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날 예정됐던 이진복 정무수석의 이 대표 예방 일정이 오는 30일로 미뤄진 데 대해 이 관계자는 “날짜는 중요치 않다. 민주당의 추가 지방일정이 정해져 재조율 과정을 거쳤다”며 “국정운영 파트너로서 민주당 또한 현재 민생을 타개하는 데 적극 협조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무수석실의 정무1·2비서관 교체 등 개편이 진행 중이다....
정무수석실 비서관 3명 중 2명이 이날 사퇴한 것은 이와 무괸치 않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참모진 중폭 개편’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실은 국민에 가장 헌신적이고 유능한 집단이 돼야 제대로 봉사할 수 있다”며 “늘 그런 헌신적 자세와 업무역량이 최고로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무수석실 홍지만...
정무수석실 관계자는 “야당 의원을 만나려 찾아가도 문전박대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좀 더 원활히 소통할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수석비서관이 교체된 홍보수석실, 경제·사회수석실 등 정책 파트도 개편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서관과 행정관 구성을 다듬겠다는 것으로, 홍보 강화를 위한 정치권 출신 인사 투입이 예상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정책기획수석은 여러 부처와 수석실을 통솔하는 자리기 때문에 정책 역량은 물론 정무 감각과 경륜까지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로 대통령실 체제는 2실(대통령실, 국가안보실) 5수석에서 2실 6수석 체제로 개편되지만 일각에선 3실 7수석 체제로 규모가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기획관리실장 신설도 검토하고...
교육비서관을 비롯한 일부 논란을 일으켰던 정책과 연관된 직제 개편이나 인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여소야대 상황에서의 국정운영은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정무수석실 인력·기능 보강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한 정무수석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인력이 부족해서 야당과의 소통이 그간 부족해왔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협치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대통령의 언론 소통 기회를 늘리고,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야당과의 접촉면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 외 기자간담회 등 추가 소통기회를 마련할 것이고, 야당과의 소통도 인력을 늘려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사적 채용’이 이뤄졌다는 국민의힘 측 공세에 대해 ‘비공개 채용’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전 수석은 20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공개 채용 반대말은 사적 채용이 아니라 비공개 채용”이라며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비판했다.
그는 “국가 컨트롤타워인 청와대는 보안...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인상적인 건 정무수석실의 90년대생 청년 행정관의 보고다. 윤 대통령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듣고 싶어 해 기회가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이야기 중 인상적인 건 ‘청년은 90년대생 눈으로 볼 때 환상에 가깝다’ ‘문제를 세대별로 나눠서 해야 한다’ ‘20대...
아울러 이날 대수비에선 정무수석실 소속 90년대생 청년 행정관이 직접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청년 이슈에 관심이 많은 윤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같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청년 행정관은 상세한 보고들을 했지만 특히 '90년대생의 눈으로 볼때 청년이라는 용어는 환상에 가깝다. 세대별로 나눠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에 대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정보를 근거 없이 수집할 수 없다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했던 인사 검증은 전부 불법이냐"며 "인사 추천은 인사혁신처에서 하고, 정무적인 판단을 하는 2차 검증은 대통령실에서 한다. 그에 앞서 법률위반 여부 등을 판단하는 1차 검증은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법무부에서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지금 안보 상황도 만만치 않다. 핵실험 재개 얘기도 나오고 있어 비상시 안보 뿐 아니라 국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준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임시 대통령집무실이 설치된 5층에는 3실장(대통령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경호처장)의 사무실과 5개(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수석실)이 모두 모여 있다.
과학기술비서관은 조성경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가 맡는다.
정무수석실 내 정무비서관에는 방송기자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지만 전 의원이 임명됐다. 자치행정비서관에는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낙점됐다.
윤 당선인은 8일까지 대통령실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수석급 인사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발표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초대 국정상황실장에는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던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부국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법률비서관에는...
인사수석은 인사비서관으로, 정무수석은 법률비서관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수석실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확대 된다.
장 실장은 “그동안 행정부는 청와대의 뜻을 집행하는 기관에 머물렀다”며 “행정부가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그런 정책들 집행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저희 대통령실은 조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차원에서...
새 정부에서는 현행 ‘3 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체제에서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기존 8개 수석실(정무·국민소통·민정·시민사회·인사·일자리·경제·사회수석비서관)에서 민정과 일자리를 빼는 것을 골자로 한 대통령실 개편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육과학기술 분야와 중소벤처기업 분야를 관장하는 ‘교육과학수석’을 신설하는 방안도...
기존 8개 수석실(정무ㆍ국민소통ㆍ민정ㆍ시민사회ㆍ인사ㆍ일자리ㆍ경제ㆍ사회수석비서관)에서는 민정과 일자리를 뺀 6개 수석을 골자로 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실은 공무원과 민간 위원으로 이뤄진 민관합동위원회가 기능을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민관합동위 구성에서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의견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보실장에는...
물밑 조율을 맡았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날 낮부터 만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치권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 임기말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사면 문제의 경우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미리 결정을 내려두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해 왔다. 양측은 회동 무산 배경에 대해 함구했다. 만남을 네 시간여 앞두고 전격 무산됨에 따라 정권 교체 과정에서 사실상 신구 권력이 충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논의될 예정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문제가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정수석실 폐지와 대통령실 이전 등 청와대 개편...
이철희 정무수석은 보유 아파트 1채와 예금액을 더해 총 16억95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9억 9800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본인 명의의 3억6116만원을, 배우자 명의로 1억581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태한 사회수석은 상속받은 토지를 비롯해 부인 명의 실거주 아파트 등 총...