관해 물을 계획이었다.
두 수장의 증인 참석이 무산됨에 따라 인터넷관련은행과 관련된 질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답할...
11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은행 외국인 지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신한‧SC제일‧한국씨티 등 시중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3.3%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의 외국인지분율은 2013년 61.8%에서 지난해 말 12.2%포인트 상승한 74...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12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김영대 나이스신용평가 대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주식거래시간 30분 연장, 실효성 있나= 11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고양이를 국감장에 데려온 이는 정무위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와 비슷한 동물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시 정부의 대응이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에게 “퓨마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도 가장 온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육사나 관람객을...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국감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국감장에서는 정부의 ‘가짜뉴스와 근절대책’이 도마에 올랐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부가 연일 가짜뉴스 타령에 몰두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의 베트남 방문 왜곡에서 시작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국감 첫 일정을 시작했다.
포문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총리가 연설문을 민간인에게 부탁하고 업무추진비 1000만 원을 준 사안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한다”...
국감 첫날인 10일에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국방위, 보건복지위, 국토교통위 등 13개 상임위가 각각의 피감기관을 상대로 지난 한 해동안 집행한 예산과 정책 등을 검증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는 경제'를 국감 기조로 정하고 민생과 개혁 국감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정부와 여당의...
일각에서는 의원의 문책도, CEO의 대답도 없는 ‘공허한’ 국감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1일 공개한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보면 시중은행 CEO의 이름은 없다. 채용 때 일부 지원자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시중 은행장과 금융지주 회장 등은 모두 제외됐다. 금리를 조작해 부당 이득을 거둔 것으로 조사된 은행의 수장도 마찬가지다.
애초...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사 골프회원권 보유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130개 금융회사가 가진 골프회원권은 1349계좌로 집계됐다. 구입가 기준으로 8565억 원이다.
금융사 1곳당 평균 10계좌, 64억 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생명이 79....
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김영대 나이스신용평가 대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가 오는 12일에 열리는 국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 3개사 대표는 문제가 된 ABCP의 유동화 과정과 디폴트 가능성과 관련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CERCG의 또 다른 자회사가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3억5000만 달러(약...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날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증인 명단을 추가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서는 애초 증인 명단에 올랐던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제외됐다. 신 회장은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으로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함께 소환될 예정이었다.
다만, 최 대표는 증인명단에서 빠지지 않은 만큼 다음 주 국감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